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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중,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생활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동력 마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 신봉중학교는 12월 5일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아나바다 장터, 창업 마켓에서 모은 수익금을 수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자율동아리 우분트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하여 10월 13-14, 학생 주도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교육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자원 재활용과 자원 절약 실천의 뜻을 모아 물품을 나눔으로써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 한마당을 만들었다.또한 경기도 교육청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진로탐구리더반 학생들이 지역사회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학교 홍보캐릭터를 제작하여 11월 17일, 20일 창업마켓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아나바다 장터와 창업 마켓을 통해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공동체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적 소통 역량의 강화를 이뤘다.신봉중학교 이진한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도왔다”라며, “경험을 통해 인성교육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으로서의 단위학교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 공모사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노약자까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고려해 시행한 사업이 전국 최초이고, 매우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은 전국 어디서에서든 보편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문의해올 경우 노하우를 잘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용인에서 70여개의 셀프주유소가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어서 셀프주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셀프주유소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올해 10월 말 기준 용인특례시 지역 내 주유소는 총 190곳이다. 이 중 셀프주유소는 약 75%에 해당하는 143곳이다. 시는 2025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6월 11일부터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사업의 전반적 운영과 관리, 홍보를 담당하고 있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협력기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사업에 참여하는 주유소의 현장 모니터링과 물품제작을 지원한다.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경기편의시설톡톡앱에서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참여 셀프주유소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내 많은 셀프주유소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6월 기준 용인에 있는 셀프주유소 131곳 중 52곳이 협력 주유소로 참여했고, 11월 기준 참여 주유소는 70곳으로 늘어났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 사업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6월부터 10월까지 총 679명이 이용했다.셀프주유소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용인시민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방송인 강원래씨도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에 큰 만족도를 표하면서, 이같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 강원래씨는 10월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몇 달 전 시흥의 한 셀프주유소에서는 거절 당했는데 용인의 셀프주유소에선 반겨주셨다.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의 한 주유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이라 주유를 부탁한다"라고 했더니 직원으로부터 직접 주유와 시원한 생수까지 받았다”라고 밝혔다.강원래씨가 게재한 글과 ‘셀프 주유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접 주유해 드립니다’라는 현수막, 그리고 주유를 돕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SNS게시물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시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관, 셀프주유소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한 이 정책이 모범적인 정책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셀프주유소 이용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으로 인해 주유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비장애인이 배려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유 지연으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셀프주유소는 최소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유서비스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특례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의무교육만 받아서는 학대 사례에 대한 현장 대처가 어렵다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위험요소 조기 인지 및 대응 방법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대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4일부터 시범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가 4일부터 시범운영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건립된 미디어센터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지하3층~지상 1층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미디어센터는 각종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3곳이 설치됐고 작품전시를 위한 다목적전시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확보했다. 아이를 위한 수유실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위치한 이 시설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의 건립비용 5억원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았다. 시는 시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시설은 시민 누구나 영상 관련 창작물 제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는 시민 누구나 영상과 문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획자가 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 이용으로 장비와 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지역 내 예술인들이 용인특례시의 문화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시설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들의 참신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마감일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5일 제9대 개원 1주년 맞아 시민과의 대화 시간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주요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시민과의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의원들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시민 패널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8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해 7월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32명의 의원의 의원선서로 첫 시작을 알렸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를 의정운영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토교통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3일 선정됐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 7억원과 시비 7억원을 더한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 속에 국토 정보를 입력해 도시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정보들을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왔다. 용인특례시는 3차원으로 구현되는 건물과 도로 시설물의 공간정보와 행정·통신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투입해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융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유동인구 분석 종합행정 입지 분석 공공자산관리 서비스 활용 공공시설 노후화 관리 활용 등 4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실제 행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의 각종 결과값은 도시의 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시는 '디지털 트윈'의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가 시의 각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사회 이슈의 과학적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공모해 왔다. 이번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용인특례시는 ‘행정 분야의 사회이슈 해결형’ 모델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시의 복잡한 공간정보들을 잘 활용하는 도시일수록 발전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행정을 펼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역점을 두는 '디지털 트윈'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인 만큼 용인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용인의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가 도시의 수 많은 정보들을 디지털화해서 도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에게 훌륭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두바이 시청을 방문해서 직접 봤는데, 용인도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스마트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사업은 인구 변화 예측, 공공시설 및 공공자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초연결도시 용인’, 홍준표 대구시장 만나 지역 혁신 방안 모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과 ‘초연결도시 용인’은 3일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두 의원연구단체의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광역시 차원의 자치분권 및 시정혁신 사례 등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 1일 경상북도 군위군의 편입으로 인해 전국 광역, 특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가 된 대구광역시의 홍준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구역 확대로 더 큰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대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와 군위군 시대를 개막한 대구시가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대구광역시 방문을 환영하며 “반도체가 발전하려면 물과 전기, 인재가 풍부해야 하는데, 세 가지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 용인”이라며 “용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대구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각각 선도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홍준표 시장의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용인시도 2023년을 대구굴기 원년으로 삼는 대구의 혁신을 벤치마킹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윤선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 집행부 간의 협조가 시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의회주의를 강조하는 대구광역시의 행정 소통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달서구의회도 찾아 의정 교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의정혁신연구회Ⅱ’는 기주옥, 김길수, 김운봉,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박은선, 강영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 김태우,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김윤선,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신고 및 환영식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3일 소방공무원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임용 대상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개최했다. 신고식은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발령자 총 90명 중 타서 전입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용장 수여 환영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이동에 따른 임용자는 개인역량과 직무수행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소방서로 새로 전입한 직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 면서 “각종 재난 현장과 새로운 업무환경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용인특례시의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음 만나는 서양미술’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처음 만나는 서양미술’을 주제로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도록 일과가 끝난 저녁 시간에 문학과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원시미술부터 문화·예술 부흥기였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미술, 다채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현대미술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변천해 온 서양 미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미술칼럼니스트이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인 이소영 작가가 진행한다. 이 작가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등을 펴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지친 일상에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이 특강에 많이 참여해 마음의 평안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위생·영양’챙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 있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가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입소자, 조리원, 요양보호사, 시설장 등 대상별 교육과 함께 일반식, 당뇨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 및 요리법을 제공한다. 입소자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어려웠다”며 “센터의 영양사가 방문해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창호와 단열재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교체하는 가구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 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호와 단열재, 전기, 조명시스템, 보일러, 쿨루프 등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 비용의 절반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시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진행한 ‘202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20가구, 창호·설비 교체 5가구, 쿨루프 설치 1가구 등 총 29가구에 1억6805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향후 3년간 공사비를 지원한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등 에너지 절감 실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분들이 적극 참여해 공사비용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