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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재해영향평가 심의할 방재 전문가 28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활동할 28명의 방재 전문가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하천·수자원, 사면·토질, 구조·방재, 도시계획 등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전문대학 또는 종합대학 부교수 이상인 사람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그 분야에 관한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그 분야에 관한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그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시의 행정계획과 개발사업에 대한 재해영향평가에 참여해 사업의 실시계획에 재해 예방책이 반영되도록 검토·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시청 시민안전관 자연재난팀으로 우편이나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시는 자격이나 경력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영향평가는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이나 도시계획사업 승인 전 재해 유발 요인을 미리 분석하는 절차”며 “재해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능한 방재 전문가들이 많이 응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2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접종권고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화이자 및 모더나 XBB.1.5. 신규 백신’으로 진행한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끝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고 최근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최소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처인·기흥구보건소와 지역 위탁의료기관 287곳에서 접종하고 사전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권고대상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이외 일반 국민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경보와 감염병 등급은 낮아졌지만,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 낮아져 면역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9일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초등학교 학부모에 이어 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갖고 교육 문제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 3개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1일간담회에는 수지구 중학교, 기흥구 일부 중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장 취임 후 지역 내 학교 185곳 중 160여 곳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더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16개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지중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에 제약이 좀 많다”며 “당장 체육관을 신설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농구’가 활성화된 미국처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상현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과 함께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지역 내 5곳의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고 추가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희망하는 학교들을 파악하는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달 안에 특수학교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는데, 간담회 논의 등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도 이어졌다. 대지중학교 학부모는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요청했고 성복중학교 학부모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통학로의 안전을 위해 보수가 아닌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TV 설치 확대, 학교 인근 지역의 조명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신호등의 파란색 신호 시간 연장 등의 요구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통학로 안전 대책과 시설 보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보수가 시급한 부분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겠으며 신호 시간 조정과 횡단보도 설치 등 경찰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수지구 지역 아이들의 등하교와 학원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과 배차 시간의 단축을 주장했고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고충과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운전 인력 조달과 운수회사 채산성 등의 문제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각 지역 사정들을 좀 더 잘 살펴서 맞춤형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 침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투자는 하려 한다”며 “문화와 생활체육시설 확충도 그중 하나”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좀 더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이버과학축제 등 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명지대와 반도체 인력양성 함께 팔 걷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와 명지대학교가 차세대 반도체 지역 인력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11일 명지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명지대학교가 교육부의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가 명지대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명지대에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대는 이를 지원 받아 반도체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직무 재교육, 신기술 적용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 청소년 반도체 캠프 등을 열어 지역사회에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특례시 황준기 제2부시장,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이일구 호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황 제2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감사한 것은 반도체 초강국, 세계 최고의 도시 용인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 양성이고 이들은 대학을 통해 길러지기 때문”이라며 “두 대학이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가 될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육성해 주시면 자치단체인 시도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지원으로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지대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 비수도권 동반 성장형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했다. 이들 대학은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매년 70억원씩 총 28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학과 신설 및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 및 프로젝트 교육 활성화, 교원 및 시설 등 인프라 개선, 취업 및 진학 지원 등 대학 중심의 반도체 교육 여건 조성에 나선다. 