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재난 대비 강조하고 현장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장마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등 재난 취약지역과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간부회의와 지난 16일과 21일 특별지시 등을 통해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재난취역지역 현장 확인과 보완조치를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25일 오후 직접 준설을 마친 처인구 금학천의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기흥구 서천동의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 무더위쉼터, 수지구의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도, 동막천의 고기교 주변 등을 찾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갖추라는 특별지시 3호를 발령한 뒤,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 봉사단’의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는 시장의 현장 방문과는 별도로 처인구 등 3개구 구청장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재차 점검하기로 했다. 또 38개 읍·면·동도 시장·구청장 현장 점검에 더해 재난취약지역을 로드체킹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지시 3호에서 부서별 현장 점검과 함께 각 읍·면·동장도 장마철 취약 지역을 로드체킹하고 통·리장과 협조 체계를 갖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각 대응하도록 당부한 바 있다. 시는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 동안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기상특보가 나오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부서별로 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에 여름철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일제히 조사해 점검을 완료했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후 5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훈련을 했으며 6월 13일엔 지하차도 침수 상황에 대비하는 모의 대피 훈련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마와 폭염이 시작된 만큼 관련 부서는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서 철저히 시행하고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물류창고 화재 안전망 구축 위해 ‘기흥 복합물류센터’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6일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대형 창고시설 ‘기흥 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최근 물류창고 화재 증가에 따라 창고시설의 화재안전망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흥 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5만 9천㎡ 규모의 대형 창고시설로 내부에는 이마트, 쿠팡 등 유통 물류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소방서는 시설 브리핑을 시작으로 물류창고 주요 지점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으며 지하 2층에 위치한 방재실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복잡한 내부 구조와 층고가 높은 특성을 고려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난 동선과 초기 대응체계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대형 창고시설은 구조가 복잡하고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현장 지도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에코타운 현장서 주민협의체 등 주민 대표와 소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이 5월 31일 용인 에코타운 현장에서 가동됐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포곡읍 통·리장 등 주민 대표 5명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수용 방침을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과 주민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사인 휴먼에코랜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지상에 계획되어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기존 작은 축구장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과 내용을 주기적으로 공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역 단체장이 함께 주민편의시설 이용 계획을 협의하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 설치 계획을 최종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며 “새로운 국제규격 축구장이 신설된다면 기존의 작은 축구장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진섭 신원4리 이장은 “신원 1·4리와 유운리는 레스피아 지역 주민 기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기금을 활용해 주민숙원사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주민 기금 사용과 관련해 해당 부서가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주민들은 또 유운·신원리 일대 악취 저감을 위한 소독 강화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질문도 했다. 이 시장은 악취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국가첨단산업단지 진행 계획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후 주민 대표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용인 에코타운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용인 에코타운은 인구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한강수계 환경 보전과 악취 방지 등을 목적으로 용인레스피아 부지 지하에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 자원화시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상에는 축구장, 야구장과 목욕탕, 헬스장, 멀티코트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등의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비는 총 2412억원이 투입되며 민간 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024년 11월 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 3월 전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이 완료되면 일일 하수 1만 2000톤, 슬러지 220톤, 음식물 폐기물 250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3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녀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 시 관계공무원, 용역 진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김수진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교수가 연구용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 동안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특례시 3개 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타 시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통해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축, 교통 등 분야별 감축, 흡수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2] 조명래 석좌교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흡수원, 생태원, 수송 등에 대해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적 기반을, 단기적으로는 기계적 기술을 기본 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시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탄소중립 구축 방안을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연구용역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희영 의원은 “단기 과제로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 활동을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연구기관에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회원들이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있다.3] 김진석 의원은 “용인시의 생태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관련 대책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대표는 “용인시의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을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능동적인 활동을 구축하는 방안을 발굴하는 의미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인시 특성에 맞는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특례시, 완장일반산단에 ㈜이랜텍 신공장 착공 [금요저널] IT·전자부품과 2차전지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이랜텍이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해 용인특례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이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랜텍은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랜텍은 국내복귀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이다. ㈜이랜텍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설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랜텍 이세용 회장,이해성 대표를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랜텍은 완장일반산업단지 2만4830㎡ 부지에 연면적 4만1992㎡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의 신축 공장 2개동을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 중 공장을 가동, 중대형 배터리팩 등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장이 가동되면 용인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작년 7월 취임 후 훌륭한 기업이 용인을 찾는다면 레드 카펫을 깔고 환영하겠다는 말씀을 수 차례 드리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랜텍의 국내 복귀와 용인 신공장 착공을 환영하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 이랜텍 신공장이 들어서면 용인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며 “공장 건설 계획이 어떤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세용 회장은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특례시를 최적지로 결정했다 용인시가 입주 계약 체결부터 건축허가까지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지난해 9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랜텍은 앞으로 용인 신공장이 가동되면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풍천초등학교, 급식실 현대화 공사 준공식 [금요저널] 풍천초등학교는 5월 31일 학생자치회 임원,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 위원, 학부모회 임원 등 95여명이 참석해 급식실‘포미락’ 준공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공사는 용인교육지원청 지원 총 21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사업으로 올해 5월에 준공됐다. 