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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 사업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만큼 시가 국토교통부와 더욱더 협력해서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6.9㎞,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국토교통부는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관련해 용인특례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보완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는 그간 한국민속촌이 있는 기흥구 보라동 일대 인구밀집과 교통정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진행되는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기흥캠퍼스 인근에 진행되는 반도체장비 기업 세메스의 대규모 투자, 지곡동에 들어선 반도체장비 기업 램리서치 코리아의 대형 용인캠퍼스 가동 등을 강조하며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향후 늘어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분당선 연장 사업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행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지난 9월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분당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경기 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과 시민 교통편의 향상, 반도체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국토교통부가 분당선 연장 적극 검토 입장을 정한 만큼 시는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서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입주대표의회의 소통콘서트 를 열고 시민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과 ‘입주대표의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나 불편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 12일 수지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19일 기흥구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도 진행한 바 있다.시는 이날 '기흥구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 대표들로부터 총 28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분야별로 보면 △공동주택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등이다.이 가운데 6건은 조치를 마쳤고 4건은 처리 중이며 11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관련 법령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이 7건이다.이 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민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아파트마다 사정이 다르고 고충도 제각각이다. 불편하거나 어려운 부분을 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블루밍구성더센트럴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인근 이마트 트레이더스부터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초입부에 레미콘 회사가 있는데 포트홀이 많이 생긴다”며 ”차량 파손이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위험한 상태다.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니 기흥구청으로 해금 즉각 현장을 확인해서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하마비마을동일하이빌2차 입주자 대표는 “옛 경찰대 부지에 2030년까지 5400세대가 들어서는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현재 도로가 굉장히 좁은데 도로 확장 등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구성지구 연결도로 신설, 옛 경찰대 사거리 진출입 개선, 마북로~구성사거리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정부 승인을 받았는데, 동백IC가 신설되면 구성 지역 교통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도 그 근처에 살았던 만큼 교통 걱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계속 협의해서 시민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인근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을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만 인근 생태공원이 갈수기 때 악취가 나는 데 이 부분을 해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지금은 생태공원이지만, 택지 개발할 때는 재난과 관련한 저류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갈수기 악취 문제는 관련 부서와 실무적으로 논의해서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탑실마을 대주피오레1단지 입주자 대표는 “코스트코 인근 도로가 3차선이라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며 “차선을 확장하거나 교통 신호 등을 개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단기적인 계획과 중장기적안을 마련했다”며 “우선 교통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차로 확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코스트코 인근 교통 사정은 잘 알고 있다. 차가 너무 막히는 만큼 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말이 실망감을 줄 수 있으니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민 불편 문제를 접할 때 그 동네에 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보라고 늘 주문한다”며 “시민 요청에 대해 시 관계자들이 답변할 때 시민의 고충을 잘 헤아려서 무엇인가 도움을 주려고 많은 궁리를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이 보다 성의이 있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기타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원안 가결했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용인시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하고 기흥1구역 구갈한성1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5건을 채택했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상을 하는 것이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저녁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경인일보와 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운영하는 미래사회포럼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청 받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미래사회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 &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창조적 상상력 등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며 강의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창조적 사고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장 취임 후 끊임없이 관찰하고 창조적 행정을 펼친 결과 오랜 시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막았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와 복지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예술적 가치와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적용된 ‘스푸마토’ 기법과 해당 작품이 도난당했던 사건, 프랑스가 철저하게 이 작품을 관리하게 된 이유 등을 특강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통념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관을 제시한 ‘‘다다이즘’의 대표 예술가 마르셸 뒤샹의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상상력과 독창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뒤샹은 ‘모나리자’ 그림엽서에 검은 펜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고 ‘L.H.O.O.Q’라고 쓴 기존의 예술관에선 작품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을 내놓았고 남성용 소변기 제품에 'R.MUTT 1917'이란 사인을 하고서 이것은 '샘'이라는 작품이라고 주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상품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뒤샹은 독창적 사고를 통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황소머리’를 