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개발사업 준공 지연 막는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큰 호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 재시공 방지 및 민원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가 관련 기관과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는 개발사업이 끝나기 전 지적확정측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사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발사업 중 계획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될 경우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계획 변경 및 재시공이 불가피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일부 사업지구에서는 준공 지연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첫 해인 지난 해 25개 지구 총 120만 3807㎡에 대한 사전검토와 측량검사를 완료해 원활한 사업 준공을 돕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도시 발전에 따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전협의제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준공 지연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전협의제를 신청했던 한 개발사업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사업 완료 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해 보완사항을 안내해 준 덕분에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전협의제의 신청 대상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이며 신청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학교 개학 앞두고 도로·교통시설물 선제적 안전점검과 보수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등하굣길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점검활동과 함께 학교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와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교차로와 우회전, 보행자 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조사하고 교통사고에 노출된 구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보완한다. 올해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교통안전시설물도 확충한다. 보행자신호자동연장시스템은 10개소, 잔여시간 표시기 35개소, LED바닥신호등 18개소, 과속·신호위반단속카메라는 6개소 신설한다. 시는 향후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6개소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1개소 이상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등 학교 앞 통학 환경을 치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강하고 확충할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예산을 투입해 통학안전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배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강화해서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열린 토론회의 후속 논의 자리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이 주재하고, 용인특례시의원, 용인특례시 관계자, 단국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실 단국대학교 HUSS사업단장은 정책 제안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기업, 학교가 선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3 용인특례시의회-단국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1)] 이어진 토론에서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기술과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조화롭게 활용할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2] 신나연 의원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은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용인시에 걸맞은 질 높은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와 단국대학교 HUSS사업단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용인도시공사 주요 사업 현황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3일 용인도시공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개발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는 110만 특례시에 걸맞은 계획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마련해 자체적인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내 곳곳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열려 [금요저널] 12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체육공원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 가 열리는 등 이날 시내 곳곳에서 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렸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위원회가 주최한 신봉체육공원 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여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 행사가 20년째 이어지며 수지구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수지구는 서울의 여느 도심처럼 크게 발전했음에도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살리는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제가 경기도 시장·군수 회의에서도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수지구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까지 신설하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 일을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만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열심히 뛰고 있다"며 "저는 오늘 보름달을 보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신봉동 발전을 소망했고 그 내용을 소원지에 썼는데 시민 여러분들께서 계속 힘을 보태주시면 성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공연과 달집 태우기 행사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여러분들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이 잘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이날 소원지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걸고 저녁이 되자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는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미 씨는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망을 빌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을 전후해 서농동과 기흥동 등 시내 곳곳에서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됐다. 11일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유관단체 한마음 윷놀이 대회’에는 오선희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임현수, 안치용 용인특례시 의원과 지역 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기흥동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민주 기흥동 발전협의회장은 “기흥동 윷놀이 대회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서농동에서는 관내 12개 경로당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해 윷놀이 대회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지 서농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정월대보름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겨울철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보정꽃길주유소를 방문해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정전기 발생 및 주유소 상주자들의 화기사용 증가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김우연 화재예방과장, 신기섭 화재안전조사팀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관련 서류 확인 △주유소 내 위치·구조·설비기준 확인 등이다. 특히 지난해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에 따라 주유취급소 내 지정된 장소 외 흡연을 해서는 아니 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편 용인서부소방서는 관내 주유취급소 37곳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불시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위험물을 저장 및 취급하는 주유취급소는 흡연행위로 인한 대형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관계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백3동·양지면에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의 손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동백3동과 처인구 양지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16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했다. 두 단체는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총 160만원을 마련하고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권 상품권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학기에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입학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용인로뎀파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로뎀파크는 2010년 설립된 사설 수목장 업체로 2021년부터 51회에 걸쳐 총 5억 2,900만원을 후원해 왔다. 김운배 대표는 “작은 물결이 큰 파도를 만들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퍼머컬처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국제인증자격증인 퍼머컬쳐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퍼머컬처는 ‘지속적’ 이라는 ‘Permanent’ 와 ‘농업’ 이란 뜻의 ‘Agriculture’ 합성어로 자연 생태계 순리에 맞게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식물을 키우고 대지를 조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퍼머컬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인증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9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장은 기흥구 고매동 시민농장 내 교육장이다. 주요교육 내용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문화 ‘퍼머컬처’의 이해 △생태디자인 △퍼머컬처 12가지 원칙과 7가지 영역 △생태정원 조성 △생태농장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명 선발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적도서 300권 한울장애인공동체 전달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사단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에 제적도서 300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 전달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도서관은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제적도서 중 시설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별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들은 10일 죽전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전달받고 필사 코너, 북큐레이션 등도 돌아보며 도서 전시와 활용방법 등을 살폈다. 이번에 전달 받은 도서는 입소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 독서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처럼, 시설 이용자들이 마련된 독서 공간을 잘 활용 하셔서 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울장애인공동체는 201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의 장애인 거주 시설로 현재 25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국내외 대회서 뛰어난 성적 거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획득해 역대급 경기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 종목의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cm를 넘으며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우상혁 선수와 재계약 했고 유규민 세단뛰기 현 국가대표 선수를 신규 영입하는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육상팀 전력을 강화했다. 씨름팀은 2024년 용인시체육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전환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김윤수 선수가 태백장사에, 박민교 선수가 한라장사에, 김동현 선수가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창단 이래 최초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특히 박민교 선수는 지난해 4차례 한라장사에 등극한데 이어 올해 첫 대회인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서 우승을 하는 등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한라급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태권도팀 국가대표 차예은 선수는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자유품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 남자 -58kg급 겨루기 이상렬, 김시윤 선수와 공인품새 정하은, 김아름 선수를 신규 영입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을 보강했다. 볼링팀과 검도팀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팀 국가대표 가윤미 선수는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전 1위, 3인조전 3위를 기록했으며 검도팀 국가대표 장예찬· 김관수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정팀은 지난해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2인승,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 2024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1인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스컬 등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현 국가대표인 강우규 선수와 이종희 선수 등을 영입해 조정팀 전력을 보강했다. 유도팀은 2024 타이페이 아시안 유도 오픈 대회에서 홍문호, 박희원 선수가 각각 우승 했으며 2024 KH그룹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유도팀 정원을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선수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올해 새롭게 창단된 장애인수영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수영팀은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체전 남자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힘이 있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