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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 10일까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구성됐다.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관심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로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또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 기회와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용인소식과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분석, 평가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수지환경교육센터는 내년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시민과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용인에서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형 실습 프로그램, 현장 연계교육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고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환경교육도시 용인에 걸맞은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8일 폐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 이 지난 8일 용인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연극제를 끝으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달 31일 막을 올린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8개 시민연극 단체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였고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 단체상 대상은 강동아트시민연극의 ‘만선’ 이, 최우수상은 대전직장인극단 시시콜콜의 ‘궁전의 여인들’ 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연기상은 ‘한여름밤의 꿈’에 출연한 시민극회 우리 소속의 임대성 배우와 ‘만선’에 출연한 강동아트시민연극 소속의 박경순 배우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기간 동안 생활연극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무대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극 무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서용인IC’ 진입 교통체계 개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에 있는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 진입 차량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용인IC’ 진입로가 있는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약 150m 길이의 유턴차로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새롭게 마련한 유턴차로는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가 함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 운영 방안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유턴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효자병원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유턴차로를 이용해 곧바로 ‘서용인IC’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유턴차로 개통으로 ‘서용인IC’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상습적으로 일어났던 교통정체 현상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청에서 삼가역을 거쳐 효자고개로 향하는 지역은 ‘서용인IC’로 진입하는 차량과 용인대, 기흥역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서로 엉키면서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이 일어났던 곳”이라며 “10일부터 삼가역 인근에 개통하는 유턴차로는 ‘서용인IC’ 진입차량의 이동 거리 단축 효과와 함께 오랜 시간 고민거리였던 차량정체 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는 ‘서용인IC’ 진입과 상습 정체 현상이 일어나는 지역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진행한 ‘중부대로~서용인IC 연결로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유턴차로 개설을 결정했다. 유턴차로 개설은 단기간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고 구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동주택 정책 시민에 알릴 서포터즈 43명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 수립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주민들에게 원활하게 홍보하기 위해 43명의 ‘공동주택 정책 제안·홍보 UP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처인구 1개 단지, 기흥구 24개 단지, 수지구 18개 단지 등 총 39개 단지 공동주택의 입주민이거나 관리업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등 시의 공동주택 정책을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며 “여러분이 시의 정책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에 대한 반응과 견해 등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의 한 서포터즈가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숙지해야 할 법규 등 전문 정보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시가 주택관리사를 추가 채용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이 시장은 “임금 총액 제한 때문에 올핸 어렵지만 내년 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가 9일 오후 4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의원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검토 및 향후 용역 추진방향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와 경제를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중이다. 안치용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니 보다 용인특례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등이 구체화되가는 것 같다”며 “내실 있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이르는 문화산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상공인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집중 육성 나선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상점가로 등록된 어정가구단지의 경우 상점가 등록 7개월여 만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70억원으로 크게 늘어 경기도 내에서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시는 보정, 풍덕천1동, 둔전 등 10개 골목상권에 현장 조사를 통해 구획설정과 상권조사가 완료된 8개 상권에 대해 2025년 상반기 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구역 내 점포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원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현장 컨설팅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나 등록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용인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와 개성이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으로 차별화된 용인시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각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공디자인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모집 분야는 모집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건축 △조경 △공공 △경관 △시각 △조명 △실내 △산업 △토목 등 공공디자인 관련 11개 분야다. 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자 산업디자인과 토목 분야를 추가했다. 자격 조건은 △모집 분야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모집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신청 방법은 지원서 자격과 학위,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도시디자인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도시의 다양한 시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전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시작된 머내마을 영화제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이 스태프, 무비 큐레이터, 감독 등으로 참여하는 영화제가 과연 전국 다른 곳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주민들이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고 이제는 동천동과 수지구 경계를 넘어 기흥구ㆍ처인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9-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영화제를 이끌어주신 권칠인ㆍ이선경ㆍ황영미 공동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영화제의 모든 관계자와 후원자, 함께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혹시, 나를 아세요’라고 하는 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로망스가 바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며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게 되면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도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영화제 주제를 접하면서 해봤다”고 했다. 