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5일 역북동 일대에서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단속반은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LED 부착 등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이륜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에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건수는 총 24여건이며 이 가운데 안전기준 위반 단속은 7건이다.구는 소음방지 장치를 개조하는 등의 불법 구조 변경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안전기준 위반은 시정명령을 조치했다.구는 적발된 사안에 대해 복구와 시정 여부를 재차 점검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처벌 보다는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다”며 “이륜차의 불법 개조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만큼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보행자도로 화사해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갈동 보행자도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선공사는 기흥역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보행자도로 구갈초 주요 통학로인 보행자도로 2곳에서 이뤄졌다. 구는 특별조정금 5억 교부받아 이 구간에서 유해조류 배설물, 털날림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를 했다. 경사 구간 미끄럼방지를 위한 보도블럭도 전면 재포장했다. 인도폭은 넓혀 양뱡향 통행을 수월하게 하고 수목 제거 부분에 맥문동 등 4종의 식물 5500본 및 영산홍 등 3종의 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구갈동 370-6번지 보행자도로에는 추가로 정자 6곳 및 앉음벽을 설치하고 공중걷기, 윗몸일으키기 등 9종의 운동기구를 마련했다. 기흥구는 개선공사에 앞서 구와 지역구 용인시 의원, 구갈동장, 구갈동 통장, 산림녹지팀장 등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젊은 제안 쏟아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수지청년LAB에서 ‘제3기 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임정섭 위원장을 비롯해 제3기 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정책을 제안했다. 각 분과에서는 내년 교육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 수요조사와 영양 교육 실시 SW/AI교육을 위한 청년전문 강사양성 청년 주도로 일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수준별, 자원별 정보 제공 신규 채용 약정 등을 통한 5인 미만 사업장으로의 전환 등 처인구 지역형 일자리 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용인형 공공기숙사 사업 유휴 상태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공간공유 플랫폼 개설 청년마음건강 바우처와 청년마인드케어 사업 개선 힐링 숲 드라이브 등을 제안했다. 용인특례시 청년정첵네트워크는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39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참여, 청년 소통 및 참여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용인특례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일자리, 복지, 주거, 참여 권리, 네트워크,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11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마무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다가오는 제4기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삶에 더 나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대상 대면 미션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19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미션 ‘함께 찾아 조아용’을 진행했다.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미션은 지난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2회차까지 기흥레스피아 산책로 함께 걷기, 3회차의 경우 통삼근린공원 내 걷기 코스로 지정된 산책로를 약 1시간 동안 걷고 보건소가 숨겨놓은 운동용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기재된 쪽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관리 필요성을 인식한 시민 186명이 신청했다. 보건소 측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건강 관련 전문가 5인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운동량과 식사량을 측정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건강 미션 참여자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미션에 참가한 참가자 A씨는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유익한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영덕1동, 봉사동아리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에 위생용품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이 지난 17일 수원영은교회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여성 70명에게 위생용품 320팩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 10여명은 각 가정 56곳을 방문해 생리대 4팩씩을 전달했다. 영덕동마을쟁이는 2021년부터 여성에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 문화 분위기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1동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60팀이 중고 물품 교환·판매에 참여하고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내놓고 판매가격을 스스로 정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입지 않는 헌옷을 기부했다. ‘엄마표 간식코너’에서는 부녀회원들이 만든 삼각김밥 등 간식을 판매했다. 물품 및 간식 판매 수익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동백1동 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 및 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창실업과 클린세탁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및 건조시설 지원을 위해 일창실업과 19일 클린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창실업은 세탁 및 건조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과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한다. 이우희 일창실업 대표는 “클린세탁서비스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도움에 뜻을 함께한 일창실업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버스정류장 승객 유무 알리는 LED 조명 설치 [금요저널] 어두운 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안전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특별한 조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정류장 바닥에 ‘ㄷ’자 모양으로 설치된 이 조명은 승객이 있을 때 노란색으로 없을 때는 흰색으로 변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은 밝은 LED 조명 덕에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고 버스 운전자도 멀리서도 승객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정류장에는 이용자를 감지해 정류장의 이름을 안내하는 음성 송출 장치도 구축돼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도 버스정류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정평공원·진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 야간의 승객 유무를 알리는 LED 조명과 정류장 이름을 음성으로 송출하는 장치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고민하던 담당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고안됐다. 구의 관급자재 신호등을 생산 납품하는 ㈜디오전자도 시스템 개발에 동참했다. 총 3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에 기탁하고 시스템의 현장 실증을 도왔다. 정평공원·진흥아파트 버스정류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인데다 11개 노선이 통과하는 주요 지점이다. 지난 한 해 15만명이 이 정류장을 이용한 만큼 구는 이 정류장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8월 말까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거나 무정차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정류장으로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나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버스정류장을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시스템을 고안했다”며 “대중교통은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참신한 발상으로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개최 [금요저널]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가 21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다. 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포곡읍 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인 ‘단오’ 풍속을 재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제기차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임버스커 공연’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직접 퓨전장구 공연을 선보였고 용인시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행사를 위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축제에 앞서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한 포곡읍 유관단체가 경안천 일대를 청소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중 6곳은 문화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급한다. 가맹점은 지역 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300여 곳이 있으며 개최를 앞둔 ‘백암 백중문화제’와 ‘신갈오거리마을축제’, ‘포은문화제’,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설치된 행사부스에도 가맹 등록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곡읍에서 열리는 단오축제는 창포를 주제로 단오절의 다양한 풍습을 재현하는 용인 고유의 문화자원”이라며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단오풍습을 함께 즐기고 용인의 전통을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홍원길 의원, 경기도 지역화폐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9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지역화폐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유통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통해 건전하고 지속적인 지역화폐 보급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개정 조례안이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의 지역화폐 보급 및 운영사업은 소비의 역외 유출입을 방지해 지역순환 경제를 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유통, 위조, 운영시스템의 보안 강화 등에 관한 관심과 제도적 보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면서 불법적인 방법에 의한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에 접근·변경 개인정보 유출등에 대한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홍원길 의원은 도민들의 이용 선호도가 매년 증가되는 지역화폐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도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6월28일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가족사랑 실천’우수 인증기관에 뽑혔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교통, 교육, 문화·예술 등 시정 전반의 혁신적인 질적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23 피크닉 페스티벌’, ‘어린이날 대축제’, ‘다문화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국적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법화산 및 한숲근린공원 내 맨발 산책로’, ‘기흥저수지 산책로 내 나뭇잎 쉼터’ 등 여가 활동이 중심이 되는 치유형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시민 농장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공직자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산사 힐링 체험’, ‘국내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히 신경쓰고 여러 정책을 마련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