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시장,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멀티메달 강동훈 선수 축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강동훈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민인 강동훈 선수는 지난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시장은 12일 강동훈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두 종목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따며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빛낸 강동훈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고 성장해서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나라와 용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활약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훈 선수는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포곡농업기술상담소장의 아들로 현재 고림고등학교 졸업반이다. 이 시장은 11일 강 선수의 아버지인 강 소장에게도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를 활용해 높이, 회전 등 여러 기술을 평가하는 고난도의 경기다. 강동훈 선수는 두 종목에서 연이어 메달을 따며 기량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활동에 대한 홍보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며 시민·군민이 시장·군수의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건의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이같은 안건을 건의안건으로 의결했다. [10-1. 12일 남양주에서 열린 _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_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의 모습] 용인특례시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반면 국회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상당히 자유로운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많이 거두고 있지만 이같은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은 공직선거법의 과도한 규제로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시군의 성과와 관련한 현수막에 이름과 직을 기재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반면 국회의원의 경우 일부 선거구에선 시장·군수의 업적도 국회의원 업적처럼 현수막을 통해 알려서 언론의 지적을 받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데, 이같은 문제는 시군의 일에 대한 시민과 군민의 정확한 인식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낳고있다”고 지적했다. [10-2. 12일 남양주에서 열린 _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_] 이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는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유권자가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게 정도"라며 "현행 선거법은 이런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만큼 현재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에 대해 분기별 1종 1회로 제한한 홍보물 제작은 월 1회로 완화해야 하고, 시군의 성과, 정책과 관련한 현수막을 게첩할 때 국회의원처럼 자치단체장 이름과 직을 표기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10-3. 12일 남양주에서 열린 _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_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_공직선거법_ 개정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통상 지방선거, 총선 등 큰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개정 의견을 내는 등 선거법의 미비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해 온 만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 안건을 건의안건으로 채택하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논의해서 전국 차원에서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등에 건의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의 제안에 대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공감과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직선거법은 현수막에 지자체장의 이름과 직을 기재할 수 없도록 하고 국회의원은 이름과 직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은 헌법상 차별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 이상일 시장의 제안을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에서도 안건으로 건의해 공직선거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시정홍보를 문제로 삼고 들여다 보겠다고 하면서 시군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거법을 개정해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직선거법에 대해서는 모든 시장·군수가 뜨거운 마음을 한 번씩 가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상일 시장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상일 시장이 제안한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은 자치단체장과 시민·군민 간 소통의 길을 확대하는 방안이될 것”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제86조는 공무원(국회의원과 그 보좌관·선임비서관·비서관 및 지방의회의원을 제외한다)은 소속직원 또는 선거구민에게 교육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를 할 수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장(소속 공무원을 포함)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그밖에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분기별로 1종 1회를 초과하여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성남·수원·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성복·신봉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신설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지난 2023년 2월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시 시장과 협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정부 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앞장서서 만나겠다고 공언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김 지사는 4개 도시 138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고, 비용대비편익분석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경제성이 확보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무시하고 소위 ‘GTX플러스’ 3개사업을 최우선순위로 해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는 GTX플러스 3개 사업 용역결과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잘 비교해서 평가해 달라고 했다”며 "도지사가 경기도 4개 도시 시장과의 약속을 안 지킨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의 다른 시군도 그런 일을 당할 수 있을 것임을 유념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는 이날 13건의 안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22건은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흥겨운 윷놀이로 어깨가 들썩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1일 10시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및 부럼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명절을 넘어서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참가 접수를 한 16팀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열정이 넘치고 단합된 모습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로 열띤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더불어 3층 효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나눠드리며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한 해동안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니 정말 기분 좋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고 이렇게 명절을 보내니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적인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문화적 행사와 사회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안전을 지켜 돌봄을 잇다’, 노인복지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1일 2시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환경적 변화로 화재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설 종사자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책의 취지로 마련됐다. 