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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_어린이_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_제7회_어린이_사회복지_급식지원_우수사례_공모전에서_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 236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 easy Tool’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진단 Tool을 활용해 어린이의 식습관 유형을 분석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개발을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어린이 급식소 645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1개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및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 홍보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례를 홍보하며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대한 추진 효과성 검토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009년부터 취약계층 및 화재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등 용인시민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현재까지 관련된 소방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 추진하는 대국민 인식조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 복지정책 추진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해 앞으로도 양질의 소방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 이루어진다. 앞서 지난 2월 기흥구 동백동 소재 한 공동주택의 11층 작은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던 상황에서 관계인의 침착한 대처와 주택용 소방시설의 사용으로 화재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에서 펼치는 정책 방향은 항상 도민의 안전을 향해 있고 그 첫걸음은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환경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안전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착한가격업소에 공공요금 감면 등 50만원 상당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업소당 5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 감면과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우수 업소다. 관내에선 요식업 20곳과 이·미용원 5곳 등 30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 업소에 30만원 상당의 전기, 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하고 20만원 상당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주방세제, 물티슈 등의 용품을 지원했다. 이달부터는 이용자가 시와 협약을 맺은 6개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배달앱에 접속해 배달료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배달료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들 업소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소비자들도 이들 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광교산·선장산 2곳 숲길 정비·신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선장산 숲길 2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광교산 둘레길은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3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이 구간에 목재 계단, 안전로프, 평의자,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했다. 광교산 둘레길은 내년에 바라산 정상~백운산 정상에 이르는 2km 구간을 정비하고 2026년까지 백운산 정상~광교산 정상~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포곡읍 신원 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선장산 숲길 0.5km 구간도 정비했다. 선장산 숲길은 토지를 소유한 삼성물산의 사용승인을 받아 데크 계단,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해 숲길을 새로 만들었다. 시가 이곳에 숲길을 새로 만든 것은 인근에 시 향토문화재 제31호 ‘이애·경신공주 묘’가 있어 문화재가 있는 임야 훼손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마성 TG 옆 할미산성이 있는 산을 ‘선장산’으로 잘못 알고 경우가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포곡읍 신원리 선장마을 뒷산이 선장산임을 알리고자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수치지형도에 포곡읍 신원리 선장마을 뒷산을 ‘선장산’으로 마성 TG 옆 할미산성이 있는 산을 할미산 또는 노고산으로 명칭을 정정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2곳 숲길 정비·신설에는 도비 포함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둘레길이나 숲길을 잘 정비하고 가꿔나가는 것은 물론 잘못 알려진 지명은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시가 좀 더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투어패스 가맹점 상시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지난 2022년 출시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은 여행상품으로 주요 가맹점으로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용인특례시에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시는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 및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매장 등이 해당된다. 가맹업체로 가입하면 관광객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고 이용 인원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식당, 체험·공연·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사용 인원에 따른 정산금은 받지 않지만,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시설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홍보로 방문객 유입 등의 혜택이 있다. 가맹점으로 참여하려면 본 기사에 게시된 ‘용인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QR코드’를 통해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시설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이 되어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매력을 선사하면서 홍보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7개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텃밭 교육 인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17개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텃밭 교육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한 텃밭 가꾸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처인구 남사읍 남촌초등학교, 기흥구 동백동 동백초등학교, 수지구 신봉동 홍천초등학교 등 17개 학교의 13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격주로 진행된다. 시는 각 학교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해 학생들이 봄과 가을에 맞는 채소를 기르도록 알려준다. 관리사는 이론과 실습 수업을 통해 텃밭 구성부터 파종과 모종 심기, 물 주기와 잡초 제거, 잎채소와 열매 수확 등 재배 과정 전반을 알려준다. 또 텃밭에 공존하는 곤충을 알아보고 친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도 진행한다. 감자나 토마토 등 직접 기른 열매를 수확해 맛보는 팜 파티도 열어 학생들이 농업 활동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다. 지난 4일 텃밭 교육에 참가한 마북초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심은 상추와 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든다”며 “텃밭 수업을 통해 하나의 열매가 맺히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텃밭을 꾸리면서 열매 맺는 삶에 대해 사려 깊게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농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농장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어린이 농부학교, 농작물 재배에 있어 꿀벌이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려주는 도시양봉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네이버 전용 ‘조아용’ 스티커 무료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네이버 소통 공간인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을 7일부터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총 92만명에게 배포했지만 이벤트 참여자에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데다 사용기한이 30일로 한정돼 많은 시민이 아쉬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 소통 공간 전용 스티커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금까지 출시한 147종의 조아용 이미지 가운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아용’, ‘화나용’, ‘신나용’ 등 24종을 선별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받으려면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카테고리 ’ 공공기관 ’ ‘용인시 조아용’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 다양한 소통 공간에서 본문이나 댓글을 쓸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조아용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를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조아용 스티커를 사용한 장면을 캡쳐해 전용 링크에 올리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조아용 팝콘인형, 리유저블컵, L자홀더·스티커,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네이버 전용 스티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감정을 담은 조아용 스티커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공감대를 나누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뜻하는 OGQ는 일반인이나 기업 등이 창작한 음원, 이미지, 영상, 폰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콘텐츠 직거래 공간을 말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갖춘 도시가 될 겁니다. 