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금요저널] 양주시는 겨울철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이며 코로나19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이 진행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고위험군의 편의성과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최신 변이 대응 백신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후 접종하면 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만 19세~64세 취약계층 2,500명에게도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10월 1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은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시, 양주고 학생‘드론 4종자격 취득과정’ 성료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 4종자격 취득 및 코딩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역량을 함양하고 구체적인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고등학교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주말을 활용한 12시간의 집중 교육 끝에 참여 학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은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 법규 및 조종자 준수사항 등 드론 4종자격 취득 이론과 △실제 드론비행 실습 △AI 로봇 코딩의 기초이론과 실기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실습을 주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만족도와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드론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날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코딩까지 해보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이 미래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드론인재 양성 사업을 발판으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GTX-C 노선 개통 등으로 더욱 강화될 교통 접근성, 2026년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의 시너지, 다수 군부대가 주둔해 기술 실증에 유리한 환경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번 교육과 같은 인재 육성 성과를 더해 경기북부 국방·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양주시,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참여… 건강도시 홍보 나선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 캠페인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306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각 도시의 건강 인프라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시민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텀블러, 멀티 캠핑웨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1개 이상부터, 5개 달성자, 최다 획득자 등 달성 수에 따라 경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항상 허용’ 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는 방문 인증 및 스탬프 적립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건강도시 양주의 가치와 환경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참여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소년 흡연, 예방이 최선…양주시, 학교 현장 중심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30일 삼숭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피켓 캠페인 △금연 인식 설문조사 △흡연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맞춰 펼쳐진 피켓 캠페인은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효과를 더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삼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청년센터, 실용 콘텐츠로 무장한 ‘청년강사 클래스’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5월부터 양주시청년센터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청년강사 클래스’를 개설하고 청년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운영한 ‘청년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 우수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으며 이들이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자, 또래 청년 수강생들과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강의는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2030 청년 필수 숏폼 제작법 △FPV 드론 조종 입문 △스마트폰 실전 사진 △꽃과 식물로 마음챙기기 △이모티콘 제작 등 2030 세대의 관심사와 실용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을 우선 모집 대상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강사 클래스는 강사와 수강생 모두에게 상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통 합창의 틀을 깨다…전 세대가 함께한 감동의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 가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정통 합창 무대를 넘어 직접 연기에 도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대에는 합창단의 감미로운 화음과 더불어 섬세한 연출, 치밀한 극적 구성까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새롭게 등장한 창작 캐릭터 ‘파란마녀’는 극에 신선한 반전을 더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리드 아래, 한윤미 밴드와 반주자 김수은의 라이브 연주가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중간 이벤트도 마련돼,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양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의 예술적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시립합창단이 지역 예술단체를 넘어 양주시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야외 파크 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과 ‘K-할랄푸드’ 글로벌 진출 ‘맞손’ [금요저널]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시는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핵심 수요처를 겨냥한 공급망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K-푸드’의 할랄 인증과 유통 확대를 위한 기업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은 현지에서 높은 신뢰도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기업으로 ‘WHFC’의 추진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 내에서도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국가로 이번 협력은 ‘WHFC’의 사업 전반의 성공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향후, 시는 ‘타드만소리 그룹’ 최고경영진을 공식 초청해 양주시 현장 실사 및 구체적인 투자 방안 협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외 유망 식품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WHF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타드만소리 그룹과의 논의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주시가 ‘K-푸드’ 세계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협력 사업은 ‘K-푸드’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중심 경제 협력’ 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되는 ‘상생형 프로젝트’ 이다. 이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식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이나 정체성을 해치지 않고 산업 경쟁력을 확장하는 순수한 ‘경제 파트너십’ 이라는 설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5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Groove on’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6월 21일 관내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5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Groove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경기북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지역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MP4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약 12팀 내외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본선은 오는 6월 21일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총상금은 350만원 규모로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많은 청소년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별별산대놀이’ⵈ 오는 5월 10일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 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 △날뫼북춤, △진도북놀이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년 별별산대놀이’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옥정한길프라자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 상점가로 이번 지정으로 양주시 상점가는 기존 3개소에서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지정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지난 3월 개정된 ‘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고 소유자 동의요건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그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이 어려웠던 상인회들도 더욱 수월하게 상점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어 가맹점이 부족했던 동부권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이 옥정 및 고읍 일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존 상점가 2개소의 구역을 확대하고 추가로 2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권의 다변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점가 지정은 인근 상권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이끌어 낼 중요한 계기이다”며 “앞으로도 중소 규모 상점가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봄철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생명 존중, 일상 속 실천부터” [금요저널]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분비 변화, 봄의 생기와 대비되는 개인적 박탈감, 사회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봄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4월’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생명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행사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0일 관내 덕정역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주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스트레스 해소법 소개, △전문 상담기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상담사와 함께 짧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페인 공간에는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마음이’를 활용한 ‘마음이 벤치’ 포토존이 설치됐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포토존에 들러 사진을 찍으며 ‘정신건강’ 이라는 주제에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풀어낸 기획이라는 평가다. 향후, 시는 관내 역사,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초·중·고등학교, 공원 등 시민 생활공간 곳곳에서 도박중독, 마약 퇴치, 약물 오남용 등 다양한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은 어느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며 “우리 양주시는 일상 속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30일 ‘2025.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