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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 10일까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구성됐다.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관심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로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또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 기회와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용인소식과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분석, 평가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수지환경교육센터는 내년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시민과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용인에서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형 실습 프로그램, 현장 연계교육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고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환경교육도시 용인에 걸맞은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28·29일 미르스타디움서 개최 - [금요저널]용인특례시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페스타’ 가 오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 옆에선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시민백일장, 용인의 소반과 함께 하는 조아용 쌀빵 미식회, 용인시 공예명장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에서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과학 인재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양일간 무대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주피터의 ‘신기한 과학실험쇼’ 와 마술사 류엘의 ‘매직버블쇼’, 인공지능이 출제한 퀴즈를 시민들이 푸는 ‘도전 AI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방탈출 체험과 자전거 동력으로 풍선을 만드는 저탄소 체험, 반도체 웨이퍼 시계만들기 등 20개의 과학놀이터 부스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기술 체험, 에이알24.7의 자율주행 로봇 등 11개의 용인놀이터가 준비된다. 장평초의 축구공 만들기, 남사중의 코딩 체험, 경희대의 나만의 인공위성 만들기, 명지대의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등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12개의 탐구놀이터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용인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가 첫선을 보인다. 주요 행사로 28일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가 열린다. 행사에선 8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의 본선 대회와 시상식이 열려 최종 승자를 가린다.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와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도 진행돼 요리 애호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엔 특산물 시음·시연·판매를 하는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용인 특산주 홍보관’, ‘청경채 직거래장터’ 등이 진행된다.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소가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알려주는 체험교육존 등이 마련된다.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는 영수증 사진기 체험과 마음약국 체험, 전통주와 함께 하는 주안상 체험, 조향 책갈피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시의 청년 정책을 알리는 부스가 준비된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로 승격되던 1996년 당시 26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만큼 용인특례시는 그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시의 발전상을 함께 기념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시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당초 각각 별개로 진행되던 이들 행사를 모아 지난해부터 ‘용인시민 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약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세외수입 체납 고지·납부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이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월 한달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세외수입 체납 고지와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월 대비 징수 건수가 1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의 불편함과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서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에 세외수입 미납자 4800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다. 카카오톡 미사용자를 제외한 알림톡 수신자 3600명 중 36%인 1308명이 상세 내역을 당일 열람했다. 총 열람자 1579명 중 471명이 체납액을 납부했으며 납부자 중 40%인 188명이 카카오페이로 납부해 간편 결제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8월 한달간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징수 건수는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 전월 대비 161% 증가했다. 이번 서비스로 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1억 3600만원이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 발송 시 휴대폰 번호가 아닌 수신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 사용하고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모바일 고지서 열람을 가능하게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용인특례시 세정과와 징수과가 함께 시행하는데 내년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세외수입을 비롯한 지방세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알림 수단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고지·납부 서비스를 마련했고 실효성을 확인했다”며 “시범 운영 결과와 시민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택(2기분)과 토지 50만 7537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3152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부과액 3037억원 대비 115억원(3.8%) 증가했다. 이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해당 부동산(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1. _2024년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_ 추가신청 접수안내 홍보물]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을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142211)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 개인이 신청한 방법으로 고지 확인과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9월 30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았고, 이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로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농업생산 종사자로 신청일 기준 연속 2년이나 경기도에서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다. 또, 용인에서 최근 1년 이상이나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업생산업에 종사해야 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www.farmbincome.gg.go.kr)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있는 구청 산업과(산업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신청 접수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상반기에 신청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 농민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며 “농민기본소득이 농업인의 기본권 보장과 농가 소득 안정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둔 13일 저녁 청년들과 미술·인문학·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미술과 음악이 우리 동네를 비추는 밤’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도전정신과 상상력·관찰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약 1시간 동안 특별한 강의를 선보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을 청년들과 함께 끝까지 관람하고, 청년들의 기념 촬영 요청에 응하는 뒤풀이 시간도 가졌다. 용인의 명소 중 하나인 ‘보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명의 청년들과 카페거리를 찾은 많은 시민이 이 시장의 특강을 듣고 공연을 구경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_Art니까 청춘이다_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Art니까 청춘이다’ 프로그램에 ‘도슨트’로 깜짝 등장해 ’꿈꾸고 상상하고 도전하면 창조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바탕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을 뜻한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교수 직위를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이상일 시장은 “논리는 당신을 A에서 Z에 이르게 하지만 상상력은 당신을 모든 곳에 이르게 한다”라는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 “청년들의 요청으로 특강을 하게 됐는데 청년들에게 꿈과 상상력, 도전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_Art니까 청춘이다_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했다.] 강의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적용된 ‘스푸마토’ 기법과 해당 작품이 도난당했던 사건 스토리, 프랑스가 이 작품을 철저하게 관리하게 된 이유 등을 소개했다. ‘모나리자’를 자신만의 화풍으로 변형해서 재창조한 예술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_Art니까 청춘이다_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페르난도 보테로’가 그린 ‘12세의 모나리자’를 보여주면서, “보테로는 기존의 통념을 벗어나 자신만의 기법으로 작품활동을 했다. 콜롬비아의 낙천성과 긍정성을 표현하고, 볼륜감을 강조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며 “그런 그는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자기의 길을 개척한 결과 세계적인 화가 반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루브르에 전시된 ‘모나리자’보다 10여 년 앞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것으로 판명된 ‘아일워스 모나리자’와 남자 모나리자라는 별명을 지닌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보여줬다.