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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수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한 시민 수요 증가를 반영해 주택정비사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기흥도서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이 자리에서는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설립과 운영 △사업성 분석 △정비사업 계약 업무 △정비사업 분쟁사례등 법률과 절차, 사례 분석 등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운영됐고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20일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에 출연했다 YTN라디오 갈무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한 곳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778만㎡에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2023년 3월 산단계획 발표 후 계속 속도를 내며 산단계획 승인도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통해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승인을 받았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시작했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도 반도체 팹 공사에 들어갔는데, 최근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용인에 600조 원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 발표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좋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모이기 때문에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 된다“고 덧붙였다.이상일 시장은 ”도로망과 철도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가 공약했던 반도체고속도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남쪽으로 용인의 동서를 횡단하는 도로로 얼마 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화성 양감에서 시작해 경부고속도로 국도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용인의 동서 교통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도로로 전략환경영향평가만 통과하면 사업이 시작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국가산단 북쪽에 228만㎡ 규모에 3만 8000명이 살 도시인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켰기 때문에 사업이 3년 이상 빨라지게 된다“며 ”올해 1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북용인가 개통됐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인근의 남용인IC가 올해 말 개통되며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에 양지면 쪽에 동용인IC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2028년 착공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충주고속도로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인근인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긴다“며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지하에 도로가 또 생기기 때문에 용인의 교통망은 굉장히 좋아진다“고 했다.이 시장은 ”국도 45호선은 2031년이면 8차로로 다 확장되고 반도체고속도로도 6~7년 내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팹 건설은 2050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진행되는 동안 용인지역의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 자원을 많이 쓰게 돼 용인지역 경제는 매우 활기를 띨 것“이라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최근 전국의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 주관 국정 설명회에서 자료를 제출해 용인의 철도망 구축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서울 잠실에서 청주공항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을 관통해서 가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조기 착공을 요구했고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수서 판교,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까지 가는 50.7㎞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건의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와 기흥을 연결하는 동백신봉선에 대한 국토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기흥역에서 수원 광교를 잇는 노선과 동탄에서 용인의 이동·남사읍, 원삼면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이어지는 반도체선과 평택부발선의 접속에 대해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며 ”이 사업들이 이뤄지면 우리 용인의 철도 연결망은 굉장히 잘 갖춰지게 된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다시 선정된 소식도 전했다.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올해 다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환경교육도시에 재선정된 지자체는 용인을 포함 인천, 서울 도봉구 등 3곳이 유일하다.이 시장은 ”2022년 10월 시장이 환경에 대해 정확한 인식이 있는지, 의지가 있는지 환경부 평가단과 40여 분 동안 인터뷰를 거쳐 용인이 첫 번째 환경 교육 도시로 지정받았고 이번에도 40여 분 인터뷰를 거쳐 다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며 ”그동안 용인은 잘해왔기 때문에 여러 전문가와 환경부 관계자들이 답변을 듣고 다른 곳도 용인만큼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은 전국 최초로 또 유일하게 시 예산을 들여 생태학교를 지정하고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며 ”환경부·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 자발적 협약’을 맺어 에버랜드 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시청에서도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하고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오늘부터 잔반제로’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에너지 절약 등과 관련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전국 최초로 전자제품 폐배터리를 무료로 수거하는 시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도 짓고 있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10월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이 시장이 직접 해설을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도 언급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의 객석이 총 1525석인데, 촬영석을 빼고 모든 객석이 다 찼다“며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과 돈 맥클린의 노래 ‘빈센트’처럼 그림과 음악이 서로 연관되는 게 많아 제가 그림을 보여드리면서 화가·작곡가의 일화를 말씀드리며 관련된 음악을 소개하면 성악가들이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그림과 노래는 전부 제가 선정을 하는데 이번엔 그림과 사진 90장 정도를 보여드렸고 노래는 앙코르곡까지 13곡을 선정했는데, 마지막 앙코르곡 두 곡은 저도 성악가들과 불렀다“고 했다.이 시장은 이어 사회자의 요청에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제1막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를 직접 이탈리어로 부르기도 했다.이상일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제 가을도 저물고 한 해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소망하신 것들을 잘 성취하시고 올 한 해를 아주 뜻깊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첫 삽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7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도서관 앞마당은 신봉힐링공원과 신봉초등학교와 연결돼 누구나 자유롭게 배움, 여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자료실, 트윈세대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이다. 