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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치·행정에도 통념과 고정관념 깨는 좋은 상상력 필요”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루비홀에서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창준 아카데미는 한국인 최초로 미연방 하원 3선을 기록한 인물이면서 동양인 최초의 공화당 출신 연방의원을 지낸 김창준 씨가 설립한 김창준한미연구원이 운영하는 정치·경제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예술작품과 여러 가지 사례를 예로 들며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고 리더는 오만함을 경계하고 과정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잠재력 있는 문화 자원 등을 소개하고 용인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으로써의 고민과 계획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 머리‘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화두를 던졌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를 가져와 분해해서 핸들과 안장의 위치를 바꾸고 청동을 입혀서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피카소는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자전거를 조각품으로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심을 얻는다는 것은 결국 감동을 주는 일인데 그것은 뻔한 예상을 벗어나 ’허‘를 찔러야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동이란 단어는 느낄 감에 움직일 동자를 쓰는 데 이는 마음으로 느껴야 움직이는 행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좋은 상상력을 갖기 위해선 통념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며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과 ‘빛의 제국’을 보여주고 화가는 관습적인 사고방식을 깨는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이미지와 모순되는 문장이나 상반된 이미지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만’이며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가 파나마 운하 건설에서 실패한 것을 사례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는 정치인의 책임 윤리를 강조하는 데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오랫동안 책임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책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를 살펴보면 응답하되, 능력있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지금도 일과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시장으로써의 책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고 인구가 110만에 이르는 큰 도시”며 “지난해부터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승격됐다”며 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과거엔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이 있었지만 지금 용인하면 ‘반도체’가 떠오를 정도로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지난 3월 삼성전자가 300조를 투자하는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다 지난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 미래 청사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와 램리서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제1, 2 용인테크노밸리,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까지 건설한다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청년 김대건 길 등을 소개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가 용인에 자리 잡게 된 배경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있는 심곡서원의 유래, 장욱진 화백의 고택 등의 문화 자원도 스토리텔링을 해 흥미롭게 설명했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내년에는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이 출시한다는 설명을 하는 대목에선 조아용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영입,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와 체육 문화 분야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정 곳곳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시간 40여 분간의 강의를 마친 이 시장은 수강생들의 질문에도 30여 분간 성실히 답했다. 이날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들은 이 시장에게 강의를 해줘 고맙다며 ‘명강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답은 다들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 ”이라며 “저 역시 오늘 그런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섰고 여러분께도 그런 만남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AI 활용한 어르신 안전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독거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고령의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511가구를 추가해 총 2,817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 댁에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테플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출입문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장비는 ‘AI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응급상황 대응 실효성을 구축하고 AI상담사가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 하는 ‘AI돌봄케어콜서비스’도 추가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응급상황을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안전을 강화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의 돌봄서비스를 통해 관내 어르신에게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이영림 용인YMCA 실장, 정연욱 세무사, 조준현 변호사, 현광식 그레이스 신학대학교 교수, 이정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 남효응 전 국회 입법 지원 위원,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 등 7명이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제10조 등에 의거해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커지고 있고 의원들의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동림자유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3일 모현읍에 위치한 동림자유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상수, 박인철, 황미상 의원은 동림자유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하는 일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체험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용인 내 20개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문화머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모든 공간 31’’ 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에 위치한 카페, 연습실, 공방, 갤러리 등 시민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한 민간 공간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문화머뭄’ 민간문화공간 공모를 진행했다. 용인의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공간 및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문화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흥구 우리는 모두 공예가 핸드메이드 북아트 프로젝트 향기로 만나는 요가, 소리목욕으로 만나는 명상 당근마켓 통통 콘서트 등 11곳, 처인구 우리동네 실천가/우리동네 예술가 완장리 차차차 너나우리 우리동네 아지트 등 6곳, 수지구 작은도서관에 찾아온 여행이야기 우리 곁에, 가까이, 문화머뭄 우리 동네 살이 in 용인까지 용인 곳곳의 총 20개 민간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문화로 머무는 동네 마중물 공간인 ‘문화머뭄’ 프로젝트는 공간별 진행 일정이 상이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민간문화공간에 직접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간별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농동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지역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수확한 고구마 2500kg은 지난 5월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가꿨다. 행사에는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중 50상자는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남은 고구마는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수익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3동, 어정초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2일 어정초등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약 1시간 동안 어정초 급식실 앞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사용에 관한 주제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은 빈 현수막에 바른 언어 사용과 관련된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그렸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여는 등 청소년의 안전하고 바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바른 품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 과일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저소득가구 '비타민 충전' 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홀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30가구에 사과·배 등이 들어 있는 과일세트와 과일즙을 전달한다. 홍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라동, 등굣길 학생 대상 금연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2일 나산초·보라중·보라고 인근 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은 학생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교 시간에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노담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비롯해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그려진 금연 홍보물을 배포했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흡연 예방 배너,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자체 주민 건강 설문조사를 진행해 금연 시도율을 취약 건강지표로 선정하고 버스정류장 비대면 금연 캠페인, 착한 가게 금연 홍보 앞치마 배포 등의 금연 사업을 하고 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 됐다”며 “주변에 흡연하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말했다. 김계림 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의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나들이 프로그램 ‘수지랑 어울린데이’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2일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강화도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인 ‘수지랑 어울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비장애 지역주민이 장애인과 함께 실외 활동을 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80명의 장애인 참가자들을 연령과 장애 유형, 중증도에 따라 10개 조로 편성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벽을 뛰어넘자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화도의 대표 명소인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을 조별로 관람하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단체사진 촬영하기’, ‘어울린데이 5행시 짓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에 따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정서적 지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수지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전체 주민의 2.4%에 해당하는 9251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