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외선 테마 ‘특별 관광상품’ 정기운행 시작 [금요저널] 양주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획한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의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열차 이동과 지역 명소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관람’을 포함해 △전통주 체험과 열차 내 라이브 공연 및 와인 시음이 함께하는 ‘술빛별빛 기행’, △야간 감성 여행 ‘로맨틱 별밤열차’, △‘술례 설레임 열차 in 양주’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명박물관 관람, △전통 손거울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술례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전통주 브랜드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찾아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시음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양조장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첫 운행을 기념해 특별가로 제공된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교외선을 활용한 이번 관광상품은 교통 편의성과 지역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문화관광과, 청렴 문화 확산 위해 ‘청렴문구 컴퓨터 바탕화면’ 제작 [금요저널] 양주시 문화관광과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구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바탕화면에는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늘 가까이’ △‘부정청탁 금지 불공정 특혜 금지’ △‘갑질행위 근절 직원 간 상호존중’ 등의 문구가 담겼다.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청렴 메시지를 노출함으로써, 업무 중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환기하고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2025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ⵈ ‘양주볼링 꿈나무’ 선수 3명 발탁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천안 JK레인즈 볼링장’과 ‘동탄 빅볼 볼링장’에서 열린 ‘2025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시 출신 선수 3명이 발탁됐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총 6일간 매일 8게임씩 진행해 총 48게임 합산 1~8위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양주시 출신 선수는 남자부 1명, 여자부 6명으로 남자부에서는 덕정고등학교 소속 학생 신지호 2위, 여자부에서는 덕정고등학교 소속 학생 백예담이 1위 그리고 덕정고 출신 배제대학교의 신다현이 5위로 선발됐다. 시는 지난 2024년의 신지호, 김보아, 신효인 선수에 이어 올해에도 양주시 출신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스포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12개 유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각 기관은 자금·금융 및 수출·판로 R&D 등 분야별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을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이번 설명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ⵈ 道 지정 ‘문화유산’ 지정 [금요저널]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 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유산분과는 양주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조삼경’에 대해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가결했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 후 지난 1월 21일 ‘도유형문화유산’ 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이 소장하고 있는 道 지정 문화유산은 ‘안표 초상화 및 교지’, ‘불조삼경’ 으로 총 4점이 됐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 중국 위앙종의 초조인 위산 영우의 ‘위산경책’을 합집한 판본으로 관용적으로 ‘불조삼경’ 이라 부른다. 특히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것은 물론 1449년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문화 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유형문화유산’ 으로 지정된 ‘불조삼경’은 역사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향후 보존 처리를 거쳐 전시 및 연구에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도약하는 양주’ⵈ 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읍·면·동 순회간담회’ 시작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오늘 3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시민들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5년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는 강 시장이 최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7개 중점 정책 추진 방향 중 하나로 현장에서 시민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다. 시는 금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4일 옥정2동, 5일 장흥면, 6일 양주2동 및 양주1동, 7일 남면. 19일 회천1동 및 도시환경사업소, 20일 회천2동 및 옥정1동, 21일 은현면 및 백석읍, 24일 광적면 및 농업기술센터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증가하는 반려 가구ⵈ 양주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향한 도약 [금요저널] 최근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양주시 광적면 외 타 시·군 3개소를 선정했다.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30만명 돌파를 앞둔 만큼 반려 가구 비율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동물보호·복지 정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 개발해 새로운 사업 및 행사를 시도하는 등 빠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13일 관내 ‘선돌근린공원’에서 ‘양주반려동물 문화축제’ 가 처음으로 열렸다. 시가 주최하고 관내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 등을 운영하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문화축제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시의원, 서정대학교 부총장 등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 △기본 미용, △건강검진, △반려동물 CPR 등 33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운동회,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모두가 힐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4월 30일 ‘국경없는 수의사회’ 와 협력해 길고양이 49두, 지원 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마당개 9두에 대해 무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분별한 길고양이와 유기견 개체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장, 이승철 국경없는 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100여명 등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전국 3개 시·군과 협력해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올해에도 중성화 프로젝트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계획 및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재작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과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5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2024년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 사업’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해 문제행동 분석 후 직접 동물 행동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 행동 교정 및 개선을 시행하는 반려동물 지원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조례에 규정된 사회적 약자 및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더욱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며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을 통해 반려인뿐 아니라 산책 중 문제견을 마주할 수 있는 비반려인들에게도 간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사업’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돌봄서비스, △장례비용 등에 대한 지원을 시행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의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의 80%,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시는 대상 가구의 반려동물 총 10마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 개장한 옥정동 899번지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수요 증가를 감안해 현재 회천지구 부지에 놀이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올해에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위에 나열한 사업 외에도 양주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유기·유실 동물 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등 기존에 실시했던 사업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동물들에 대한 정책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늘어나는 인구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확장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가족인 반려동물과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양주시가 반려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양주시는 동물복지팀을 새롭게 발족하면서 동물 보호·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했으며 지난 2024년에 새로 생긴 정책들처럼 올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덕정역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 개발 예상도]. 