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용인특례시, 감염병 옮기는 모기 유충 선제적 방제…시범 마을 7곳 선정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모기 유충 관리 사업’을 시작키로 하고 시범 마을 7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마을로 선정된 곳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남곡리와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동천동, 상현1동, 죽전1동, 풍덕천1동 등 7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 모기 성충이 월동하며 알을 낳아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시범 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통·리장과 협력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모기 없애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매월 15일을 ‘우리 동네 모기 없는 날’로 지정해 주민들이 동시에 유충 구제제를 화장실 변기에 투입하도록 해 유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마을에는 화학 제제를 쓰는 성충 방식이 아니라 미생물 제제로 유충을 제거할 수 있도록 희망 가구에 방제제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를 사용하는 가구,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주거지역 통·리장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배부할 방침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모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시범 마을을 선정해 모기 유충 관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시범마을 운영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점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술작품 기증한 정태균 화백에 감사패 증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화가 정태균 화백으로부터 수묵화 작품 ‘달빛마중’을 기증받고 10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증한 작품은 시청 4층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자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기증된 ‘달빛마중’은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상징적 존재로 여겨지는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잔잔한 수묵의 터치와 깊이 있는 색채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동양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태균 화백은 강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여러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한국화 작가다. 수묵화와 글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 14개 시·군의 풍경을 담은 기행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정태균 화백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달빛마중’ 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용인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균 화백은 “용인의 남사, 이동, 원삼을 직접 찾아 옛모습을 수묵화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잊혀져가는 용인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을 예술가로써 뜻깊게 생각하며 제가 느낀 자연과 일상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200곳을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사항으로는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 안전보험 가입자로 영농 근로자와 종사자가 있는 농업 경영주다.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의 컨설팅 신청을 권장한다. 컨설팅은 4월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참여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게 농작업장의 위험성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려고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농가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적 항공 도면 무료 발급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부동산의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적 항공 도면 무료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도만으로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함께 제공하는 참고용 도면을 무료로 발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수지구는 디지털 지도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더 쉽게 부동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수지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발급 서식에 토지 소재지를 기재하고 참고용 도면 부분을 체크하면 누구나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어르신은 “인터넷이 서툴러 지적 항공 도면을 검색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프린트까지 할 수 없어서 불편이 컸다”며 “수지구에서 도면을 직접 발급해 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해 오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원삼면, 문수산 법륜사와 사랑의 반찬나눔 업무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문수산 법륜사 바라밀복지회와 ‘사랑의 반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륜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월 2회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암 법륜사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님과 불자님들이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법륜사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보건소 ‘구강 건강 교실’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구강 건강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강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기본 구강 보건 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과의사 체험,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시는 보건소와 협의한 일정에 따라 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인원이 많으면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참여 희망 기관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구별 일정에 따라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는 2월 12~14일까지, 기흥구보건소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수지구 보건소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처음 나는 중요한 시기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처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한 만큼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방세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제 선진화를 위해 지방세 신세원 발굴, 안정적 세정 운영, 세수 관리 강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및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표창을받았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종전에 자치단체별로 분산·중복 운영되던 시스템을 개선해 지방세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2024년 통합·개통한 시스템이다. 시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개통을 위해 시스템 동시 접속 테스트, 사용자 현장 통합 테스트, 시스템 이용 담당자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시험운영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무엇보다 용인만의 특화시스템인 가상계좌수납과 모바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스템 활용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정확하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 용인시의 특화사업을 접목해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편리한 세정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시민들께서 내신 세금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 참여 농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양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양봉장비 보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선정된 양봉 농가에 총 4억 500만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에 필요한 현대화 양봉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월동관리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비 지원 △벌통 온·습도 유지를 위한 양봉 스마트센서 △자연화분 지원 △양봉 보조사료 지원 △EPP벌통 지원 △여왕벌 육성지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은 