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접경지역 발전 위한 대선 공약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 제안 [금요저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 이후 총 3차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2008년 이후 17년간 미조정 상태다. 지자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과도한 예산 소요 및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정해 4차 민통선 북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민통선 북상 조정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접경지역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바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은 단순한 변방이 아니라, 국가의 자산이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오늘 제시한 과제들이 이번 대선에서 공약으로 채택되고 차기 정부의 국정목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2024년 호우피해 복구 현장답사 진행 [금요저널] 2025년 4월 28일 연천군의회는 2024년 호우피해 복구중인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작년 호우피해가 심했던 연천군 미산면과 왕징면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하천 주변의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현장답사에서 호우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대규모 호우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천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기후 변화로 매년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이에 군의회는 피해를 입은 하천 및 침수 지역의 복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다짐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시니어 자원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마무리 [금요저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22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운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시니어 자원봉사 친환경 물품 제작 활동은 탄.생 캠페인 진행을 끝으로 종료했다.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를 통해 도신5리 마을회관 및 노인지회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1일 10여명이 활동에 참여해 2주간 삼베 수세미 100개 및 양말목을 활용한 장바구니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삼베 수세미는 2022 권역별 특화사업-양말목 안마봉, 목침과 함께 배부됐으며 양말목 장바구니는 7월 23일 도란도란연천 북적북쪽 따봄장터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탄생 계획표와 함께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김문호 센터장은 “친환경 물품 제작 등 후손들에게 연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시니어 자원봉사자의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미산면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미산면 유촌리에서 연천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병용 보건의료원장과 이용희 미산면장, 정기숙 미산면 노인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들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유촌리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연계한 힐링프로그램 우리·여기·함께를 시작으로 꾸준한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치매도 고혈압, 당뇨같이 친숙한 질병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인식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고정식 CCTV 13개소 추가 설치 [금요저널] 연천군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곳에 고정식 감시카메라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고정식 25대, 이동식 57대 등 총 8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고정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다. 또한 현장 관제가 아닌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해 빠른 민원 대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를 통해 지역주민 민원 해소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금요저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9곳, 총 6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사회 일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직접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중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문화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유아와 아동기 학생들이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곡 온골유치원을 방문해 만3세~5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학급별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유치원생들은 세계의상을 입은 강사에게 반짝이는 눈을 고정한 채 수업에 몰입했다. 놀이로 진행된 체험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한 아동은 “하늘만큼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세요”고 말했으며 담임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하면서 다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금랑 센터장은 “2022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아동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금요저널] 연천군은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과 농업번인 등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구입량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받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양 도시간 문화 축제, 주민자치 제반 분야, 각종 재해 시 협조, 도·농간 직거래 교류 확대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간 상생과 협력의 관계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2022년 명품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착착’ [금요저널] 연천군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이리 당포성 일원에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하고 목화를 솎는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목화를 테마로 한 당포성 경관작물 재배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역시 지난 5월부터 목화 및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관리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활동에는 미산면 9개리 이장들도 모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같이 땀을 흘리며 당포성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매년 미산면의 주요 주민참여 사업에 발벗고 나서 고생해주신 미산면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관작물 재배지 조성 뿐 아니라 작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꼭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신서면과 미산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자살예방 인적 안전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3가지 신호와 자살 위험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생애주기별 청소년, 청·장년, 노년층으로 구분해 4월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29일 현재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총 49회 약2,440명이 게이트키퍼로 양성 됐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고 누구나 자살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인식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자살예방 협업 강화를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연천경찰서 수사지원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천군 자살예방 사업 연천군 자살사망 현황 분석 자살예방법 12조 2 개정에 대한 업무절차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서 수사지원과 김용호 팀장은 “코로나19 및 여러 사회적 상황으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늘어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실 자살시도 내원 시 개입 없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경우 추후 자살재시도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이기에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즉각적인 정신건강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영 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 내 자살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중앙회장, 5사단장과 간담회 [금요저널]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가 28일 무적상승부대 5사단을 방문, 김흥준 사단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호현 이사장은 “바쁘신가운데도 불구하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단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며.”국가안보와 자유 평화를 지키기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장병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김덕현 군수를 대신해 감사인사를드린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 저희 법인은 연천군의 군사 문화지역의 특성을 살려 군사문화체험과 밀리터리 축제를 통해 민,군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유엔참전용사 가족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라”며“오는 10월29일 토요일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사단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사도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도의원,군의원등이 23년도 UN군 참전및 정전협정 70주년기념행사 연천군 유치선언 기자회견을했다”며“ 이런 의미있는 UN군정전협정 기념행사를 유치하기위해 연천군이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라 군복 패션 축제인줄 알았는데 지역정서에 딱 좋은 축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서“벌써 6회째를 맞는 군 문화축제라는 그 의미가 크다”며“부대에서도 훈련에 지장이 없다면 군장비 전시,현대화보급품 전시등 적극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