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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 시즌별 공연‘7080 낭만 극장쇼’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10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7080 낭만 극장쇼’를 여름과 가을, 겨울 시즌별 공연으로 개최해 실버세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7080 낭만 극장쇼’는 첫 번째 공연으로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로 활약한 심형래가 출연해 8월 10일 여름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80, 90년대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던 심형래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5인조 용인경음악단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가수 김재이, 유명한, 써니, 박경숙의 흥이 넘치는 신나는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가을 시즌 10월 5일 두 번째 공연에는 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코미디언 김창준이 MC로 가수 신현, 정해웅, 이미선, 주혜원과 용인경음악단이 출연해 가을날의 추억여행을 이어나가고 겨울을 맞이한 12월 7일 마지막 공연에도 MC 김창준, 용인경음악단과 가수 금자, 안용수, 하루, 명선하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로 ‘7080 낭만 극장쇼’의 마지막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공연과는 다르게 개그, 라이브 음악, 가요 감상과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까지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60세부터 80세 이상까지 실버세대들이 각자의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비슷한 세대들과 함께 소통하며 풍성하고 흥겨운 모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버 세대 추억 소환 버라이어티 ‘7080 낭만 극장쇼’는 7월 30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예정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할인 정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인날인 관리시스템 도입 8월부터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모두 전자화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관리하던 관인 날인을 전자화하고 기록으로 남도록 해 오남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인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제까지는 관인을 찍으려면 직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관인을 날인하고 수기대장에 관인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했다. 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이동시간이나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한 시 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인 날인 관리를 전자화해 시정 전 부문에서 일관된 시스템으로 운용하면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날인의 오남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의 다른 부문도 전자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월 22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 과학은 우리의 삶과 어떤 영향을 주고 받을까’에 관한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현수 연구원은 과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풀어 갈 예정이다. 송 연구원은 “과학이 인간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며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그간 책을 출간하며 고민했던 내용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총 12회에 걸쳐 예술, 역사, 건축, 스포츠, 동식물, 요리 등 일상과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학교 참가자들에게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느끼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와 함께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과학 이면의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8월 1일부터 8일간 2024년 올해의 책 10권 중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스토리를 스크린으로’ 책 소개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대행 구역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고 공동주택보다 낮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직접 만나는 시민인식 개선 활동으로 추진됐다. 환경사업처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전단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로변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특히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출시간 장소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중점으로 안내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해당 캠페인을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청소 대행구역 중 일부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장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이번 주 문화 소식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8월 첫째 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상숲 촌캉스’를 진행하고 예술교육 원데이 클래스 및 생활문화 강연 참여자 모집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이번 주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촌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촌캉스’ 콘셉트로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맞볼 수 있는 경운기 타보기, 텃밭에서 채소 재배하기, 수박따기, 새참 먹기, 장작 지게 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거점형X문화머뭄’ 8월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모집용인 관내 12개 문화머뭄 공간에서 앞마당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8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의 곳곳으로 누비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아트러너와 함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이번 주 7월 31일 수요일까지 별도의 네이버폼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4 생활문화디깅 생활문화 강연 시즌2 참여자 모집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용인 곳곳에서 숨은 장인들이 알려주는 생활문화에 깊이 빠져보는 시간으로 ‘2024 생활문화디깅 생활문화 강연 시즌2’를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생활문화 강연의 연사는 186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으로 이번 주 목요일 8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해 선정된 시민 50명과 8월 23일에 ‘영화 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위한 복달임 행사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3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경선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23일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설렁탕, 과일 우산이 담긴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달임 꾸러미는 자연애계와 지산그룹이 후원했다. 이경애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드시고 어르신들 여름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복지대상자 30명에게 삼계탕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명철 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역북동 6개 단체협의회는 25일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건강도 염려 해주고 맛있고 시원한 다과를 나눌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71명에게 보양음식과 치킨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추어탕, 삼계탕 등의 보양음식 20그릇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치킨 35마리와 음료를 지원했다. 고상혁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과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고 여름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저소득 어르신 80가구에 복달임 음식과 커피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으로 방문해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챙겼다. 