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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 10일까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구성됐다.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관심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로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또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 기회와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용인소식과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용인시 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분석, 평가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수지환경교육센터는 내년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시민과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용인에서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형 실습 프로그램, 현장 연계교육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고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환경교육도시 용인에 걸맞은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통행량 많은 공세동 일대 저소음 도로포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통행량이 많아 차량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공세동 탑실마을~불곡마을 사이 775m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스팔트에 성능을 향상하는 첨가제를 섞고 최대 골재 사이즈를 조정하는 등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공법을 적용해 차량이 지면과 맞닿아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노면의 차선과 방향 표시도 새로 칠해 도로 전반을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이 구간은 용인에서 화성시, 오산시 등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23호선으로 지속적인 교통 소음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교통소음 관리지역은 소음·진동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소음·진동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시가 지정하는 것이다. 관리지역이 되면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저소음 포장을 추진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저소음 도로포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음 관리지역의 소음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이상일 시장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손익태)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체험ㆍ전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알렸다.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기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행사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8-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0월의 멋진 가을날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하고도 독창적인 활동이 집약되어 있으므로 각 읍ㆍ면ㆍ동부스를 찾아 멋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시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9번째 큰 도시이고,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머지않아 8번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더 활발히 활동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는 31개 읍‧면‧동이 선보인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센터 간 정보를 나눠 벤치마킹도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며 ”400여 주민자치위원들이 3만여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최다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서예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념식이 끝난 뒤 행사장의 모든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체험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주민자치 박람회를 2시간 가량 즐겼다. 처인구 모현읍 부스를 찾은 이 시장은 오른쪽 볼에 풍선 모양을 그린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나서 “생애 첫 페이스페인팅”이라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즐겁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지구 상현2동 부스에서 이 시장은 직접 붓을 들고 대형 한지에 용인과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홍보하려는 듯 '용인특례시 조아용!’이라고 썼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수지구 죽전2동 부스에선 마순관 용인시 공예 명장의 도예 체험이, 기흥구 구성동 부스에선 유완근 파티쉐의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됐다. 처인구 원삼면의 화분 만들기, 유림동의 양말목 공예, 기흥구 구갈동의 꽃꽂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제주 해녀 체험을 선보인 기흥구 상갈동, 진도군 건어물을 판매한 보정동 등 자매도시 소개 부스에도 많은 시민이 몰렸다. 처인구 역북동의 옥상텃밭 김치담그기 특화사업과 기흥구 서농동의 어쩌다 농부 특화사업, 수지구 동천동의 자원 순환 특화사업 등 각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특화사업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천동은 커피박을 이용해 어린이를 위한 점토나 뗄감 대체제인 필렛으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내년엔 위원들이 지역 봉사를 하면서 버려진 전선이나 충전기 선 등을 수거해 탈피한 후 구리를 추출해 판매하고 수익은 이웃 돕기에 환원하는 사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이날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경기도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20여명이 방문해 용인특례시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와 별개로 지난 5월 2024년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센터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참가한 처인구 중앙동 루나밸리팀이 도 대표로 선정, 5일 전국 대회에 진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에 있는 추계·동림·용인(주북리) 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염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93억원(국비 205억원·시비 35억원·기금 53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533가구 배수설비 정비사업을 한다. 이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25.823㎞에 달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2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1-1. 용인특례시 추계·동림·용인(주북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사업 대상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와 주북리, 모현읍 동림리 일대 총 3개 처리 분구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개인이 관리·운영했던 개인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이 효과로 개별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구역 일대 주민의 보건위생, 수질 개선, 악취 저감, 정화조 청소와 설치비용 절감,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 용인특례시가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 오염 예방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국비지원 예산을 확보해 하수도 정비구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1002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참석(1)]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제7조에 따라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안건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용인시가 결정됐다. [20241002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참석(2)] 유진선 의장은 “새롭게 선출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와 준회원 자격으로 화성시의회의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홍천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일 홍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이교우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이교우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개념을 책에서만 배울 수 있는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함께 고민해나가는 것도 정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쉽게 지방의회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돌봄 공백 중증발달장애인 위한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 개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중증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인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 개소식이 1일 오후 열렸다고 2일 밝혔다. 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 ‘해든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온종일돌봄센터’ 와 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또 지역 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인 보호시설 관계자, ‘해든솔’ 후원자들이 참석해 ‘온종일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움학교’에서 열린 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급한 사정이 발생했을 때 장애를 가진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이 경기도 북쪽 한곳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인에 온종일 긴급돌봄 시설을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가 예산을 마련해 ‘해든솔’에 설립한 ‘온종일돌봄센터’ 가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보호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인구가 150만명 이상이 될 것임을 염두에 두고 ‘2040 도시계획’을 수립 중인데, 인구 증가에 따라 장애인 가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소, 장애인회관과 반다비체육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했다. 개소식에서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과 장애인 가정 부모, 그리고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은 장애인 복지에 관심 두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힘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화가 이미경 작가는 이상일 시장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했고 ‘해든솔’에서 보호를 받고있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은 이 시장과 시의 장애인 복지 확대 노력에 감사의 메시지를 적은 롤링페이퍼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롤링페이퍼에는 ”장애인 복지 확장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장애인 복지에 더욱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장애인의 친구 이상일 시장님, 장애인콜도 활성화 시켜주세요“, ”중증장애인 가정의 긴급한 상황 대비 용인시 장애인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신 이상일 시장 “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 회원들은 ‘온종일돌봄센터’ 가 개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발달장애인 김주현 씨는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님이 ‘온종일돌봄센터’를 만들어줘서 감사하고 용인에 살고있는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다. 