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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동 상수도 취약지역 보급사업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와 상수도 관련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모두 완료했다.시는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삼상리 취약계층 도로정비사업 △마전동 상수도 취약지역 보급사업 등 2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삼상리 취약계층 도로정비사업’은 보육원 입소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파손된 도로를 정비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또한, ‘마전동 상수도 취약지역 보급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하수에 의존하던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마련했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각 시도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제도로 양주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하천 수해복구사업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양주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ᐧ농촌의 공약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 및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수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양주시 농업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에서 생산된 먹거리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으로 시는 지역 먹거리가 더욱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양주시의회의장상 등 7분야 49명이 표창을 받았다.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 토자를 십과 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1년 중 11이 두 번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험 등을 마련했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업인의 위상 제고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주시, ‘2025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울 성수동 소재 ‘토로토로 성수’에서 ‘2025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 브랜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와 함께 주최하며 지난 10년간 경기북부 섬유·패션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성과를 되짚고 지역 기업과 소속 디자이너 간 상생 협업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케이스 기간에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해 △성과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와 지역 섬유 기업이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전시된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럭키드로우, △포토박스 인증 이벤트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패션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0년간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 플랫폼이자 양주시 섬유패션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유망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왔다. 총 105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으며 현재 33명의 디자이너가 23개 브랜드를 통해 입주하며 창작 활동을 비롯해 실제 제품 생산과 유통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원단, 봉제, 디자인, 생산 등 제품 전 과정에 지역 소재 기업을 통해 제작하는 ‘메이드 인 양주’를 브랜딩하며 관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시는 섬유패션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창작 역량과 산업 인프라는 양주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이번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지역 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더 널리 알리고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의 참여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참여 디자이너는 양윤아, 김종원, 고민우/최현범, 김윤재/이지현, 백한천, 양창훈/이휘석, 이재원, 이지선, 황요석, 곽슬기, 김성목/김장협, 김아란, 박현경/이동건, 송민아, 이희진, 정영록, 황찬양, 김경택, 김유천/윤기훈, 양환, 원종훈/김석현, 장도현/오승은/장진우/박기정, 장진석, 한상명 등 34명 총 24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최…태조 어가행렬 등 8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 축제로 시는 8가지 관전 포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기획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이다. 13일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 이 열리며 진상행렬과 태조 거둥행렬이 함께하는 역사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 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 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저녁에는 주제공연 ‘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 가 무대에 오른다. VR 드로잉, 조명 퍼포먼스, 무용과 검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태조 이성계와 회암사지의 인연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조명 콘텐츠 ‘오르빛:회암사Re’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Old&New 회암사지 기획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세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1탄은 락음국악단·동락연희단의 전통공연, 2탄은 청소년 댄스경연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로 전통과 현대음악의 믹스 매치와 함께 춤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3탄은 고등학생 요리경연 ‘고등셰프’로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부모 자녀 동반 역사 퀴즈 ‘청동금탁을 울려라’, 야외 요가 프로그램 ‘회암사지 포레스티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회암사지는 2025년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포함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지로 시는 ‘회암사지 8개의 보물을 찾아라’ 등 탐방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적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조 어가행렬의 주요 배역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며 먹거리 장터 역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홍보단 ‘회암이’ 가 지난 5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SNS를 통한 홍보와 더불어 현장에서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 등 ESG, Social, Governance) 요소를 여러 군데에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대표축제”며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노을 아래 빛나는 천년의 유산, 회암사지 사리탑 [금요저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 석양이 물든노을 아래 회암사지 사리탑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동북부 공공병원’ 건립 ‘한걸음’ⵈ 공공의료 거점 ‘정조준’ [금요저널]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사업’ 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및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를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시·군과 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공식 협의 자리다. 이날 착수된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양주 옥정신도시를 포함한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용역 기간은 약 11개월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道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은 양주시의 오랜 염원인 만큼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주시뿐만 아니라 북부권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재활 치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등 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자격증 지원 ‘성과’ [금요저널]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 GTQ,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자격증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기술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6일 관내 옥정신도시 등 일원에서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소속 자동차 안전 단속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정비 불량, △번호판 훼손·가림, △미승인 등화 장비 설치 등으로 ‘자동차관리법’에서 금지하는 각종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도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농업인 대상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9일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농작업 중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어깨, 허리, 무릎 등 주요 신체 부위의 통증 완화와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특히 단순한 실습에 그치지 않고 사전·사후 측정검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참여자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은 장시간 무리한 작업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큰 글씨로 더 쉽게”ⵈ 양주시, 정기분 자동차세 ‘131억원’ 부과 [금요저널] 양주시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억원 증가했으며 부과 건수 역시 10,330건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를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차량 등록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납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양주시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초과할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가 중요하다. 특히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및 온라인 접속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납부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방문은 물론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ATM·CD기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관련 상세 문의는 양주시청 세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에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가 처음으로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자동차세 독촉분부터 이 형식을 시범 적용했으며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글씨 고지서’는 세목·차량번호·과세기간·납부 기한·세액 등 핵심 정보를 크고 굵은 글씨로 큼직하게 배열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복잡한 형식을 벗어나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전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경란 세정과장은 “세금 고지서 하나에도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고지서는 단순한 통보 문서가 아닌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이기에 앞으로도 더 실용적이고 따뜻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디지털 행정 전환 본격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1일 ‘㈜프리뉴’ 와 구성한 ‘컨소시엄’ 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 추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첨단 드론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행정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 “드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 내 작은 변화까지 신속히 파악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전국적 혁신 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나리농원, 봄 무료개장 1.2만명 방문…가을엔 입장료 쿠폰제 도입 [금요저널] 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나리농원이 2025년 봄 무료 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16일간 나리농원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만 2000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의 입장객 증가를 기록했다. 나리농원은 2만6,541㎡ 부지에 청보리, 유채, 메리골드, 마가렛 등 5종의 봄꽃을 조성, 가족 단위, 연인·친구, 단체 관람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주차장과 파고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될 가을 천일홍 개장에 맞춰 ‘나리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유료 입장과 지역상권 연계를 위한 입장료 쿠폰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료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며 고읍동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양주시민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이며 관외 방문객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단체 할인과 입장료 면제·감면 대상 확대,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시민 편의와 참여 유도도 함께 강화된다. 시는 가을 개장 기간 중 ‘플라워페스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꽃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 무료개장에 이어 가을에는 입장료 쿠폰제와 상권 연계를 통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나리농원이 시민의 힐링 공간이자 지역경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