특히 명지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특화해 반도체공학과와 반도체 공정진단연구소를 신설, 운영하고 호서대는 패키징 후공정 분야를 특화해 관련 학과와 패키지 기술혁신센터를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생과 산업체 재직자 등을 위한 실무 과정도 운영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5개 학교, 행복교육공동체 조성 등 공동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교동초, 용인성산초, 용천초, 남사중, 신갈중 등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5개 학교가 ‘행복교육공동체’ 조성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행복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5개 학교는 행복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동네 가게를 지정해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지원단은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살피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함께 키우미 기관’ 약 5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지역사회-가정의 협력 기능을 회복하고 연대하는 행복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함키’는 사고나 학대, 방임, 폭력 등 긴급상황과 위기 사안이 발생하는 경우 즉각 119나 112에 신고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단기 보호해 주고 부모에 연락하게 된다. 학교 수업 시간 중 배회하는 학생들이 보이면 학교에 연락한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용인특례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사회복지사 1인을 배치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행복교육공동체로 협력하고 연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청소년문화의집 S·G 뉴트로 청소년축제 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몇 년 간코로나로 인해 열지 못했던 청소년축제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일상생활 응원과 창의적 문화 활동을 격려하는 ‘2023년 SG뉴트로 청소년축제’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기획 및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SG뉴트로 청소년축제는 예능 프로그램인‘강철부대’의 재해석을 통한 심신이 건강한 ‘강철청소년’도전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및 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STEAM부스, 보물찾기, 추억의 과자 및 먹거리 부스 등 즐겁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청소년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감성을 충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파란 하늘과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한껏 성장하는 SG뉴트로 청소년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반도체 관련 인증 센터 설립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원을 방문해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관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이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했을 때 이 시장이 KTR 방문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김현철 원장을 비롯한 KTR 관계자, 시 관계자 등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용인특례시가 이미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이번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돼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입주 수요가 있을 텐데, 우리 연구원이 축적해 온 노하우가 용인시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에 특화된 종합 시험·인증센터를 용인에 설립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용인시와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0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20조원 투자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재탄생할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용인에서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KTR이 용인에서 반도체 관련 기술 시험·인증센터를 가동한다면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환영할 일이므로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 시장은 KTR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소재부품연구소, 전기전자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각종 시험 장비와 인증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등을 둘러봤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시험과 인증,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3만여 기업에 47만여 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 지정 기관이다.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가 있다. 용인특례시와는 지난 2021년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 신제품 개발과 연구·검증에 필요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태백장사 등극한 시청 씨름단 소속 김윤수 장사와 대회 단체전 우승 봉납식 열어 [금요저널]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한 김윤수 선수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을 위한 봉납식이 11일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봉납식을 위해 용인특례시청 씨름단 장덕제 감독과 김윤수 장사를 비롯한 5명의 선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씨름단 소속 선수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컨디션 관리와 숙소와 훈련 환경 등을 세심하게 물어봤다. 이상일 시장은 “김윤수 선수의 태백장사 등극과 씨름단 선수들의 단체전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는 13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다음 달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정상화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며 “용인특례시의 훌륭한 지원과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씨름 선수단은 앞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중학교 친구들과 당일치기 여행“중일치기”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중학교 친구들의 당일치기 여행 ‘중일치기’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모둠별 여행과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핸드폰, 태플릿 등 활용이 쉽고 간편한 여가활동에서 친구들과 계획한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의 재밌는 체험과 평소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방문하는 여행이었으며 시작은 가회동성당에서 출발해 각 4모둠이 계획한 주요일정 대로 진행했다. 1모둠은 접시 만들기 공예공방, 인생네컷 찍기와 한복체험을 했으며 2모둠은 동립매듭공방과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3모둠은 경복궁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고 매듭반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마지막 4모둠은 반지그리기 체험으로 우정링를 만들었으며 갤러리 더 현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사동 쌈지길을 다녀왔다. 참가 청소년의 소감으로는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게 됐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서 좋았으며 중2치기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2023 유림동민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들의 축제 ‘2023유림동민의 날 노래자랑’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구 유방동 경안천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노래자랑은 유림동 체육회가 주관했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주민 4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고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처인장애인복지관 드림점프치얼업 팀의 치어리딩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공연으로 참여와 나눔,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 홍보부스에서 진행한 민속놀이 투호, 그립톡 만들기, 조아용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찍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노래자랑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팀이 출전해 가창력과 끼를 자랑했다. 노래자랑의 최연소 참가자는 만4세, 최고령 참가자는 만90세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권병손 유림동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밤 유림동민의 날 행사에 귀한 발걸음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