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어르신께 전한 따뜻한 마음 JCI안성청년회의소, 금광면 어르신들께 정성 담긴 밑반찬 직접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 후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해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선 면장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살피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 마음을 잇는 따뜻한 보금자리, 홍익아파트 ‘2025 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 사업’ 호응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벽을 넘어, 이웃의 온기가 가득한 진정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홍익아파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이 사업의 가장 큰 꿈은 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을 이어주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꽃피우는 것이다. 홍익아파트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홍익아파트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깊은 논의를 거쳐, 2025년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시작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금광면의 넉넉한 흙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이 아파트 문 앞으로 찾아온다.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장터는 '지산지소', 즉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아름다운 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1,700여 세대 입주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과 덤으로 얻는 넉넉한 인심에 시작부터 큰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농부들의 땀방울과 주민들의 미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파트가 그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삶의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손길이 빛나는 '마을실버정원사' 양성과정,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할 '홍익어린이연극학교',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홍익공동체학교'가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금광면의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살구나무책방, 금광면사려니공방마을이 함께 손잡고 주민들이 서로 관계 맺고 협동하며 아파트라는 공간이 진정한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9월에는 홍익아파트 일대와 살구나무책방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풍성함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실버정원사들이 직접 가꾼 정원을 자랑하고 어린이들은 10주간의 연습 끝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을 선보이며 꿈을 펼칠 예정이다. 홍익아파트 관리소와 운영협의회가 주도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축제의 이름과 콘셉트도 정해 주민이 만드는 주민 잔치의 성공을 기대하게 한다.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은 "직거래 장터나 공동체 프로그램들이 모두 정감 있고 특색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홍익아파트가 농촌과 함께 공동체성이 살아 숨 쉬는 도농복합도시의 희망찬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협의회의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알림] 7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초대한다 이번 달 직거래 장터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홍익아파트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선한 농산물과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 주세요
고삼면 특이민원대비 경찰 합동 모의 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고삼면이 3월 13일 고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개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앞서 고삼면은 대응반을 편성해 역할을 숙지하고 특이민원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개입 △폭언·폭행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고삼면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응 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다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 의무지만, 악성적이고 비합리적인 특이 민원에 대비해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프로그램’ 대상기관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2일까지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치유농업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이 가진 치유 효과를 복지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비롯해 관내 치유농업사, 치유농장 운영자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4개 복지시설이며 최종 선정된 기관은 개소당 6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4월 2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문 발송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노란 물결의 시작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청미천 유채꽃씨 파종으로 꽃길 준비 완료 [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월 13일 청미천 산책로변에서 유채꽃씨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농업경영인회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땀을 흘리며 꽃밭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청미천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김매기와 땅 고르기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유채꽃씨 파종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2023년에 조성한 장미터널과 함께 청미천을 대표적인 자연경관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미천 꽃밭은 향후 계절별 꽃을 추가로 식재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자 위원장은 “유채꽃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심어 청미천 꽃밭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죽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꽃밭을 가꾸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청미천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 꽃밭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죽면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 개최 [금요저널]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월 12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지원과 마을복지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위한 25년 마을복지 공모사업 신청 관련해 전반적인 사업 내용 및 추진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공모 결과에 따라 원곡면 복지위기 노인가구 발굴 통한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그대, 편안한 가”사업이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 새로운 임기를 맞이하며 공석이었던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자리에 이정우 위원이 선출됐다. 이정우 신임 부위원장은 “그간 협의체 위원으로서 활동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곤 위원장님과 협동해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재임 기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곤 민간 위원장은 “이정우 신임 부위원장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위원장님과 우리 위원님들 모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그들에게 적절한 맞춤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마을복지 및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원곡면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밑반찬 배달하며 안부 확인하는 행복장바구니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생활꿀팁 바구니 ‘꿀단지 1기’ 프로그램 중장년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성시 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꿀팁 바구니-꿀단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분야별 생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배우고 직접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익히고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부우유’ 사업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3월 12일부터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 모니터링 사업 ‘동부우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1인 가구를 방문해 우유 등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부우유’ 사업은 2025년 안성시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주 1회 1인 가구를 방문해 우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에는 금광·일죽 의용소방대와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온’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및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금광의용소방대장은 “1인 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규 시설장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등 동부권역 8개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3일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돕고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전, 개별 농가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험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 작목과 첨단 농업기술을 실증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에서는 △우수 귀농인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58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2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공정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류 심사, 현장 조사, 농업산학협동심의를 통해 사업 파급력과 실효성을 평가한 뒤 최종 58개소가 결정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조금 집행 및 관리 기준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업별 시범요소에 대한 분야별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전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과 안성시가 협력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7 세계청년대회’ 대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 [금요저널] 안성시가 3월 13일 안성시청에서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현정수 신부, 최변재 신부, 박우성 신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안성시가 가진 종교·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고 인프라 구축 방향을 검토했다. 안성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종교문화 자원과 세계청년대회 연계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교통·숙박·안전 등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위치한 미리내 성지를 중심으로 세계 청년 순례자들에게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의미를 전하는 명소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7 세계청년대회는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종교·문화·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시만의 정체성이 담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을 나누고 교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2027년 서울대회에는 약 100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역대 네 번째 교황 방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 ‘온기밥상 1기’ 프로그램 청년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안성시 가족센터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온기밥상 1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식사하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식사를 통해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1인가구 청년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회 새로운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 식사하는 것이 익숙해진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1운동기념관 초등 단체 교육프로그램 ‘만세고갯’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갯’을 활용한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세고갯’은 안성3·1운동이 펼쳐졌던 ‘만세고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보드게임으로 ‘만세를 외치고 카드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3.1운동 △의병 △의열·무장투쟁 △사회·문화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대한독립의 주요 사건과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육은 안성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운동 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의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회차당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교육 일정은 안성3·1운동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역사 교육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