2월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농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사육 여건 악화와 수입산 벌꿀 유통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양봉 농가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170곳으로 토종꿀벌 사육농가 6곳, 혼합 양봉농가 8곳, 서양종 사육농가 156곳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동주택 하자문제 완벽히 해결될 때까지 관심갖고 현장 방문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부실공사나 하자가 많은 아파트 건설은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또 다시 밝혔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된 ‘반도체산업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부실공사와 관련해 하자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17일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을 지금까지 3번 방문했고 17일에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경남기업이 하자 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 경남기업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질 때까지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현장도 방문할 생각"이라며 "용인에서 부실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마라는 메시지를 여러번 냈는데, 이를 확실하게 보여 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공동주택 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용인의 행정지원에 대해 칭찬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교육을 위해 지원한 결과 용인언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편지를 받고 답장을 쓴 데 대한 사회자의 질문이 나오자 해당 일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제가 취임한 뒤인 지난 2022년 하반기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시가 지난해 지역 내 15개 학교 환경동아리에 환경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며 “용인언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22명이 제게 감사편지를 보내 감동받았고 원래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아 7장의 분량의 손편지로 답장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생들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리필 스테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며 “용인은 수지 환경교육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안쓰는 물건을 가져오면 세제 등으로 바꿔주고 있는데 이 사업을 환경교육센터 운영일로 확대하고 플로깅 활동도 시가 많이 하지만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을 사회자가 묻자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지원 특별법이 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많은 충격을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앞서나가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지원 특별법’ 제정이 아주 긴요하다”며 “주 52시간 근무 문제를 유연하게 해서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 지원도 강화돼야 하는 만큼 법 제정이 꼭 필요한 데 제 개인의 입장은 이미 냈고 반도체 관련 도시의 시장들과도 공동으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 삼성전자가 23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 정부의 국가산단 승인계획이 1년 9개월 만에 이뤄졌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8차로 확장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뤄져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 프로젝트에 계속 속도를 내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의 연구장비 지원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 후 2023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연구 장비 임차 지원 비용을 400만원에서 지난해 1000만원, 올해는 1500만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확대했다”며 “영세한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지원금 규모를 처음보다 3배 이상 늘렸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126만평 규모에 50여개의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미 토목공사가 끝났고 3월에는 반도체 첫번째 생산라인이 착공된다”며 “지난해 SK하이닉스와 지역의 장비와 인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SK측은 토목공사 과정에서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했고 1기 팹을 건설하는 향후 2년 간 용인 지역자원 4500억원 정도를 쓰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도 산단 조성과 팹 건설을 할 때 역시 용인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도록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국제교류 활동을 설명하면서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텍사스의 테일러시 등 27개 시를 거느리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 대표단이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1월 9일을 ‘용인의 날’로 선포하고 테일러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팹 건설 현장 앞에 ‘용인 블루바드’라는 명예도로 표지판을 세웠다”며 “2월 19일 윌리엄슨 카운티 관계자들이 반도체 관련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21일 용인을 찾아오는데 우리도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앞에 ‘윌리엄슨 카운티 블루바드’라는 도로 표지판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도 우호결연을 맺었다"며 "이곳은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많은 공직자들이 사는 곳이고 75개 시를 가지고 있는 카운티로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고 있다”며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자매결연,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우호결연 체결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도 저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용인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며 "지난해에 6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고 최근에는 에버랜드 주변 상가를 7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는데 올해까지 모두 14개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상점가 매출이 올라가고 상점가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 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남자 육상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선수 우상혁의 우승소식을 청취자들에게 알렸다. 우상혁은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실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2022년 대회 이후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영입한 우상혁 선수는 국민들께 명랑함을 드리는 훌륭한 선수로 올해 체코에서 열린 첫번째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지난번 파리 올림픽 때보다 더 높이 날았는데 올해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방화문 닫아두기'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스티커 보급 추진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용인시민의 ‘방화문 닫아두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스티커’를 제작하고 관내 모든 공동주택 및 복합건축물에 부착하는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분당에서 발생한 대형 복합건축물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건물의 방화문이 평소 닫힌 상태로 유지·관리되어 있어 화재 확산이 억제됐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방화문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이에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6일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방화문 닫아두기’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닫혀있는 방화문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제작·보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현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 의해 즉각 수용됐으며 용인시는 안전스티커 제작 및 보급을 위한 예산 1,000만원을 지원해 용인소방서와 함께 용인시 내 모든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에 부착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안전스티커 보급을 통해 방화문을 닫아두는 것이 습관이 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산 지원을 적극 수용해 준 용인시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