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_Art니까 청춘이다_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는 경매에서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다고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4억 5030만달러(현재 환율로 약 6000억원)에 팔렸다”며 “스웨덴 기업 ‘이케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그림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시도를 하는 ‘다다이즘(Dadaism)’의 작가 ‘마르셸 뒤샹’,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상상력과 독창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나리자 그림엽서에 검은 펜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고 ‘L.H.O.O.Q’라고 써서 모나리자를 추앙하는 이들을 은근히 비꼬고, 남성 소변기를 사서 사인한 뒤 이것도 예술 작품이라면서 전시회에 출품했던 뒤샹, '어떤 화가도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한 달리 등은 새로운 예술관을 제시한 작가들“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사물들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리되 사물들의 배치나 관계가 현실 세계에선 볼 수 없고, 상식의 맥락과는 다른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의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과 ‘개인적 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는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볼 수 있는 태도를 갖고자 했다. 관습과 가장 거리가 먼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의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며 "마그리트 역시 상상력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미술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깬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만을 경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영웅으로 묘사한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과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왕좌에 앉은 나폴레옹’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나폴레옹은 영웅적인 모습을 보인 인물이지만 몇 가지 오만함으로 인해 결국 실패했다”며 "프랑스 전함을 목선에서 증기기관이 달린 철선으로 바꾸라는 발명가 로버트 풀턴의 제안을 일축한 나폴레옹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 함대가 영국의 넬슨 제독 함대에 패함에 따라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또, 디지털카메라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고서도 필름 카메라의 성공에 취해 디지털카메라를 상용하지 않아 2022년 파산한 ‘코닥’, 수에즈 운하 성공에 도취해 파나마 운하를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같은 방식으로 건설하려다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중도에 포기한 프랑스의 건축가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의 사례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리더는 ‘오만’을 경계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변화가 매우 빠른 요즘엔 성공했다고 해서 조금만 안주하면 실패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리더의 판단력 또한 리더십의 핵심 중 하나로 리더가 판단을 잘못하면 재앙적인 결과를 맞게 된다"며 2차 세계대전 발발 1년 전인 1938년 9월 영국·프랑스가 나치 독일과 맺은 ‘뮌헨협정’의 문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간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는 오판과 나약함으로 히틀러의 유럽 도발 야욕을 부추긴 셈이 됐다"며 "그들은 외교사에서 외교력 실패의 대표 사례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뮌헨협정과 같은 단호함이 없는 유화정책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의 '뮌헨의 교훈'이란 말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는 1948년 옥스퍼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마라(Never give up)'라는 말을 하며 never란 단어를 일곱번 쓰고 연단에서 내려왔다. 그의 연설은 30초도 안 걸렸지만 참석자들은 30여분간 기립박수를 쳤다"며 "여러분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일이 여럿 있을 텐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시도하고 또 시도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화가 ‘프레드릭 와츠’의 ‘희망’이란 그림을 보여주면서 “평론가들은 이 그림이 절망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했지만, 작가는 류트의 현이 다 끊어지고 하나 남아 있는 이 그림에 희망이라는 제목을 붙였다”며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매우 좋아했던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식자에게 붙잡힐까 봐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일 때 두려움을 떨치고 무리에서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이 꿈을 꾸고 상상을 하며 용감하게 도전하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우리 청년들도 시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을 했다.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1)] 이어, 처인구의 요한의집(장애인생활시설), 기흥구의 두온(공동생활가정), 수지구의 수지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휴지, 식료품, 세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 중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떡, 과일, 한과 등도 포함됐다. [용인특례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2)] 유진선 의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질 좋은 농수산물 등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도 도움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보셨으면 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셨으면 하고, 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3)]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낡고 불편한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2004년 건축된 이 학교 실내 체육관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 19억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운 뒤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이 교육부에 전달되도록 9월 4일 용인교육지원청에, 지원청은 5일 경기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만큼 시설 곳곳이 노후해 학생 안전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실내 체육관은 부식이 일어난 지붕과 천정에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뜨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체육관 내부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없어 불편했고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도 제약이 많았다. 또 무대나 방송 장비가 없어 각종 행사를 진행하려면 시설과 방송 장비를 그때마다 대여해야 했다. 시는 원삼초 인근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 4기를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만큼 우수 인재 유치나 공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1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원삼초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려면 시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차례 지역 내 188개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회장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7차례에 걸친 190개 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원삼초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환경 개선 건의 등을 종합한 결과 신속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6월 17일 장상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원삼초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7월과 10월 장상윤 전 교육부 차원 등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교육부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원삼중학교 급식소 증축 등 총 41억 1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올해 초엔 포곡중학교 체육관 보수사업에 14억원을 확보했다. 원삼초 체육관 리모델링에 대한 교육부의 검토 결과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도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75곳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시에서 지원하는 60세부터 64세 용인시민, 14세부터 5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 39만 5225명이다.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9월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0월 15일부터는 70세부터 74세 어르신, 10월 18일부터는 65세부터 69세 어르신 순으로 연령별 순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 중 65세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용인시민을 위한 자체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75개소에서 10월 25일부터 진행된다. 60세부터 64세 어르신과 14세부터 59세 사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지역 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희귀질환·결핵을 앓고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 콜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까지 유행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동시 예방접종을 꼭 받기 바란다”며 “접종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환경교육센터 ‘도자기 수선’ 우수 프로그램 지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환경 교육 ‘도자기 수선 다숨’ 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자기 수선 다숨’은 깨지거나 금이 간 생활 도자기를 수선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수지환경교육센터의 성인 대상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수선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배우고 용인의 도자기 역사를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에선 이번에 새로 지정된 ‘도자기 수선 다숨’을 포함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재난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안전이 곧 삶의 품격,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마련한 안전정책홍보관에서 VR기기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소개했다. 시가 주력하고 있는 VR 안전교육은 인파가 몰린 다중시설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기기를 착용하고 다중인파 밀집 사고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훈련을 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10만 용인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산업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로 참여 기관들이 선보이는 최첨단 재난안전기술과 공공서비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해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렸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