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어르신께 전한 따뜻한 마음 JCI안성청년회의소, 금광면 어르신들께 정성 담긴 밑반찬 직접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 후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해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선 면장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살피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 마음을 잇는 따뜻한 보금자리, 홍익아파트 ‘2025 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 사업’ 호응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벽을 넘어, 이웃의 온기가 가득한 진정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홍익아파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이 사업의 가장 큰 꿈은 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을 이어주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꽃피우는 것이다. 홍익아파트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홍익아파트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깊은 논의를 거쳐, 2025년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시작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금광면의 넉넉한 흙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이 아파트 문 앞으로 찾아온다.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장터는 '지산지소', 즉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아름다운 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1,700여 세대 입주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과 덤으로 얻는 넉넉한 인심에 시작부터 큰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농부들의 땀방울과 주민들의 미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파트가 그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삶의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손길이 빛나는 '마을실버정원사' 양성과정,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할 '홍익어린이연극학교',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홍익공동체학교'가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금광면의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살구나무책방, 금광면사려니공방마을이 함께 손잡고 주민들이 서로 관계 맺고 협동하며 아파트라는 공간이 진정한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9월에는 홍익아파트 일대와 살구나무책방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풍성함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실버정원사들이 직접 가꾼 정원을 자랑하고 어린이들은 10주간의 연습 끝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을 선보이며 꿈을 펼칠 예정이다. 홍익아파트 관리소와 운영협의회가 주도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축제의 이름과 콘셉트도 정해 주민이 만드는 주민 잔치의 성공을 기대하게 한다.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은 "직거래 장터나 공동체 프로그램들이 모두 정감 있고 특색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홍익아파트가 농촌과 함께 공동체성이 살아 숨 쉬는 도농복합도시의 희망찬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협의회의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알림] 7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초대한다 이번 달 직거래 장터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홍익아파트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선한 농산물과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 주세요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11일까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논·밭 등 경작지와 불법소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논·밭 태우기 △화목보일러에 폐기물 연료 사용 등이며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농경지에서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는 미세먼지 발생과 토양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엄격히 단속한다. 또한, 일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에 적법한 연료가 아닌 폐기물을 태우는 사례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불법행위로 간주해 적극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과 더불어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폐기물 처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불법소각 없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을 근절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실천하고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보개도서관 어르신의 서재 프로젝트, 미니자서전 ‘인생이 온다’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미니자서전 쓰기 ‘인생이 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이 온다’는 보개도서관 어르신의 서재 프로젝트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글쓰기 강좌로 삶의 여정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삶의 기억을 되살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을 배우며 자서전 원고를 작성하고 편집 과정까지 직접 배워서 자서전을 출판하고 전자책 발행과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PC와 한글파일 작업이 가능한 분들 대상으로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 성인 14명이다. 신청은 3월 1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생을 글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속절차 안내 책자’ 배포 [금요저널] 안성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필요한 후속절차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책자에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신고 후 진행해야 할 행정 절차와 복지혜택을 상세히 담았다. 이 책자는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첫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지원,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산후조리비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사망신고 후 상속 준비, 화장지원금 지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개명신고 이후 신분증 재발급 및 각종 명의변경 절차도 포함돼 있다. 특히 안성시는 책자에 매년 변경되는 복지제도 정보를 반영해 최신 혜택을 안내하고 출생·사망 신고 시 이용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담당 부서 및 문의처,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까지 담아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 책자는 안성시 누리집 ‘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추가로 필요한 절차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민원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일상에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성청년 서포터즈단’ 모집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사업 및 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취재해 카드뉴스, 영상 등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뒤 자신의 SNS에 게시해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활동 기반을 두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안성시 거주, 안성시 소재 대학 재학, 직장, 사업장이 있는 청년이거나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이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정된 서포터즈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단은 매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1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카드뉴스, 블로그 글, 숏폼 및 일반 영상 제작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이 있으며 재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안성시의 다양한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청년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바기’는 지난 3월 6일 2025년 상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돌봄·학습·문화·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체계 협의체로 운영기관장을 비롯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상담전문가·의사·변호사·청소년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과 청소년 모집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호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가정·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바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주말체험 △생활지원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6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공동 진행,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사례관리 및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도현석 관장은 “아동보호를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적인 협의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에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3월 7일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안성시체육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선수 2명이 수혜자로 선정돼, 훈련에 필요한 용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스포츠 꿈나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체육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안성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용품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경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체육 인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이 마음껏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체육회는 지역 내 유망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민주당 안성시의원, “안성 관통 3개 송전선로 건설 반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에 3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안성시의원들이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의회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타 지역 산단과 SK·삼성 등 일부 대기업을 위해 지역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동의할 수 없다”며 “범 안성시민 대책위를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한국전력은 안성시의회를 찾아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목표 하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345kV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각 노선의 예상 선로길이는 60㎞, 74㎞, 72㎞이며 설치될 송전탑 등의 지지물의 경우 각각 130기, 165기, 164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사업 대상구역은 동서축으로 건설되는 신원주-동용인선의 경우 일죽면·죽산면·삼죽면·보개면이며 나머지 남북측 두 개 노선은 서운면·금광면·보개면·고삼면이다. 이날 한전은 안성을 지나는 송전선로 사업의 필요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사실상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전력공급을 위한 것이라 인정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 내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필수불가결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에 “타 지역 산단과 특정 대기업의 전력공급을 위해 안성시를 비롯한 일부 시·군이 일방적으로 희생돼야 하는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즉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가치는 도외시하고 반도체 산단과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셈이다. 이들은 “산업부와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확충이라는 명분을 대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많은 곳에 전력수요가 많은 산업단지를 위치시키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송전선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는 전라남북도 지역의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송전선로 건설과정은 필연적으로 주민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장거리 선로 건설에 소요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국민세금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승혁 의원은 “반도체 산단을 건설하는 대기업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의 자구적인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국가의 송전선로 건설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황윤희 의원도 “데이터센터의 경우도 오직 기업들의 필요와 이득 때문에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며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는 더더욱 전력공급이 많은 지방에 건설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전했다. 이관실 의원도 “국회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위해서도 데이터센터의 지방이전을 강제하는 법안을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며 “3개 송전선로가 안성시에 집중되는 이번 계획을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한전은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의 경우 노선이 거의 동일한데, 두 개 선로를 따로 건설하는 배경이 뭐냐는 황윤희 의원의 질문에 “향후 2개 선로는 하나로 합쳐질 것 같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한전은 송전선로 건설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사업설명회 및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2단계에 걸친 입지선정위원회 등의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송전선로 최적경과지에 대한 합의가 주민과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행법상 사업강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며 향후 광범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서운면 AI와 함께 하는 ‘청렴이 꽃피는 나무’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이 3월 4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이 꽃피는 나무’를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 슬로건을 제작하고 이를 ‘청렴 나무’에 매달아 1년 내내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렴 나무’는 서운면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문구들로 채워졌다. ‘청렴의 온도, 365일 핫하게’, ‘청렴 모드 ON, 부패 모드 OFF’,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 등 재치 있고 트렌디한 슬로건이 담겼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슬로건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렴 실천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단순한 문구 작성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발맞춘 청렴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를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함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3월 11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방세 및 국세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기업 실무자들의 세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의 세무·회계 담당자,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지방세 및 국세 개정사항 안내 △지방세 세무조사 주요 추징사례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및 국세 해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성시청 징수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두용균 세무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변화하는 조세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세무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지방세제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이번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세법 개정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