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용인특례시, 어린이 식습관 개선 첫 포스터 공모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올바른 음식문화와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초등생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등학령기에 다져진 식습관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필요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먹을 만큼 적당하게’,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 ‘식사 전 손 씻기’ 등 음식문화 및 식품 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8절 도화지에 담아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22점을 선정, 다음 달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겸해 진행된다. 모든 수상자에겐 용인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엔 20만원권을, 우수상엔 10만원권을, 장려상엔 5만원권을, 입상엔 3만원권을 각각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청결한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돕기 위해 처음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계 공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900㎡ 규모에 지상 4층의 기존 건물을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이번 사업엔 45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엔 사무실과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 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8일 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5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 조성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작가들 직접 강연하는‘북 타임’르네상스 [금요저널] 다가오는 봄엔 책과 함께 여유로운 ‘북 타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수지도서관 등 8곳 도서관에서 남녀노소 시민들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연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별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북타임 이라는 이름의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24일 수지도서관에선 데이터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 ‘데이톨로지’의 저자 김성태 작가 ‘AI·메타버스 시대를 읽는 데이터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25일 기흥도서관에서는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를 쓴 김원배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를 찾고 꿈을 키워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달 5일 구성도서관에선 ’오십에 읽는 논어‘를 쓴 최종엽 작가가 논어에서 배우는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법칙에 대해 강의한다. 19일 흥덕도서관에선 ’사실을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의 저자 이진희 작가가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20일 상현도서관에선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쓴 정여울 작가가 문학으로 치유 받은 작가의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며 회복하는 마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29일 청덕도서관에선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의 저자 이정모 작가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룡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5월 10일 성복도서관에선 ’슬로우 미라클 영어 그림책 느리게 100권 읽기의 힘‘의 저자 고광윤 작가가 영어책 읽기의 핵심 성공 비법 10가지를 알려주고 17일 죽전도서관에선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물학 : 유럽 문화예술편‘을 쓴 김종원 작가가 아이를 위한 인문학 그랜드 투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여를 위한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연별 신청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인문학과 과학 등 다양한 분야별 작가를 초청해 알찬 특강을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북타임 특강으로 시민들도 일상의 여유를 찾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04년 전 그날 우리 민족의 위대한 함성은 대한독립을 실현하는 시발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에 담긴 '우리는 분연히 떨쳐 일어난다. 전 세계 기운이 우리를 외호하니(지지하니) 착수(대한독립 만세 함성을 통한 독립투쟁의 시작)가 곧 성공이다'는 내용 그대로 3.1운동은 임시정부를 탄생시켰고, 독립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 시켰다. 그리고 중국의 5.4운동과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세계에 큰 울림을 줬다”고 평가했다. [6-1.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이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시장은 “당시 전 세계가 3.1운동을 주목했고,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같은 유력언론은 우리의 민족자결주의 정신과 비폭력 저항정신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소개하며 "삼일절 노래에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라는 노랫말이 있는데 그 말 그대로 우리가 교훈을 얻고 길이 빛내자"고 했다. [6-2.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이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시장은 “우리가 3.1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순국선열이 피로 되찾고, 호국영령이 피로 지켜낸 이 나라를 다시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라며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은 선배들이 지켜준 대한민국을 더욱 더 훌륭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6-3.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한 세기 전 국제 정세에 어두웠고, 나라를 지킬 역량이 부족했던 것에 대한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한반도 정세를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면서 우리의 각오와 안보태세를 더욱 강건하게 다지는 것이 이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며 "우리 모두 지혜와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4. 104주년 3.1절 기념식 단체 기념사진]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가족,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김민기·이탄희·서정숙 국회의원,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최경호 애국지사의 자녀인 최혜성(82세)씨와 이의명 애국지사의 자녀인 이석희(82세)씨에게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은 3.1만세 운동의 역사와 용인지역 만세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식전영상 상연을 시작으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독립선언서 낭독, 이상일 시장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중간에 상연된 기념 영상은 기미 독립선언문의 마지막 문구를 인용, ‘빛으로 나아가리라’를 주제로 3월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 시민의 지혜를 모아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용인의 모습이 담겼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성악가인 수원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그리운 금강산’ 가곡을 선보였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시 곳곳에서 용인 만세운동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8일에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용인문화원)’ 주관으로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리고, 25일에는 ‘머내여지도’ 주관으로 수지구 동천동 일대서 ‘머내 만세 운동길’ 걷기 행사와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서 만세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30228_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업무협약 체결_사진(1)] 미래교육협력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자치단체가 협약을 맺는 지역을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충도 덜어드릴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협약식에 참석해서 힘을 실어주신 임태희 경기교육감님과 협약식을 통해 용인특례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30228_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업무협약 체결_사진(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많은 예산을 교육 분야에 투자하는 이상일 