반도체산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하며 창조적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저녁 서울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헤럴드 글로벌 비즈포럼’ 특강에서 용인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초불확실성의 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와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는 대한민국의 공공기관과 협회,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7-1. 지난 5일 서울 _마리나파크_에서 열린 _헤럴드 글로벌 비즈포럼_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의 현황과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의 미래상과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인플랫폼시티’ 프로젝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면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제도의 불합리한 점도 고칠 수 있다”면서 ‘노인복지법’ 개정을 주도한 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기간 3년 제한 철폐 등의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노인복지주택 입소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자녀와 손자녀가 만 19세가 되면 주택에서 함께 살지 못한다는 불합리한 점을 전해 듣고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에게 개선 필요성을 전달해 정부 입법을 통한 법 개정을 이끌어 냈다”며 "시장이 행정을 꼼꼼히 살펴 입법한다면 정부를 통해 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7-2. 지난 5일 서울 _마리나파크_에서 열린 _헤럴드 글로벌 비즈포럼_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특수학교 교사와 학부모와 간담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정부 지원이 최대 3년으로 제한돼 기한이 만료될 경우 사업의 연속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에게 개선 필요성을 강조해 기한 제한을 폐지한 것도 현장 소통을 통한 성과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과 기업 임직원에게 용인을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0조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를 합치면 용인에 502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용인이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5년간 용인을 규제로 속박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 결정이 이뤄진 사실을 소개하며 "내년 초에 해제가 될텐데 그렇게 되면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되는 큰 땅에 기업입주, 주거 공간 확보,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조성 등의 일을 할 수 있어 용인 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오면서 느낀 점은 민생과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열심히 챙겨서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진심으로 하면 그 진심이 전달된다는 것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례를 통해 느꼈다”고 했다. 용인의 전통과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학교와 학생들을 도와준 사례들도 소개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지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심한 관심을 가진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오랜 시간 방치되는 경우들을 학교의 고충들을 해결해 주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민생을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오랜 시간 표류했던 경찰대 부지 사업에 변화를 주고 오랜 기간 공사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를 재개했으며, 고기교 확장 문제를 해결한 것도 민생 중심의 행정을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용인이 경제와 사회,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대한 소개와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약 1시간에 걸친 강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ㆍ도로망과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가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백 차관은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이 시장이 요청한 내용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 2차관을 만나 교통망 확충을 위한 8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시장이 이날 요청한 사업은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ㆍ남사)의 5차 국가철도망 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잠실운동장~수서~성남~용인 수지~수원 광교~화성 봉담)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구성역 ‘SRT 비상 구난역’ 지정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의 동백~신봉선사업과 용인선 연장 사업(기흥역~광교중앙역) 승인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신속 추진 ▲광역버스 준공영제 용인 신규사업 선정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주요 노선 반영 등 총 8가지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오른쪽) 지난 5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을 만나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올해 인구 110만명을 돌파했고, 처인구에 신규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올해 말 용인 인구는 112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조성에 투입되는 근로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두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고 인구도 계속 증가할테니 교통망을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윤석열 대통령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강조하면서 경강선 연장, 국도 45호선 확장,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용인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했으니 국토교통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용인이 반도체산업의 핵심지역인 만큼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내용을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만남에서 이상일 시장은 경기광주역과 에버랜드, 천리, 이동공공주택지구,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남사읍을 잇는 경강선 연장 사업은 대통령도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가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의 핵심 철도축으로,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 광역철도까지 철도벨트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 시장은 서울 잠실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지, 수원, 화성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4개 도시 시장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남부권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철도 노선으로 용서고속도로 정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수원, 성남, 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고, 지난 5월 10일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들이 모여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의 ‘SRT 비상 구난승강장역’ 지정도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SRT수서역과 평택지제역 구간을 연결하는 율현터널의 길이가 50.3km로 매우 길지만 이곳에 구난역이 없다. 