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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사례가 올 하반기 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최고점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두드러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5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 심사 결과 4차산업융합과의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다!’가 1위에 올랐다. 시는 앞서 2019년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778대를 연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1-1. 용인특례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었다] 하지만 그간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이 관리하는 터널과 지하차도 등 39곳의 CCTV 212대는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되지 않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 때에도 상시 관제가 어려웠다. 담당 공무원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터널과 지하차도의 CCTV도 통합플랫폼에 연계키로 하고, 각 기관을 설득한 끝에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망연계 솔루션과 통합플랫폼에 영상을 송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위원들은 이번 연계 구축한 영상이 경찰이나 소방,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도 공유돼 터널이나 지하차도 내 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연계망 구축으로 39곳에 시가 별도의 CCTV를 설치했을 때와 비교해 약 16억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1-2. 지하차도와 터널 CCTV까지 통합관제실과 연결한 사례가 용인특례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위는 수도행정과의 ‘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가 선정됐다. 시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던 수요 요금 고지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납부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메시지 발송 비용도 건당 25원에서 5원으로 줄여 연 200만원을 절감했다.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는 가정 내 누수 발생 가능성을 알려주는 원격 검침 단말기를 구축해 72시간 이상 연속으로 수도 사용량이 확인되면 시에서 미리 연락해 과다요금이 청구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다. 3위엔 민생경제과의 ‘구갈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에 국비 약 60억원 확보’가 꼽혔다. 시는 기흥구 구갈동 일대 구갈상점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결과,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해 상점가 인근 관곡근린공원 하부에 14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 밖에 ▲45년 이어온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간 갈등, 끈질긴 노력 끝에 합의! ▲옛 경찰대 부지 활용계획 ‘언남지구’, 8년 만에 드디어 지구계획 승인! 기반시설 확충과 자족기능을 확보로 용인시 발전에 기여! ▲행복하개 용인특례시 입양률(84%) 전국 최고 달성 ▲All-in-one 도서 서비스 ‘북이음’ : 보고 싶은 책을 내 도서관에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개의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어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시 마크를 달고 나가 금메달을 딴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큰 경기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명예를 높여줘서 감사하다”며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2-1. 용인특례시 대표단과 파리 올림픽 결승 경기를 마친 우상혁 선수_ 김도균 감독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우 선수가 다이아몬드 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22년 5월 도하, 2023년 9월 유진(파이널)에 이어 세번째다. 우 선수는 다음 달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나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2-2. 지난해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획득 후 귀국한 우상혁 선수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통화에서 “프랑스 파리올림픽 결승에서 메달을 놓쳐 우 선수와 국민들이 많이 아쉬워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우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줘 너무 기쁘고 국민들도 많이 반길 것”이라며 “계속 도전하고 정진하는 우 선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 선수는 ”시장님과 시민, 국민들이 늘 응원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항상 용기를 내면서 도전하고 있다"며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년 1월 용인특례시로 이적한 우 선수는 국내‧외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육상의 트랙 및 필드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교ㆍ학부모 측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한 뒤 학교장ㆍ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먼저 올해 고기초에서 건의한 문제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고기초등학교는 정문 앞 좌측 보도에 있는 가로등이 학생들의 통학에 방해가 된다며 가로등 이설을 시에 요청했고, 시는 지난 6월 가로등을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문 우측으로 옮겼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고기초 학부모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정문 앞의 오래된 자전거거치대 철거와 서부경찰서 방범초소 이설도 요청했다. 시는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방범초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했으며 자전거거치대 철거를 위해 자전거 소유자가 자전거를 찾아갈 수 있도록 계고장을 부착했다. 시는 계고 기간이 끝나면 거치대를 철거하고 방범초소를 이전한 자리의 보도블록을 모두 교체해 정문 앞 환경을 보다 깔끔하고 안전하게 만들 방침이다. 자전거거치대 뒤쪽 부지가 학교 부지임을 알리는 담장이 잘 보이도록 잡목을 제거해 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도 받아들여 자전거거치대 철거 후 수목 제거 작업도 진행키로 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고기초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통학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학교 앞 정문 통학 차량 회차로 확장 요청과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구간 보도 추가 설치 요청에 대해선 올해 안으로 설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장과 함께 학교 주변을 돌아본 학부모들은 몇 가지 추가 건의를 했다. 