특히 신봉도서관은 12~16세 청소년을 일컫는 트윈세대 특성화 도서관에 부합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21번째로 준공 예정인 보정도서관과 22번째 신봉도서관에 이어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4곳으로 확충하고 노후된 중앙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리모델링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조속한 개관 촉구 및 기부채납 시설물 품질 확보 방안 제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은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조속한 개관 촉구 및 기부채납 시설물 품질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적률 상향에 따른 현물방식의 기부채납이 이뤄져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초 계획의 준공예정일이 2022년 6월이니 3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실공사, 공사지연, 계획변경, 시 의견 미반영, 막무가내의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등 기부채납 공공시설물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갖고 있는데 사업시행자와 시공사에 대한 시의 단호하고 강경하지 못한 태도가 더해져 지금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량한 마감상태, 누수, 위험천만한 건물 뒤편 토사와 난간 없는 창문, 운전자 하차가 불가능한 장애인 주차구역, 곳곳의 균열 등 수많은 하자가 발견되어 부서에서 개발사업자에 수없이 시설물 개선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개발사업자는 요구 기한을 지켜 회신한 적도 없으며 요구사항의 상당수를 미반영했다는 내용을 회신해 와 보완을 위한 시 예산 투입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서면 안되는 짜투리 땅에 건물이 지어지면서 경사지고 외진 곳에 건물이 위치해 있고 부지 선정과 시공 전반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서울시는 ‘기부채납 시설 건설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건설 품질 관리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기부채납 공공시설물에 대한 구체적 품질 관리 기준이 없기 때문이지만 시는 어떤 노력을 기울였냐고 물었다. 이어 개발사업 시행자는 비용이 저렴한 방식으로 건설에 나서고 있어 꼼꼼한 계획과 시공의 안전성은 최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인허가 과정에서 개발사업자와 기부채납 시설물에 대한 사전 기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민간개발사업 준공 허가와 기부채납 시설물 품질을 연동하는 등의 시공단계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시공 비용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관리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현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시에서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서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9월 정식 개관을 준비 중인데 언제 개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건물의 외진 위치로 인해 개관 전까지 청소년의 탈선 장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속한 개관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기부채납 공공시설물에 대한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창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간의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110만 용인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9대 후반기 용인특례시의회가 출범했으며 다각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 였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용인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정례회에서는 용인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고 큰 피해 규모로 인해 시민들의 마음은 아직 폭설에 갇혀있다”며 “정부는 용인시민들의 피해를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수립에 용인특례시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주민안심마을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범죄 예방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등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제안한 안건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적극 수용하면서 진행됐다. 지난해 풍덕천동·유림동·신갈동 주거밀집 지역에 시범 설치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시설물의 순기능을 확인한 이상일 시장은 풍덕천동 766 일원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 사업 진행에는 시의 6개 부서와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상호 협력했으며 총 사업비 5800만원이 투입됐다. 해당 지역은 수지구 풍덕천동 독골어린이공원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약 12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 안전문구 또는 범죄신고를 위한 번지수 등을 보여주는 로고젝터를 총 5개 설치해 골목길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또, 노후한 CCTV용 비상벨 9대를 교체하고 시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의 지주형 비상벨 1개를 새로 설치했다. 2m 높이의 지주형 비상벨 본체에는 카메라뿐 아니라 CCTV 관제센터와 양방향 소통 가능한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야간 범죄 예방과 대응에 도움이 된다. 시는 공원 안 경관 개선을 위해 디자인 조명 3개를 설치했으며 주택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전 인근 주정차 안내금지 표지판을 눈에 잘 띄는 LED로 교체하고 지상식소화전을 비상소화장치로 변경했다. 이 외에도 횡단보도를 도색하고 쓰레기 투기금지 안내사인을 추가 설치 했으며 이면도로에 가로등 9개를 추가 설치했다. 도로를 이용하는 한 지역 주민은 “도로가 좁고 어두워 밤길 보행이 걱정됐는데, 주위가 밝아지고 CCTV가 설치되니 안심이 된다”며 “바닥을 비추는 로고젝터에 조아용 캐릭터 하나로 거리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경찰, 소방, 교육 등 유관 기관들이 함께 모여 시민 안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시의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안심마을이 조성돼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 등의 기관장들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아파트 옥상 입구 등에 화재 대피 안내시설 설치, 용인시민안전지킴이 발족, 학교주변 비탈면 안전관리 등의 조치를 취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단체, 취약계층 지원 활동 펼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용 침구세트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22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마련해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취약계층 32가구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했다. 미끄러짐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매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청소업체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함께 심한 장애가 있는 1인 가구의 집을 방문해 실내공간을 청소하고 소독했다. 협의체는 동방환경인더스트리와 지난 11월 협약을 맺고 매월 1가구 집청소 봉사에 나서고 있다. 