급식환경 재구조화를 위해 설계단계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했으며 과정 조리공간 중 전처리실·조리실·세척실을 구분해 위생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조리 종사원의 의견을 반영해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조리업무의 효율화를 꾀했다. 급식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학생 등·하교 안전 지도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에 참여했던 학생자치회장 박상우 학생은 “급식실 완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6월1일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먹을 급식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영양사님과 조리 실무사님들께서 만들어주시는 밥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풍천초등학교 이형미 교장은 “급식실 이름은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전을 통해 4학년 학생이 제안한 이름인 포미락으로 선정됐다”며 “학생들이 맛있게 먹고 배부르게 먹는 즐거운 급식공간이 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31일‘전기차 화재 등 대처’350명 합동소방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1일 삼가동 문화복지 행정타운 1층 하늘광장에서 용인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 공직자, 용인소방서 행정타운 입주단체, 방문 민원인 등 350명이 참여해 청사 2층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화재 발생 즉시 경보가 발령됐고 중요문서는 각 부서 책임자가 반출자를 지정해 신속하게 반출했다. 또, 직원들과 민원인이 비상계단을 통해 1층 광장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물 내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대피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직원들이 소화전 수전을 이용해 초동 화재 진압을 하고 용인소방서는 방수를 시작해 화재 진압을 완료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용인소방서는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청사 내 소방 설비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질식소화 덮개를 이용해 화재에 대처하는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시는 올해 시청사 지하 1·2층 주차장과 제1별관 관용 주차장 전기차 충전 구역에 비치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 장비를 구입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연소하며 열반응이 지속돼 일반적인 방법으로 화재를 제압할 수 없어 차량 내부에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분사해 배터리팩을 냉각해야 한다. 시가 이번에 구입한 전기차 화재 예방 장비는 불길 확산을 방지하는 질식 소화포와 소화포를 보관하고 방연복, 방연장갑 등의 안전 장비가 들어있는 전용 케이스, 자동차 유리를 깨고 살수를 돕는 소화 진압용 관창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본 것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기차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1장당 600만원 상당의 절연 소화포 3장을 청사에 비치했다”며 “오늘 시연을 보면서 초기 단계 화재는 소방대원이 출동하기 전 우리 스스로 절연 소화포로 진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장배 전국어울림테니스, 4년만에 신바람 서브 [금요저널] ‘제9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어울림테니스 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에서 72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는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금배부와 은배부는 어울림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고 동배부는 휠체어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장애 여부가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9년 동안 대회를 주최·후원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테니스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배려하는 의미를 가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특례시 주최 어울림테니스대회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용인특례시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수지초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이동식 수영장 설치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지초등학교 운동장에 3·4학년 대상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은 매년 10차시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용인 관내 103개 초등학교 대비 인증된 수영장은 18개에 불과해 일부 학교는 다른 지역 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올해 수지초등학교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3·4학년 학생 610명이 원거리로 이동하지 않고 학교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이동 간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동식 수영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 안전 점검, 시설 관리 등 안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용인서부경찰서·용인소방서·용인시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 대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코로나19가 국가적 위기 상황을 벗어났으니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교육청이 우선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학생들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NO EXIT’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 범죄 예방‘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예방을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NO EXIT’캠페인 참여 이미지를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하 교육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석성초등학교 천병희 교장과 포곡고등학교 임우현 교장을 지목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마약 범죄 예방 챌린지를 통해 마약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차단해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용인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용인시약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찾아가는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라동,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나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5월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노인 1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보따리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따리 건강교육’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병원 방문, 비대면 교육 등이 어려운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은 경로당 방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 체조, 폭염 대비 교육, 1:1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밭일할 때 폭염 대비 교육을 받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한 명씩 살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로당 5곳을 추가 방문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건강, 보건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히 추진해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축구센터,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학부모 50명을 초청해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소양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진행 과정을 질의했다. 또, 연습경기 확대와 해외 전지훈련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고 고교진학에 대한 진학 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측은 축구 규칙을 넘어 경찰과 트레이너, 대학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교진학에 대한 자료를 6월 중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조속히 축구센터 이전 부지를 선정하고 교육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자녀들이 꿈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에서 학부모의 고생을 경감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