홍정은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교 정문 좌측 상업시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지(사유지)에 방치된 사고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이 우려스럽다”며 “공지와 인접한 이면도로는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로 사용되는데 사유지다 보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고 보도도 없어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고기초 학부모들과 학교 앞 통학로를 살피고 있다] 이 시장은 “제가 봐도 위험해 보이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우려에 공감한다”며 “학생들이 통학을 위해 지나다니는 길이라는 것을 통행 차량 등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토지 소유주와도 협의를 해보도록 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이면도로들을 점검하며 도로 폭이나 차량 교행이 원활한지, 아이들의 통학에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시는 고기초 정문과 후문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오는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이 시장은 고기초등학교 도서관으로 이동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고기초 학부모들과 학교 앞 통학로를 살피고 있다] 이 시장은 “시가 학생 통학 안전, 학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학교ㆍ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최선을 다해 취해 왔다"며 "오늘도 좋은 의견들을 주시면 잘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정아 학부모회장은 “고기초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수지로 진학하는 데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통학 환경이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다”며 “버스 노선 신설, 마을버스 배차 간격 축소, 통학 순환버스 운영 등을 고려해 주시거나, 이것이 어렵다면 판교와 공동학군 지정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진 교육특별보좌관은 “공동학군은 접경 지역에서 운영하는 제도인데 고기초의 경우 판교 대장 학군과 공동학군이 가능하지만 그쪽 학군이 과밀학급이 많아 우리 아이들 수용 여부는 성남교육청과 별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좌관은 “올해는 이미 학생 배치가 끝났기 때문에 2026학년도 학교 증축 상황을 살핀 다음 우리 아이들의 일부라도 수용할 수 있는지 협의를 해볼 순 있을 것” 이라고 답했다. 유병관 대중교통과장은 “고기동 주민ㆍ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서 불편이 크다는 것을 시도 인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시가 운수종사자들을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더 확보할 계획인데, 그렇게 해서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운수종사자들을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고, 그걸 통해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줄이는 것을 꼭 실현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가 각별히 챙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기초 학부모들은 이어 노인복지주택 건설 문제와 관련해 "공사현장의 쌓인 토사 때문에 산사태 우려가 있다는 말이 장마철이 갑자기 지난 시점에 나오는 것이 의아하다"며 "시공하는 업체는 당초 허가 조건인 우회도로를 개설한 다음 일을 진행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구본웅 도시정책실장은 “시공사가 성남의 반대로 우회도로 개설이 어렵게 되자 고기초 후문 길을 이용하고 싶다고 해서 시는 학교ㆍ학부모, 주변 주민들과 협의가 되지 않은 도로 사용에 대해서는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줄곧 고수해 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다만 토리마을 주민 일부가 산사태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시에 제기했고,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시에서 전문가와 함께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마가 오기 전인 지난 7월초 공사현장을 방문했을 때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토사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고, 장마가 와도 문제가 없게끔 대비를 잘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안전을 이유로 제기된 민원에 대해 시가 철저히 검증하고, 학부모님들 의견도 더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지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준공 30년이 지난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의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용인특례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사례다. 이번 승인에 따라 수지보원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의 6개 동으로 확장되며, 기존 619세대에서 79세대가 늘어나 총 698세대가 된다.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9층의 12개 동으로 재건축되며, 기존 1620세대에서 93세대가 늘어나 1713세대로 확대된다. 수지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이들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주차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새롭게 조성되어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리모델링 조합의 사업계획 승인도 검토 중이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과 기본계획 재정비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관내 아동·청소년의 자아 성장과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교육강좌 『늘품TOP클래스』는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발레, 영어뮤지컬, 펀펀역사, 창의미술과 4분기 신규 강좌로 바둑&체스, 베이킹 2개 강좌를 신설하여 총 6개의 문화교육강좌를 유아·초등 연령에 맞춰 강좌 당 10~12명, 총 11개 강좌 12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4분기 문화교육강좌‘늘품TOP클래스’ 수강생 모집 1] 문화교육강좌 늘품TOP클래스는 10월 1일(화)부터 12월 27일(금)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신청으로 9월 3일(화)부터 9월 27일(금)까지 약 1달간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존 회원은 9월 3일(화) ~ 6일(금), 신규 회원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9월 10일(화) ~ 13일(금)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4분기 문화교육강좌‘늘품TOP클래스’ 수강생 모집 2]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문화의집 소식) 또는 전화 문의(031-328-9889)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 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대한 안내는 기관 홈페이지(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4분기 문화교육강좌‘늘품TOP클래스’ 수강생 모집 3]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용인시 