이 시장은 “6일 개막된 영화제는 8일 막을 내릴 때까지 사흘간 47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청년 감독들이 제작한 영화 8편, 시민들이 만든 영화 13편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며 "다양성과 독창성이 풍부한 이번 영화제를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2.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또 “더 많은 시민이 머내마을 영화제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청에서 매달 제작하는 '용인소식' 8월호에 제가 직접 글을 다듬어서 영화제를 소개하는 내용을 실었고, 곧 나올 9월에도 영화제 스토리를 담을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영화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하 행사 이후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이 상영됐으며, 영화가 끝난 뒤 이지은 감독과 김세윤 평론가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는 지난 6일 수지농협 동천지점 강당에서 개막작으로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를 상영하며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로 김미영 감독과, 박종환 배우, 가성문 감독의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혹시, 나를 아세요?’를 주제로 ‘나’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정체성과 다양성을 찾는 장·단편 47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지구 동천동을 너머 기흥구 백남준 아트센터, 처인구 뚝플레이스 등 용인의 더 많은 곳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직접 무비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섹션을 선보이며 지역 전체가 상영관이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폐막식은 8일 저녁 수지신협 강당에서 열린다. 폐막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 윤종석 감독과 박광식 패널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머내마을 영화제 홈페이지(www.dreamjoy.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 미소는 줄 수 있습니다.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의 사랑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단체와 봉사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21명에게도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뜻 깊은 행사가 열리기 1시간 전, 용인시청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사회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용인특례시의 복지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배우겠다고 방문한 것이다”고 말했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어르신에게 약 복용 시간이나 운동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AI(인공지능) 순이’를 비롯해 첨단 IT기술과 접목해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소개하고,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의 재활로봇을 비롯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웨덴 대표단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보인 13번째 사업인 '시니어 빨래방'이 최근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2040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때쯤 되면 용인의 인구가 150만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인구가 늘어날수록 사회복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터, 시와 복지관련 기관ㆍ단체들의 할 일이 한층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우리 용인이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되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시청 광장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이 시장은 기념식 뒤 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1시간 10분 가량 부스 곳곳을 돌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시민들은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보장구 체험을 하고 처인노인복지관의 AI 노인복지 ZONE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시 복지정책과도 부스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용인시무한돌봄센터(031-324-4861~2),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등을 통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했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 하고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110만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어르신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스웨덴 대표단에게 시의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서비스와 생활 공감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일 전기·통신·스마트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AI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에게 용인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있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아침·저녁 음성 인사, 복약 여부 확인, 건강 생활 습관 관리 등을 AI로 체크해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원한다. 디지털 시니어 케어 ‘와플랫 공공 서비스’는 비대면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생활지원사에게 통보해 후속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지원,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상택배 서비스 등 생활 공감형 복지제도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외에도 3개 구에 있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에는 재활 로봇, 수중재활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에는 '시니어 빨래방'을 오픈해서 공공기관 등의 세탁물을 위탁받아 어르신들이 세탁을 하는 어르신들 일자리 종류를 하나 더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복지지원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요즘은 고독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만큼 어르신들이 함께 놀이 등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관내 850여개 경로당에 대한 지원 확대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은 “지금까지 관광과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오랜 시간 협력을 맺어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용인시의 인공지능(AI)을 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례가 궁금해 방문하게 됐다”며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노인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영감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단은 용인특례시의 복지정책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2020년 7만 대에서 2023년 29만 대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사고 건수가 2020년 약 900건에서 2023년 약 2400건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하고,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이 1.3%인 것에 비해 전동킥보드 치사율은 5.6%에 달해 4배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20240905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1)-강영웅 의원] 이어, 정부는 2021년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운전면허가 없으면 전동킥보드의 운행 제한, 헬멧 착용 의무화, 1대에 여러 명 탑승 금지 등 규제를 했음에도 여전히 전동킥보드는 인도 주행, 헬멧 미착용, 다인 승차 등 위험한 이용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작은 바퀴와 높은 무게 중심으로 인해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넘어질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도로와 인도에 방치된 경우가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보행자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파리시는 주민투표를 통해 퇴출을 결정해 지난 9월 1일 1만 5000대의 전동킥보드가 사라졌고, 호주 멜버른에서도 전동킥보드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대안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3월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대대적으로 제작·설치한 바 있고,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교육, 홍보, 계도 단속 등을 강화했는데 효과적으로 개선이 됐는지 의문이라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이동수단의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