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 380명 참여한 ‘행복특강’ 성황리 개최…이호선 교수 강연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8일 시민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행복특강’ 두 번째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나서 ‘나이들수록’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과 중장년층의 자기주도적 삶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이다. 강연 후에는 사전 접수된 시민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6월 22일 ‘제12회 시민가요제’ 개최…예선은 15일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지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양주예술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덕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보담학교 졸업식장에서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마다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3일 양주시 덕계평생학습관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보담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보담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들에게 초등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1년간 일정 기준을 수료한 학습자에게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학력인정서를 발급해 중학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그동안의 학습을 모두 마치고 사각모를 쓴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초등학력 인증서와 졸업장을 손에 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르신들의 자녀와 손주들, 지인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어려운 배움의 과정을 마친 늦깎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뿐만 아니라 시화전, 인생화환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양주학,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인내로 자랑스러운 성취와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유윤례 어르신은 “그동안 배우지 못한 마음속 한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젊었을 때 남편과 학교 앞에서 서점을 운영했는데 남편이 외출할 때마다 학생들이 오는 것이 무서웠고 고통스러웠다. 지난 1년간 한 글자, 한 글자씩 한글을 배우며 공부한 결과 오늘 졸업장을 받게 돼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시작하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수강생을 상시 모집 중이며 초등학력 인정과정인 보담학교는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3월6일부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양주시 성인문해교육사업은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사할린동포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양주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88명 입국…농가 인력난 해소 기대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3일 88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입국해 본격적인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돼 영농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4명이 입국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74명, 2025년에는 신청인원이 530명으로 확대되어 양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2024년 10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했다. 이에 양주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BIO농업대학 총동문회, 새로운 도약… 제8대 회장 취임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시BIO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 동문회원 및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취임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운노 제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인영 신임 회장은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동문회원 간 단합을 도모해 내실 있는 단체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양주시 농업과 양주시BIO농업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주시BIO농업대학 부학장인 이승대 농업기술센터호장은 “2025년에도 총동문회 회원들이 봉사와 협력을 통해 양주시 농업 발전과 더 나은 동문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2006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총 1,0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내 봉사활동 △동문회원 선진농가 견학 △추수교육 등을 통해 각 영농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육군 3612부대, 양주시에 헌혈증서 300장 기부…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3일 육군 3612부대에서 헌혈증서 3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육군 3612부대 장병들이 수년간 모아온 헌혈증서를 보다 뜻깊게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장병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양주시는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액의 수혈 비용으로 부담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장병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노동 복지의 새 지평을 열다”ⵈ 양주시, 경기도 최초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가 13일 오후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최초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노동 복지의 혁신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협력업체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로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노동 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금 1호는 최장 5년간 출연해 총 32억 5천만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재원으로 40개 기업 근로자 500명에게 연 3회 170만원 이내의 ‘양주사랑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이종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 이문규 참여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도, 참여기업노사대표, 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며 양주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정책은 최근 시가 밝힌 올해 7대 중점 정책 중 하나인 ‘적극적 민생 회복 정책 추진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의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 ‘노동자가 존중받고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이번 정책이 경기도 내 노동 복지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금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상생과 포용의 정신이 담긴 약속이다”며 "우리 양주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 인력난을 해결해 줄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최근 라오스에서 88여명이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마약의 종류, △마약 중독으로 인한 질환, △국내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 등을 안내하며 마약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1회에서 2회 마약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법적인 마약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5회 농업기술센터 및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작물의 병해충관리, △친환경농자재 사용 및 생활원예 등 이론 및 실습 병행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 1월 1일 기준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속 및 민간 위탁기관 현업업무 종사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교육원 소속 이재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산업재해 보상보험제도, △작업 시 유해·위험 요소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가 유해 및 위험 작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사업주가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2시간씩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실시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체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근로자들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안전보건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 및 집담회’ 참석ⵈ 세심한 돌봄 ‘당부’ [금요저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아이돌보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전 관내 ‘양주다울림센터 1층 소극장’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 및 집담회’에 참석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세심한 돌봄을 당부했다. 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을 메우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192명의 아이돌보미가 725가정 1,252명의 아동을 돌본 것으로 집계됐다. 양주시가족센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192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석해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 대책의 학습은 물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아이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자녀 내 손주라 생각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시민 독서 생활화 위한 도전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3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 동안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독서운동으로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5개로 초등 1~3학년은 △ 새싹코스, 초등 4학년~일반은 △ 풀잎코스, △ 열매코스, △ 하프코스, 2~4인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전은 △풀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에서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독서 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운영된다. 시에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2026년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해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코스’ 신청자의 경우 관내 도서관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달려온 독서마라톤 사업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며 “2025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