시작에 앞서 안기승 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의 유지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분당의 대형 복합건축물 화재에서 방화문이 닫혀 있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를 들며 용인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방화문 닫아두기’ 안내스티커 제작·보급 정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방화문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당부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은 김철 예방대책팀장이 진행했으며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례 및 원인 분석 △화재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제품 교체 권고 △재실자 피난유도 방법 및 피난구조 설비 사용법 안내 △호실별 방화문 설치 권고 △야간·주말 등 취약 시간 화재예방 및 피난 방법 안내 및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안기승 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 등으로 인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관계인의 철저한 사전 대비과 지속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과 예방 대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1:1 상담부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월 12일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1층 라운지에서 용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지원사업을 비롯해 용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경기지역 FTA 통상진흥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입주 및 유관 기관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에게 각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1일 용인특례시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 참여해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용인시 기업지원정책에 발맞춰 지역산업 및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와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미래자원’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1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인 미래자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 시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이 많아,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특수가연물은 화재가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플라스틱류·석탄 및 목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품명별 수량 이상 가연물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하게 저장·취급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 및 저장·취급 기준 △소방시설 설치 기준 안내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 방법 교육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 등 화재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지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은 화재 시 대형 화재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정발전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공헌한 내·외국인 4명‘용인특례시 명예시민’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시정발전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4명을 ‘2025년 용인특례시 명예시민’ 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용인의 시정발전과 국제교류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명예시민으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청장 △드웨인 아리올라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시장 등 4명을 선정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유림동 일대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에 기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중첩규제로 시민의 재산권을 25년간 침해한 수변구역 해제를 위해 환경부와 접촉했다. 이 시장은 2023년 상반기 신진수 원장을 만나 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득했고 2024년에는 새로 부임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수시로 접촉했다. 이 결과 지난해 11월 15일 약 3.728㎢이 25년만에 수변구역에서 해제됐다. 시는 오랜 시간 이어진 규제를 풀고 지역의 발전과 환경보호의 지속 가능한 미래 초속을 마련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김동구 청장과 신진수 원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시는 또, 미국 텍사스주 등에서 용인을 알리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청장과 ‘용인대로’ 표지판이 설치된 테일러시의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지난 1월 9일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날을 ‘용인시의 날’로 선포했고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도시 중 하나인 테일러시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 앞 도로에 ‘용인대로’ 도로명 표지판을 설치했다. 미국의 카운티는 시보다 큰 행정구역으로 한 카운티에는 여러 개의 시가 소속되어있다. 용인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 등 27개 시를 통합해 관할한다. 테일러시에는 삼성전자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약 54조 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용인특례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용인시민의 준한 행정상 혜택을 부여하고 시 주관 행사에 내빈으로 초청받게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셨다”며 “용인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인사들이 명예시민증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 무료 체험 강좌 운영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을 진행하기에 앞서 오는 22일 원데이 클래스인 ‘하루 배움 마당’ 무료 체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10~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루 배움 마당’은 한국의 전통 가면놀이인 탈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해 한국의 전통문화, 우리 춤의 흥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한 시간씩 총 2회,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하루 배움 마당’은 클래스 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후속으로 진행되는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 또한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 시민들의 전통무용 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열화와 같은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완벽한 프로그램 준비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며 “원데이 클래스인 ‘하루 배움 마당’에 이은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의 많은 참여로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더욱 넓어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8일에 첫 강좌를 앞두고 있는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은 국내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성재형 △윤종옥 △김경은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오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경기도의원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0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경기도의회 수지구 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지미연, 김선희, 강웅철, 윤재영 의원과 이영민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2024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미연 의원은 “시민들과 소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선희 의원은 “확보된 재원은 신속히 집행해 사업 효과를 시민들이 빠르게 느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웅철 의원은 “이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지역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윤재영, 의원은 “수지구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안전 위해 도로구조물 안전점검·성능평가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108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성능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조사하고 결함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와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점검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캔틸레버 인도교 19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 방음터널에 대해서도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안전점검 대상 방음터널은 총 24곳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말까지 도로구조물의 성능평가와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