시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앞으로의 디지털과 교육의 결합, 지역 네트워크와 교육의 결합을 양대 축으로 해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용인이 갖고 있는 많은 역량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0228_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업무협약 체결_사진(3)] 이번 협약안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올해 총사업비 75억 5500만원(교육청 예산 20억9200만원 포함)을 투입해 9개 추진과제에 ‘꿈 찾아드림 교육’, ‘생존수영 교실’, ‘진로 체험 및 진로상담’, ‘꿈의 학교’ 등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230228_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업무협약 체결_사진(4)]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은 매년 용인교육지원청과의 부속 합의를 통해 정한 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협약식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시장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용인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고교 신설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등 용인의 중·고교 설립 수요에 대해 설명하고 임 교육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용인시민이 바라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이 시장은 용인바이오고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학과를 재편하고 교내에 기숙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백암 장평초등학교의 경우 특성화를 통해 학교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면서 "임 교육감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문제들이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용인특례시를 비롯한6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수원‧화성‧안양‧의왕 등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동인선)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안양시 인덕원-동탄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재준 수원특례시장,정명근 화성시장,최대호 안양시장,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기재부‧국토부에 전달 예정 -]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이상일 용인특례시장께서‘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업무 협약 일정으로 인덕원~동탄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알려왔다”며“이상일 시장님께서는 오늘의 건의문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는 도화선이 되도록 경기도를 비롯한4개 도시와 공동 협력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2021년 착공했다.현재1공구와9공구에 대한 터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업 설계 당시2026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실시설계 결과 총 사업비가 증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 동인선이 개통되면 용인의 흥덕역과 서천역을 비롯해 안양시부터 화성시까지18개의 역사가 들어선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동차만 덜 몰아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주 12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2. 탄소중립포인트제 포스터]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3700만원(498대) 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한 사람당 1대의 차량만 신청가능하며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계기판과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11월까지 차량을 주행한 총 주행거리의 감축률(%)이나 감축량(km)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1년6개월)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경제속도를 지키고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 중인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도서관 이름을 ‘영덕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영덕1근린공원을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새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해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바꿨다. [4. 영덕도서관 조감도] 숲과 함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이와 함께 공원 내 조성되는 도서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달 시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도서관’으로 정한 것이다. 조사엔 556명이 참여해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총 869표를 선택했다. 도서관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도서관’은 20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영덕숲도서관(188표)’, ‘청현나래도서관(166표)’, ‘영덕라온도서관(57표)’, ‘늘봄햇살도서관(50표)’, ‘자람도서관(37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영덕도서관의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이 선택한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한 영덕도서관은 연면적 2135㎡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진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패밀리존을 비롯해 하늘책마당, 독서잔디마당 등을 구성해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가 치유 원예, 숲 체험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까지 농림특화 치유원예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교실’을 운영한다. [3-1.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유원예 치매 예방프로그램 _꽃보다 청춘 교실__수정1]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참여해 직접 식물을 가꾸고 돌봄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6회 과정을 운영하며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초화 심기, 미니 실내 텃밭, 다육 정원, 허브 가든, 꽃바구니 만들기 등 회차별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수지구보건소는 산림과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2.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유원예 치매 예방프로그램 _꽃보다 청춘 교실__수정2]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현읍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사로부터 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고 손 부채 만들기, 아로마 손 마사지, 건강 주머니 만들기, 새 총 쏘기, 이끼 테라리움 등의 체험이 함께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선 산림치유 키트를 이용한 실내 프로그램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실내체험 키트는 관리가 쉬워 초보자나 어르신들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이끼테라리움을 활용해 작은 숲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 고위험군 20여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총 10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공이나 풍선, 밴드 등의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인지력을 높이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도원 목장 견학 체험도 마련됐다. 농도원에선 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을 경험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처인구 031-324-2705 기흥구 031-324-6078, 수지구 031-324-8448)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봄과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데다 일부 지역에선 건조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발생위험도가 높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이와 함께 시는 산불예방진화대원 51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 13곳에 집중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불법소각 계도,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 산불 발생시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을 통해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했다. 시는 대형산불 발생시 넓은 면적에 초동 진화에 필요한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또 인근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와 인력지원 등 공조 체계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