특강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의 핸들과 안장만을 가지고 안장의 위치만 바꾼 뒤 핸들에 붙여 청동을 입힛 작품"이라며 "이 작품은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했는데, 그가 관찰력, 상상력이 뛰어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이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2015년 경매사상 두번째로 비싼 값인 1억 7930만 달러에 팔렸다"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 피카소는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이처럼 비싼 값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중그림의 창시자인 이탈리아 궁정화가 쥬세페 아르침볼도,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든 작품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중그림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를 그린 로마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와 ‘기억의 지속’ 이라는 작품으로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명작”이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노력은 좋은 리더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만을 경계하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운명의 여신이 등을 돌릴 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역량이고 리더는 그런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동차를 가장 먼저 만들었지만 지나친 규제로 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미국에게 추월 당한 영국의 ‘붉은 깃발법’의 문제, 디지털카메라를 제일 먼저 개발하고도 필름카메라의 성공에 취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았던 ‘코닥’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정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의미를 설명하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벼리면서 용인에 창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도 용인과 국가 발전을 위한 상상에서 시작된 것인데, 상상에 논리와 추진력을 보태서 현실로 전개되도록 했다”며 “현 정부의 반도체산업 투자 규모는 총 622조원인데 그 중 502조원이 투입되는 용인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불러온 효과로 오산시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1950만평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45년만에 해제되는 결정이 이뤄졌고 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45호선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관철시켜 사업을 3년 이상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경부지하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이상일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용인의 기업 입주 환경과 발전 가능성, 시장으로서의 리더십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기흥노인복지관을 방문했을 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생각한 것을 말씀 드렸는데, 그것은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선보인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 이고 2022년 겨울 눈이 내릴 때 인도에 눈이 많이 쌓인 것을 보면서 사람 통행이 많고 비탈진 인도는 제설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을 시작했다”며 “평소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입장에서 유심히 관찰하고 상상해서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행정을 하자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더의 역량과 자격을 특정할 수 없지만 상상력과 관찰력을 통해 새로운 발상을 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창조적 리더십이라 생각한다”며 “정형화된 정답은 세상에 없고 새로운 창조를 이룩하는 사람들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서 영감을 얻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오늘 강의에 참석한 여러분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을 잘 이끌어가시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나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특강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올바른 자산관리를 돕는 전문가 특강 ‘나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선 ‘재테크 트랜드 2020’, ‘충전 수업’ 등의 책을 쓴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금 시대의 자산관리, 돈을 불려주는 재무 지식, 경제 지식으로 돈의 흐름 읽기, 펀드 활용법, 신용과 대출, 재무 진단 등을 알려준다. 특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405호에서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된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에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수업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자산관리에 대해 배우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강의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공공하수처리시설 비상 대응체계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별점검은 오는 13일까지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시설, 분뇨와 환경자원화 등 기타 처리시설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 시설들의 △하수처리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류시설과 방류수 정상 여부 △상부 주민편의시설 기구 파손 여부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 시설 관리도 이뤄진다. 시는 시민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와 정비 등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기간 레스피아에 마련된 편의시설을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과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추석 명절 앞두고 장애인시설 위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생활 환경을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송종율 처인구청장과 구청 소속 공직자들은 9월 4일 백암면 옥산리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드럼세탁기용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든솔’은 지적장애인 30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2004년 개원한 후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4회에 걸쳐 장애인거주시설 평가 최우수기관, 직업재활시설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 8월부터는 ‘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문경 해든솔 시설장은 “시설을 직접 방문한 처인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종율 구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밀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3동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이곳에 와서 잘 꾸며진 쉼터와 맨발길을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산책하시고 맨발길을 걸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쉼터에 멋진 이름을 지어 앞으로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동백3동 6개 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주며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열람장소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안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여부 등을 조사해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심의결과는 개별통지하고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기준으로 발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964필지가 대상이다. 