양주시 제공 양주시의 대표적 구도심인 덕정동이 양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덕정동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심사에서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에 포함됐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양주시 덕정동 324-8번지 일원(96정비대대 이전지)은 2023년 말 당시 상주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GTX-C 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덕정IC, 지방도 56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해 입지적 위상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쪽 건너편에 회천택지개발지구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고 덕정역 건너편 구도심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신·구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의 이점을 갖추고 있다. 양주시는 이곳을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내 복합공간으로 육성해 인구 유입은 물론이고 침체된 구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향후 경기 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덕정 구도심 .]양주시 제공 ■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국토부는 2023년 도시계획 혁신 방안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개발(도시혁신구역·용도와 밀도 제한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 융복합 도시공간(복합용도구역·기존 용도구역 변경 없이 다양한 용도의 시설 설치가 가능한 구역), 도시계획시설의 복합적 활용(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도시계획시설 복합화를 위한 용도와 밀도 최대 2배 완화) 등을 위한 세 가지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하기로 하고 국토계획법 개정을 추진했다. 국토계획법이 개정되면 빠르게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들이 다양한 선도사업 후보지를 제안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공간혁신구역 활용 방안의 예시로 노후 공업지역을 활성화하는 모형, 군부대·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를 개발하는 모형, 구도심을 재창조하는 모형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공간혁신 선도 사업지는 노후·쇠퇴지역의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한정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성이 있는 지역, 국·공유지 등 사업 추진이 용이한 지역,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간혁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 등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군부대 등의 이전 집적화로 인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도시혁신 방안을 제시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 덕정역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지 대상지가 위치한 덕정역 일원은 미래지향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2035 양주도시계획’에 시가화 예정 용지로 계획된 지역이다. 여건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덕정역 일원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돼 있으며 덕정역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상업·업무 복합시설 위주 기능을 도입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덕정역 일원은 GTX-C 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덕정IC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군부대 이전에 따른 입지적 위상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의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대상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 부지는 2023년 말 이전작업이 모두 끝나 사업 추진이 쉽고 사유지 또한 논과 밭으로 이용되고 있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대 기업, 4차 산업 기업 유치, 덕정역 환승센터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오갈 수 있는 등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양주시, ‘㈜동원도장방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관내 기업 ‘㈜동원도장방수’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수정 대표 및 임직원, 백기철 양주2동장,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정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헌신하시는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한층 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를 지나 양주 관내로 들어서면 첫 번째 역이 송추역이다. 무인 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10 지난 11일 개통된 의정부~파주 대곡 간 ‘교외선’이 당초 계획된 하루 왕복 20회에서 8회로 축소 운영돼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측은 개통 불과 3일 전 변경된 내용을 3개 시에 통보했고, 양주시의 경우 11일 예정됐던 일영역~송추역 간 탑승식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탑승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김성호 지역 국회의원 등 60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중부일보의 해명 요구에 답한 코레일 측은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돼 원래 계획을 변경했다"면서 "1월 8일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에 안정화 단계 거친 후 운행 정상화 방안을 사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측은 그러나 안정화 단계에 필요한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투명유리로 마감한 송추역의 대합실. 교외선은 일영역을 제외하고 역사가 없다. 역사는 물론 개찰구도 없어 옛날 철도역의 감성은 찾기 어렵다 2]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됐다. 당시 고양과 의정부 사이, 경기 북부 권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었다. 1980~90년대 송추계곡과 장흥수목원으로 MT를 가는 대학생들이 가장 애용한 ‘추억의 철길’중 하나였다. 2004년 교외선 운행이 중단된 이유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의 희망을 반영해 철길과 역사 등의 시설 개량을 완료했다. 운행을 중단한 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한 것이다. [장흥역 앞 철길. 역 주변은 아직 정리가 안돼 어수선한 모습으로 정비가 필요하다. 3] 시설 개량 사업은 2017년부터 총 사업비 497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7년 만에 마무리했다.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신 교외선 운영으로 발생하는 운영손실 전액은 각 지자체가 부담키로 했다. 운영손실금은 연 단위로 산정하여 다음 연도 12월까지 코레일 측에 지급해야 한다. 본지가 코레일과 지자체 간 맺은 ‘운영협약안’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교외선은 연간 운영비의 최대 적자 폭을 50억 원으로 추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전액은 3개 시가 적정 비율로 분담하며, 수익이 발생하면 그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정산한다. 대신 국토교통부는 교외선 개량사업비 497억 원을 국비로 전액 부담했다. 개통된 직후 교외선의 효용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 15일 이틀 간 중부일보가 만난 양주 지역 송추·장흥·일영 역사 주변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냉소적이었다. 낮시간 대 12시간이나 운행하지 않는 열차 노선의 개통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주민들은 "송추, 장흥, 일영이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데, 방문객이 마땅한 교통수단도 없는 곳에서 12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의정부-고양 대곡 간 교외선 열차는 오전 6시대와 7시대에, 저녁에도 6시대와 7시 대에 각각 한 번씩 운행되고 있다. 이는 대곡역에서 의정부역으로 향하는 열차도 마찬가지다. 하루 상하행선 왕복 8회 운행에 불과해 낮 시간대 역 사이의 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추억열차’가 ‘통근열차’가 된 셈인데, 실상 출퇴근만을 위해서라면 열차가 경쟁력 면에서 버스를 능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양주시 대중교통과 박주형 광역철도팀장은 "현재 3개 시 담당자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코레일 측도 빠른 시일 안에 하루 20회로 운행을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양주시,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밤늦은 시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365일 심야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시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나 신청약국이 1개소로 국한되어 올해 관내 은현면에 소재한 ‘선암건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추가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원하는 약국이 생길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12시까지 매일 운영하며 다만 경조사 등 사정으로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니 사전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이외에도 관내 ‘덕계동 신양주종로약국’은 연중무휴 오후 9시까지, ‘광장약국’ 주중 오후 9시까지, ‘덕정동 선우약국’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달빛어린이병원 연계 약국인 ‘옥정동 옥정제일약국’은 월요일 오후 11시까지, 화요일 ~ 금요일 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김정민 부시장과 공동위원장인 성기훈 청년위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8명 중 16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년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참여·소통, △일자리·교육, △주거·생활 안정, △문화·복지 등 4가지 분야로 분류한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청년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 부시장은 “양주시의 청년 인구는 전년도 말 기준 25.2%로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청년들은 양주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청년들이 사회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발맞춰 정책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