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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청 공무원,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 막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발생한 불을 조기에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처인구 가정복지과 소속 서재빈 주무관은 지난 6월 13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5단지 아파트 분리수거장 인근을 지나다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50미터 가량 떨어진 경비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돌아가서 신속히 불을 껐다. 당시 화재 현장엔 인화성 재질의 물건이 다량 쌓여 있어 자칫 아파트 단지로 불이 확산할 수도 있었으나 서 주무관의 신속한 조치로 큰 불이 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서재빈 주무관에게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데 감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입주민 대표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재빈 주무관의 신속한 대응조치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형화재 발생을 막아 참으로 다행“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치로삼는 공직자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준 서 주무관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 내 차량 교행 불편 구간 ‘우선 정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에 포함된 고기초 인근 차량교행 불편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고기로377번길은 고기교와 고기초 옆 도로로 그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르면 올해 9월까지 보상 협상을 마치고 해당 구간을 정리한 뒤 올해 안에 임시포장을 마무리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기교 재가설 사업과 관련해 시는 현재 전체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준비 중이며 8월부터 보상에 착수한다. 이어 2026년 3월 착공, 2027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2003년 세워진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용인과 성남을 연결하는 도로지만 수년간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고기교를 길이 46.4m,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직후 고기교 확장과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성남시와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같은 해 9월 용인특례시, 경기도, 성남시와 고기교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장 등 도로 환경의 완벽한 개선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고기로377번길의 차량교행이 어려운 구간부터 신속히 정비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방침“이라면 “고기교 재가설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 준공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인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된 재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난 2024년 3월에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권익위 중재를 통해 도로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 개설을 정상적으로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가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9월 15일 용인 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했다. 이 시장은 오는 8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을 고려해 인허가 절차를 서둘렀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마크 데시앙은 처인구 김량장동 309-1번지 일원의 용인8구역 4만9125.1㎡ 부지에서 2007년부터 정비사업이 시작돼 기존주택 123동 603세대로 이뤄져 있던 노후 주거지가 아파트 8개 동 1308세대, 도로 어린이공원, 공공청사부지 등으로 재개발된 곳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원삼·양지면에 단속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의 팹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원삼면 일대에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교통혼잡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는 1기 팹 착공으로 공사 근로자가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불법 주정차 등 문제를 우려해 백암·원삼·양지 3개 면을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규 단속 인력과 순찰 차량을 투입해 단속·계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팹 진입도로인 지방도 318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의 도로공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주정차가 잦은 구간은 단속 빈도를 늘리고 안내를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보전하기 위해 교통혼잡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단속 인력을 확충해 단기적으론 주민 불편 해소를, 장기적으론 교통질서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년 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시즌2’를 개최한다. ‘촌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촌캉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촌의 정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자연과 농촌을 모티브로 한 소품과 놀이 환경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꾸미고 만든 나만의 계곡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신나는 상상의 계곡 탐험’, 시원한 수박과 함께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수박 세상’ 등이 마련돼 있다.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상상의숲 1층 예술놀이터에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름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그라운드에서는 무료 책 놀이 프로그램 ‘북적북적 책놀이터’ 가 진행되며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 과학반짝 파티시엘’ 이 각각 유료로 운영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전라남도 나주·신안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위기 시대에 심화되는 지역 간 불평등 해소와 실질적인 기후 적응대책 마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1일 연구단체는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찾아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전략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방안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센터가 수행 중인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받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전남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는 지역 주민에게 에너지 복지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감축 등 기후보호에 기여하는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 의원들은 긍정적 효과에 깊이 공감했다. 23일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침수, 농경지 유실, 가축 피해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연구단체 의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가재도구 정리와 벽지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희정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용인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천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윤미 의원은 ”전남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전남형 탄소중립 마을 모델 개발 및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례는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용인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 수원, 고양, 창원, 화성 등 5개 특례시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노후 아파트 화재 대비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신안인스빌2단지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서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산되고 일부 세대에서 인명 고립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인지 및 경보 전파 △초기 대피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등 초기 대응 중심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용인소방서는 △문 개방 및 초기 진화 △옥내소화전 확보 △옥내·옥외 소방호스 전개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및 비상조치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아파트 내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 등 자체소방시설을 실제 화재 상황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입주민·자위소방대·소방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입주민의 피난훈련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과 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인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3번째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과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4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이상일 시장과 송인헌 군수는 환담을 나누며 두 도시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수도권 핵심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산림이 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청정 농촌 지역인 괴산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괴산군은 현재 인구 3만 6000명의 인구 감소 지역이지만, 특색 있는 축제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누적 생활인구 352만명을 기록하는 등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러한 시점에 용인특례시와 괴산군이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함께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괴산군은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용인특례시는 인구감소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 모색해 왔다"며 “청정한 자연을 잘 보존하고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두 차례나 개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 생산지인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곳이지만, 농업 분야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괴산군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주고 받는 등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시민은 물론 공직자 간의 소통도 더욱 활발히 전개해서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로 성숙시키길 희망한다”고 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교류, 축제 참여, 관광 협력, 행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고 괴산군은 전국 최고 품질의 친환경 유기농 특산물 생산지인 만큼, 양 도시는 지역 특산물 공동 판촉과 직거래 장터 운영, 판로 확대 등 상호 보완적인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를 통한 시민 참여와 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괴산군은 오는 9월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용인시를 초청하고 용인시는 같은 달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괴산군을 초청해 상호 축제 참여와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민이 괴산군에 위치한 성북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평일에는 30%,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민은 용인의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감면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 우수 행정정책 공유, 기업의 해외 수출지원 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지원, 문화예술 교류,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이번 협약서 안에 담겼다. 지난 23일 안동시와의 협약에 이어 이날 괴산군과의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2006년 진도군을 시작으로 영천시, 제주시, 완도군, 사천시, 고성군과 자매결연을맺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에는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등 7개 고장과 자매결연을, 포항시와 우호결연을 맺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울릉군과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역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3일 기흥역에서 시민에게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식품 안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활동이다. 기흥구는 이날 기흥역에서 식중독 예방 5대 실천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과 상담 자리도 마련했다. 기흥구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손보구가세’ 실천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이다. 또 식중독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 사례도 소개하고 조리도구 관리와 교차오염 방지 중요성, 집단급식소 등에서 위생 수칙 준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식품의 보관 요령과 식중독 위험 요소를 알려 여름철 감염병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홍보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