시는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첫‘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난 5월 체결된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에 따라 조성된 시 최초의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다. 용인교육지원청이 리모델링 공사 비용을 지원하고 고진초등학교가 시설을 무상 임대했다. 용인특례시는 돌봄센터를 만들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를 조성했다. 이곳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에서는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은 45명으로 고진초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내 다른 학교 학생들도 입소 가능하며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내에 돌봄센터를 조성하게 돼 개소 전부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개소와 동시에 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진초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안 돌봄센터 개소식’을 10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내년 마을버스 배차간격 20% 정도 줄이기 위해 운수종사자 충원 등의 노력 기울일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충원을 확대해 버스 배차간격을 20% 정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최종 조정을 통한 합의를 통해 파업을 철회한 이날 이 시장은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22%에 달하는 70여건이 교통 관련 화두였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개선책을 찾으려면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를 확충해 배차간격을 좁혀야 한다고 판단, 내년에 시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어떤 마을버스의 경우 차량 7대를 가지고 있지만운수 종사자가 부족해 버스가 4대 밖에 운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해 시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 이 실현되는 데 핵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시의 중점 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되는 것으로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은 이용량이 폭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밑에 왕복 4~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축에는 삼성전자가 41년 전에 반도체를 제일 먼저 시작했던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있고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20조원을 추가 투입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가 건설된다”며 “기흥구 보정동과 구성동 일원 83만평엔 복합환승시설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 들어서는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므로 지상의 고속도로와 함께 지하까지 뚫리면 교통 체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용인특례시가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시는 플랫폼시티에서 미래연구단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까지 이어지는 ’L자형 반도체 벨트 ‘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용인의 도로축도 그에 맞춰 ’L자형 3축 도로망‘을 만들어 나갈 방침인데 경부지하고속도로는 그 핵심 중 하나이며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반도체 고속도로도 시의 교통망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시 소속 우상혁 높이뛰기 선수를 응원하고 유럽 최대 복합환승센터인 ’포럼 데 알’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소감도 밝혔다. 이 시장은 “우 선수가 올림픽에선 아쉽게 메달을 못 땄지만 트랙 필드 분야에서 올림픽 결선에 두 번 연속 출전한 것은 우 선수가 유일하다”며 “경기가 끝난 뒤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우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다음 날 아침 조찬도 나누며 다른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 선수는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답게 ‘아쉬웠지만 다시 도전하겠다’며 씩씩하게 웃어보였다”며 “지난 주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승전보를 전한 우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줘 기쁘고 계속 도전하고 정진하는 우 선수를 응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프랑스 방문 당시 포럼 데 알과 파리 아쿠아틱센터를 찾아 도시재생 분야 선진 기술을 둘러보고 시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구상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포럼 데 알은 우범지역이던 재래시장을 유럽 최대 규모 복합환승시설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사례”며 “고속철도 3개 노선과 지하철 5개 노선이 지나고 시립 수영장과 도서관, 음악원을 비롯해 상점도 무려 150개나 있어 일년 내내 사람들로 북적이는 복합공간”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우산 모양의 투명한 지붕으로 빛과 공기는 들어오지만 눈·비는 들이치지 않도록 설계돼 지하 3층까지 자연 채광이 드는 등 지하공간 활용면에서 아이디어가 매우 훌륭했다”며 “용인에도 GTX-A 구성역을 중심으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 이곳 9만평에 복합환승시설과 컨벤션시설, 호텔, 쇼핑몰 등을 설계할 때 포럼 데 알의 건축 아이디어를 참고해 참신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체육관인 반다비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인데 여기에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50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과 다이빙풀을 만들 것”이라며 “파리올림픽 때 다이빙 경기가 열린 아쿠아틱센터는 친환경 목재로 건립된 데다 빗물을 받아서 수영장 물로 재사용하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는데 용인에도 접목할 수 있을지 심도있게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중앙시장이 주말마다 상설 야시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야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 추석 후에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열기로 하고 이름도 ‘별당마켓’ 이라고 지었다”며 “지난 6월 시에서 열린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진행될 때도 야시장이 열려 많은 시민이 오감을 만족하는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용인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 시장은 취임 5개월만인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 자리에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과 주변지역에 2026년까지 국도비 186억원과 시비 317억4000만원 등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며 “주차공간도 확충하고 문화공간과 청년창업공간 등을 조성해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며 구상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축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를 찾아 행사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봉사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종길 동부경찰서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봉사자, 장애인,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시의 급격한 발전 과정에서 제가 꼭 챙기고 있는 부분은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과 이 나라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역 850개 경로당에 백옥쌀 지원,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스마트 건강 시범사업 추진,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이런 지원과 시설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이후 트로트 가수 박군의 축하공연, 한울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 밖에 설치된 희망나눔봉사단 바자회장을 방문해 봉사단이 직접 짠 참기름과 계란 등을 구매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