국가철도공단은 비상시에 탈출할 수 있는 수직구가 16개 있고, 추가로 3개를 더 설치한다고 하지만 노약자들의 경우 빠르게 피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니 율현터널의 중간역인 구성역에 비상 구난승강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잘 검토해 달라." 이 시장은 구성역은 수서~동탄의 중간 지점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카톨릭대 병원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구난역으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있는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기흥역~광교중앙역) 연장 사업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노선이 승인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GTX-A’, ‘신분당선’, ‘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돼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강조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다만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이 시장은 “기흥구 남부지역과 한국민속촌 등 관광시설 인근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분당선 연장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 차관은 분당선 연장의 경우 사업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한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신규사업 선정 내용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기존 노선의 만차로 인한 광역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강북지역으로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부결된 노선인 ▲양지지구 ▲강남대 ▲서천지구를 기점으로 한 노선과 ▲단국대 ▲지곡동을 기점으로 한 올해 신규 노선 등 총 5개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 주요 노선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추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가적인 반도체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계획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주요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의견도 전달했다. 요청한 노선은 ▲국도45호선(이동⁓남동) 확장 ▲국대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 신설 ▲국지도57호선(원삼⁓마평) 확장 ▲국지도84호선(이동⁓원삼) 신설 ▲국지도82호선(이동송전⁓묘봉) 확장 ▲국지도84호선(용인⁓이천) 신설 안이다. 해당 노선들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주요 도로로 꼽힌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용인이 건의한 주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왼쪽)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5일 ‘환경의날’ 기념식 행사장인 포은아트홀 2층에 마련된 환경 관련 기업 홍보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환경부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 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환경부와 함께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환경보전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가 열린 포은아트홀은 전국 최초로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을 만들고 지상에는 체육·문화시설이 공존하도록 종합 공연시설을 조성해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곳으로 녹색 강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용인시와 환경부도 이날 기념식에서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 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경부 승격 30년을 맞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곳 지하에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이 있고 지상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장, 공원, 각종 체육시설이 있는데 이런 시설이 조성된 사례는 전국 최초"라며 "환경부가 지향하는 무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처럼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가동하고, 오는 2027년 국비 80억원과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종합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로 지난해 3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학생 환경 교육 지원에 이어 올해 3개 학교 추가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널리 퍼져나가고 미래 세대들이 행동으로 환경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경을 아름답게 지켜나가는 일에 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실천으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처에서 환경부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그간의 활동 성과 소개 영상 상영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시립합창단, 뮤지컬 아역 배우 조소은 양, 배우 박진희 씨 등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35명이 대통령 훈장(3명), 포장(5명), 대통령 표창(13명), 국무총리 표창(14명)을 받았고, 시는 환경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제1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시는 생태학교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 시장이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특강을 하는가 하면 이 시장은 직접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빙해 기후 변화 특강을 열기도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포은아트홀 일대에서 ‘나의 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한국환경교육학회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환경 토크콘서트와 환경박람회, 환경전시회, 녹색 장터, 습지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행사도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일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한 놀이광장과 수변문화 광장 등을 주로 이용할 관련 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시장 놀이광장, 경안천 수변문화 광장,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등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실제 행사를 개최할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으려는 것이다. [2.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_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간담회_를 갖고 시장 놀이광장, 경안천 수변문화 광장 등을 주로 이용할 관계 기관 의견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용인문화재단,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련 부서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정형화된 공간에선 공연이나 프리마켓 등을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낮은 데크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들은 “평소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는 만큼 위생적으로 깨끗한 공간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머뭄 광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관계자들은 “시설 자체가 크지 않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려면 유입 인구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추가로 화장실이나 위생시설도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 관광과에서도 “수변문화 공간은 홍수나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정비도 필요하고, 다양성보다는 통일성 있는 테마로 거리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용인중앙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행사에 필요한 추가 점검 사항 등을 체크했다. 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에 대한 건축 용역을 진행 중이며, 건축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와 협의한 후 올해 말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652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 기능 회복 ▲문화 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을 목표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시민 친화적인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실 사용부서는 물론 청년, 상인회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