신재생 에너지 확대모델 개발과 공공부문 에너지전환 로드맵 구축 및 정책발굴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그동안 진행해 온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고 용인시 공공부문 에너지전환의 구체적 정책 방향성과 그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는 물론, 에너지전환의 중계자 역할로서 중·장기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에서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진석 의원은 “앞으로 용인시가 공공에서부터 에너지 생산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민간영역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탄소중립연구소Ⅱ의원님들과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도 함께 진행하는 등,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김진석, 신현녀, 윤원균,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열어 내년 예산 논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들을 논의하고 29일에는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회의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34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지구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제안 사업으로 신봉1로 일원 인도·자전거도로 재정비, 버스정류장 의자·시설교체 등 5건의 사업을 내년에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1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살펴 우선순위를 정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29일 신봉2로 보도 재포장 사업이 벌어진 신봉동 1001번지 등 주요 사업대상지 5곳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지역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9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 예산 부서 검토와 용인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에 최종 반영된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수지구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 신갈동·마북동 일원 노후 가로등 87개 교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늦은 밤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신갈동과 마북동 일원 도로변 노후 가로등 87개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등을 교체한 곳은 언남초등학교부터 만골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기흥로 116번길 일대로 구는 노후 가로등 27개와 분전반도 3개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마북동 연원마을 일대 노후 가로등 60개와 분전반 2개를 교체하고 인도에 설치된 캐노피에도 조명 106개를 설치했다. 구는 용인시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가로등이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높은 LED 조명 덕분에 야간 시간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했다”며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하반기 유아 프로그램 참가 단체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동부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관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어 마평 습지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1일 1회 총 30회를 운영한다. 회당 만 4세 이상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마평습지 부들이의 탄소중립 발자국’을 주제로 마평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를 관찰하고 물의 순환 과정을 살펴보는 활동을 한다. 센터 해설사들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늘 아침에 내가 세수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물의 순환 과정을 설명하고 이어 ‘습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주제로 습지식물에 대해 알려준다. 또 말린 습지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을 아끼는 방법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습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도 키우는 좋은 계기인 만큼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 행사 풍성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감상문 대회 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이달 12일부터 개최하며 9월 독서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용인시민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9월 22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에는 대상 1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는 시간도 마련한다. 4일 동백도서관에서 신진상 작가 ‘내 아이 미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법’, 7일 서농도서관에서 고정욱 작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10일 수지도서관에서 이권우 작가 ‘인공지능 시대의 책 읽기’, 14일 남사도서관에서 백수혜 작가 ‘도심속 버려진 식물을 구조하는 공덕동 식물유치원’, 28일 수지도서관에서 양은우 작가 ‘평범한 아이도 상위 0.1% 인재가 되는 고효율 두뇌 활용법’ 등의 강연회가 열린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8일 영덕도서관에서 독서 권장 뮤지컬 ‘라이트 형제’, 28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패널시어터 동화극장 ‘피터팬’과 청덕도서관에서 패널시어터 종이 인형극 ‘우리 고장 옛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글쓰기의 관심이 높아진 요즘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준비했다. 3일부터 시작하는 용인중앙도서관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 5일부터는 흥덕도서관 ‘영화로 읽는 현대문학’, 10일부터 시작하는 수지도서관 ‘엄마의 그림책,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등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별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알쏭달쏭 독서퀴즈‘, 구성도서관은 ’나의 탄생 詩엽서 배부‘, 서농도서관은 ’컬러링 퍼즐 책갈피 만들기와 협동 모자이크 퍼즐 체험‘, 영덕도서관은 여행도서 대출인증 ’플라이 투 영덕도서관‘, 죽전도서관은 ’블라인드북 9월 생일책 대출‘ 등 도서관에 와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한달 내 연다. 특히 28일 기흥도서관에서는 ’ 기흥도서관에서 북적북적‘ 행사로 정기간행물 교환전, 걱정인형만들기, 인생팔찌만들기, 가방꾸미기 등 독서문화 체험 한마당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독서 감상문 대회, 작가 강연회, 공연 등 ’책 읽는 도시 용인‘의 면모를 살려 독서의 달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으니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