류상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 개선 등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저소득 노인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특히 협의체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대상 월 2회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 2회 건강음료 후원, 저소득 어르신 대상 월 1회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훈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삼계탕 드시고 기력 보충하셨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열무김치를 만들고 삼계탕을 준비해 저소득 가구,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30가구를 찾았다. 홍용식 위원장은 “저희가 방문드리는 곳마다 좋아해주시고 반겨주시니 음식을 정성껏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저소득 홀로어르신 80가구에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구본선 위원장은 “평소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려고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과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폈다. 노석환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보살피고자 보양식을 준비 했다”며 “보양식도 전달하고 안부도 챙길 수 있으니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 경로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했다고 밝혀다. 이날 복달임 음식은 수지구 수지환경센터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 식사 봉사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이원구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비롯해 여러 취약 계층에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계절과일 밀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보양 음식 꾸러미들을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경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저소득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챙겼다. 김부환 위원장은 “반복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친 이웃들이 보양음식 먹고 건강한 여름 보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 10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과일 등을 챙겨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양음식을 전달했다. 이인열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백암면 근곡리 소재 마실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실공방은 앞으로 월 4회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홀로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화분과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은경 대표는 “원예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예전부터 봉사를 해오고 있었는데,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에 봉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은 24일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 소리내음실에서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형 마을자치학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문으로 만나는 마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자원 찾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황미란 위원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은 25일 원삼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해 제습기 10대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습기는 원삼로타리클럽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다. 원삼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계절이불, 쌀 등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은 25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강남병원이 협력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구급함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인석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구갈동은 24일 시립센트럴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 놀이’ 판매 수익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정란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건지산 봉수 문화유산 가치 알리는 학술대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건지산 봉수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2024년까지 발굴조사가 이뤄진 용인 건지산 봉수의 발굴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시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이 함께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건지산 일원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미터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제 폐지 126년 만에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서현 국토발전전시관 학예연구사,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원장, 김주홍 전 문화유산 전문위원, 김규원 한울문화유산연구원 부장, 신경직 단국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이 학예연구사는 ‘용인 건지산봉수의 발견과 문화유산적 의미’를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석성산 봉수와 건지산 봉수 유적 확인과 조사 추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봉수 유적이 가지는 신호 전달의 특성을 고려해 건지산 봉수와 석성산 봉수 노선이 연결되어야 유적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 원장은 ‘건지산 봉수의 발굴과 역사고고학적 특징’을 주제로 봉수 유적 현황과 시설물의 특징, 출토 유물 가치를 설명했다. 건지산 봉수에서는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 시설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 도구로 사용된 화철 등이 확인됐다. 특히 5기의 연조 중 가장 두꺼운 재층이 확인된 3호 연조는 상시 거화에 사용됐으며 주로 국경 지역 연변봉수에서 축조되는 구조인 연대가 내지봉수인 건지산 봉수에서 확인된 것은 특이한 경우이며 연대 상부에서 발견된 망덕은 내지봉수에서 확인되는 유일한 사례로 다른 봉수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이한 점이라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건지산 봉수의 운영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과거 ‘영조무신별등록’의 기록에 따르면 경기감사 이정제가 1728년 이인좌의 난 당시 건지산 봉수에서 2거의 횃불을 올렸음을 보고하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봉수일기가 실제로 존재 했음을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봉수 운영을 위해 80종 내외의 각종 물건을 구비 했는데 논산 노성산 봉수의 집물 44종과 비교해 건지산 봉수 집물 구성을 추정했다. 김 부장은 ‘건지산 봉수의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존 직로 제2거 노선 봉수 지정 현황을 설명하며 건지산 봉수가 사적으로 지정될 경우를 가정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관리 방안, 유적 관람과 보호를 위한 시설 정비, 토지매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용인 건지산 봉수의 문화유산적 가치 및 위상’을 주제로 기존 봉수 유적 지정 사유를 분석했다. 특히 건지산 봉수의 역사적 가치, 유구의 희소성과 온전성은 지정 사유를 충족하고 봉수에서 발견된 청자편 1점과 고려시대 기와편은 최초 설치 시기를 고려시대로 추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물로 파악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정석 공주대 교수, 김영관 충북대 교수,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 정호섭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해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건지산 봉수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도록 하고 더 활발한 연구와 활용 방안 모색을 통해 석성산 봉수 유적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수는 시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도성인 한양에 소식을 전했던 군사·통신시설이다. 조선시대에 전국에 5거 노선을 설치했다. 그 중 용인을 지나는 노선은 제2거 노선으로 부산 다대포 응봉에서 한양의 목멱산을 연결한다. 제2거 노선의 42번째가 건지산 봉수이며 43번째가 석성산 봉수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23년 제2거 직봉 14개소와 제5거 직봉 16개소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용인 석성산 봉수도 이때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3. 용인특례시 처인구 천리 샘골1교 하천변에 설치된 경관조명]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 천리 샘골1교 하천변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샘골1교 교각에 설치된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그림을 비추는 장치)는 시 마스코트 ‘조아용’과 꽃 무늬 등을 바닥에 투영해 경관과 조도를 개선했다. 또, 풀 숲에 반딧물 LED를 설치해 자연친화 분위기를 연출해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 조명을 설치했다”며 “경관과 안전을 위한 시설을 계속 확충해 하천변을 시민의 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