처인구 유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2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압구정화로구이 용인동백점을 동백3동 지역복지협력기관 6호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압구정화로구이 용인동백점은 지난 3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어려운 이웃 1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12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수지노인복지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탁상용 크리스마스트리와 간식 꾸러미를 마련해 한부모 가정과 홀로 어르신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10가구에 총 1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수지구 상현3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독바위 식당에서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300kg의 김치는 어르신 32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동절기를 맞아 생필품 꾸러미 31개를 지원했다. 36롤 휴지와 사과박스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와 경로당 21개소에 전달됐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함께 걷는 꿈, 운동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6일 ‘2024년 하반기 농민기본소득’ 지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농민기본소득’을 16일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1억 1750만원으로 용인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1만 3266명이 혜택을 입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민은 하반기분 30만원을 받고 추가 신청자와 상반기 소득조회 부저격 대상자 중 하반기 소득조회 결과 적격자로 결정된 농민은 1년분인 60만원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농민은 지급받는 해당월을 제외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출자에 대해서는 기여를 완료한 부분까지 지급한다. 지급조건은 용인에 2년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5년을 거주하고 용인에서 연속 1년이나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청년기본소득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사업 신청 시 등록한 용인와이페이 카드에 지급된다. 카드가 없거나 분실한 경우 거주지 구청 산업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농민기본소득은 소상공인 매장과 농민 편리성을 위해 지역 농축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지급 후 180일이다.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가 소득 증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은 폐지되고 농어민 기회소득에 통합돼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12월 두번째 주,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 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이 10일 기흥구 상하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6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를 시작으로 9년 째 이웃사랑을 이어가는 용인추모원의 누적 기부액은 2100만원에 달한다. 노석환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 분회에서 올해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함께 했다. 처인구에서는 양지면분회에서 성금 200만원, 남사읍분회에서 성금 110만원, 역북2분회에서 성금 61만원, 백암면분회에서 성금 55만원, 원삼면분회에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에서 534만원 상당의 라면 223박스를 기탁했다. 수지구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에서 850만원 상당의 어깨 마사지기 78개를 기탁했다. 수지구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 소재의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서는 192만원 상당의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구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400여 개의 라면을 쌓아 라면 트리로 만들고 구청을 오가는 이들에게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 용인특례시청사]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울88의원(쌀 1톤)에서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일 기준 3억 3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차 출발 13일 만에 목표액 13억원의 25%를 달성했다.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온기 가득 나눔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 13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품 기탁식]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울88의원(쌀 1톤)에서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일 기준 3억 3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차 출발 13일 만에 목표액 13억원의 25%를 달성했다.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온기 가득 나눔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올해 예산보다 2.91% 늘어난 3조 331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제288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상임위 심사 때 삭감됐던 시민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5건, 위생·환경 예산 4건, 문화·관광 예산 5건, 시민참여 사업 3건 등 총 22개 사업 33억 6370만원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련 부서 등의 요청으로 상당 부분 회복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6.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이 시장은 지난 9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시민안전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10일·11일에는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 필요성 등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삭감된 내년도 시민안전·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2일 각 상임위에서 삭감했던 33억 6370만원을 계수조정해 삭감액을 7억 5860만원 수준으로 수정했으며, 13일 본의회에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을 확정했다. 상임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삭감됐던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10억원) ▲한숲근린공원 숲길 조성(5억원)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사업(4억원) ▲어린이날 대축제(9000만원)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연구(2억 5000만원) ▲불법현수막 수거단 보상금(1억 700만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은 시가 당초 편성한대로 처리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는 뜻에서 예산안을 신중하게 편성했는데, 시의회가 이런 점을 이해하고 생활밀착형 예산 대부분을 다시 살려 처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민생을 위한 예산 집행을 시의에 맞게 해나갈 방침”이라며 “시의 여러 사업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215억원 증가한 2조 9322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이 감소한 3996억원 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조 1774억원, 세외수입 2261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737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1조 386억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는 1765억원이다. 세입 보충을 위해 지방채 399억원이 발행된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해 1조 22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1.6%)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교통망 확충에 231억원이 증가한 4522억원(15.42%), 이어서 일반공공행정 분야 2023억원(6.90%), 환경 분야 2,010억원(6.85%) 등이다. 이전 회계연도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 600억원(5.18%)이 증가된 점과 교통불편 해소·반도체 중심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교통 예산 231억원(5.39%)이 증가 편성된 점이 두드러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