개소식이 열린 ‘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는 재가 중증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급한 일로 장애인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 돌봄과 숙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5월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했고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시설에 총 7787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든솔’의 일부 거주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온종일돌봄센터의 수용 인원은 4명으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곳에선 물리치료 등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여가 및 체육활동도 할 수 있다. 센터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나뉘며 긴급 입소는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등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입소 비용은 1일 2만원으로 최대 30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엔 입소 비용이 50% 감면된다. 센터 이용과 관련해선 용인시 콜센터나 해든솔에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전후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 경로당 회장·회원, 38개 읍면동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0-1.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난타장구, 한국무용, 용인시립합창단, 방송인 전원주씨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만담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와 청려장 수여, 고령친화도시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고령친화도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10-2. 용인특례시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친화도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상을 받으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용인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부터 홀로 어르신 잔고장 수리까지 8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방분선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 기원하는 청려장과 은수저 세트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고령친화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갖고, 평생 교육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을 증진하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10-4. 용인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 기념촬영] 이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은 안세영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상무씨 등 4명이 경기도지사상, 정월선씨 등 38명이 용인특례시장상, 이윤재씨 등 6명이 시의장상, 이성재씨 등 4명이 국회의원상, 이희동씨 등 38명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지회장상 등 총 86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0세를 맞은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 중인 방분선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과 은수저 세트를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는 이틀간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시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약 4만 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제24회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 4개의 축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116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4-1.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4만 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가고 다소 선선한 날씨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저녁까지 인기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용인특례시 소속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큰 인기를 모았다. 우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사이버과학축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이틀 동안 사이버과학축제 체험 부스들은 오전에 체험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4-2.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가 열렸다. 행사에는 약 4만 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선 미국 특수효과팀의 최신 기술로 제작된 퍼포먼스 로봇 ‘아트봇’이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과학 관련 퀴즈를 풀면 방을 벗어날 수 있는 ‘과학방탈출’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용인놀이터’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지역 학생들이 진행하는 과학 체험 부스인 ‘탐구놀이터’ 등도 눈길을 끌었다. [4-3.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 공연 모습] 과학 커뮤니케이터 주피터가 진행하는 과학실험쇼, 마술사 류엘의 매직 버블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조아용빵 품평회,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청경채 김치·보쌈 시식, 청경채 직거래 장터 운영, 용인 특산주 홍보관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모양 틀에 백옥쌀과 청경채 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현장에서 구워낸 ‘조아용빵 품평회’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4-4. 9월 28일 열린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 행사에 앞서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카운티장(오른쪽)]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는 홍보존, 식품안전존, 체험교육존,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존에선 식품 관련 업체 10개 사가 부스를 꾸려 시민들에게 식품과 가공품을 홍보하며 이벤트를 진행했고, 식품안전·체험교육존에서는 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 바깥 공간에 피자, 츄러스, 닭꼬치, 타코야끼, 스테이크, 불초밥, 탕수육, 아이스크림 등의 푸드트럭이 있는 먹거리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4회 용인청년주간 페스티벌’은 과거(RETRO)와 새로움(NEW), 함께(ALL)를 주제로 체험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4-5. 이상일 용인시장이 29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_용인시민가요제_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_My Way_를 불러 관객들에게 박수받았다.] 영수증사진기, 마음약국, 과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큰 관심을 받았다. 룰렛 이벤트와 청년 3종 올림픽은 많은 참가자가 줄을 이으면서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 받았다. 이 밖에도 ‘용인청년LAB’과 ‘조아용in스토어’, ‘조아용과 함께 용인관광’, ‘용인마을공동체’, ‘용인산업진흥원’ 정책홍보 부스에도 행사장도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28일 오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카운티(county)는 시(city)보다 상위의 행정구역이다. 용인이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지역 내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이날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용인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사천시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함평군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남도 고성군 등 용인의 자매도시 관계자들도 행사장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김연숙 씨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고, 성악가 강이슬과 양태종, 뮤지컬 배우 박해미, 그룹 포커즈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수 테이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 시민들에게 멋진 앵콜 무대까지 선사했다.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의 대미는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가요제가 장식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이 실력을 뽐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용인시민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와 시민들의 요청으로 시민들에게 ‘깜짝 노래 공연’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고, 시민을 위해 다채롭게 꾸며진 축제의 마지막을 ‘제 26회 용인시민가요제’가 장식한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외국의 한 사회학자가 노래를 잘하는 민족을 연구했는데, 1등은 오페라의 고장 이탈리아가 차지했고, 3위는 대한민국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민족은 예로부터 노래를 통해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량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10월 15일 저녁에는 미르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열리는 데 용인에서 대표팀의 승전고가 울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2024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회사무국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회기를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특강은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 사항’을 주제로 성공적인 의정지원활동 수행,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적시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전문화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보호대상아동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위탁가정이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이 원가정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6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원가정 부모를 만나 에버랜드에서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식사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가 분리된 상황에서 교류를 이어가지 않으면 관계 회복도 어렵게 된다”며 “보호대상아동과 부모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학대,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찍기, 가정의달 케이크 만들기, 영화보기와 같은 다양한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