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어르신께 전한 따뜻한 마음 JCI안성청년회의소, 금광면 어르신들께 정성 담긴 밑반찬 직접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 후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해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선 면장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살피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 마음을 잇는 따뜻한 보금자리, 홍익아파트 ‘2025 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 사업’ 호응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벽을 넘어, 이웃의 온기가 가득한 진정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홍익아파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이 사업의 가장 큰 꿈은 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을 이어주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꽃피우는 것이다. 홍익아파트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홍익아파트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깊은 논의를 거쳐, 2025년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시작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금광면의 넉넉한 흙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이 아파트 문 앞으로 찾아온다.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장터는 '지산지소', 즉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아름다운 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1,700여 세대 입주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과 덤으로 얻는 넉넉한 인심에 시작부터 큰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농부들의 땀방울과 주민들의 미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파트가 그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삶의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손길이 빛나는 '마을실버정원사' 양성과정,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할 '홍익어린이연극학교',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홍익공동체학교'가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금광면의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살구나무책방, 금광면사려니공방마을이 함께 손잡고 주민들이 서로 관계 맺고 협동하며 아파트라는 공간이 진정한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9월에는 홍익아파트 일대와 살구나무책방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풍성함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실버정원사들이 직접 가꾼 정원을 자랑하고 어린이들은 10주간의 연습 끝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을 선보이며 꿈을 펼칠 예정이다. 홍익아파트 관리소와 운영협의회가 주도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축제의 이름과 콘셉트도 정해 주민이 만드는 주민 잔치의 성공을 기대하게 한다. 김춘우 입주자대표회장은 "직거래 장터나 공동체 프로그램들이 모두 정감 있고 특색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홍익아파트가 농촌과 함께 공동체성이 살아 숨 쉬는 도농복합도시의 희망찬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협의회의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알림] 7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초대한다 이번 달 직거래 장터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홍익아파트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선한 농산물과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 주세요
안성시, “2025년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안성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문화소외계층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공모 주제는 ‘문화소외계층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0분 내외의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며 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예술인 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자신의 창작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지역 예술인으로 최소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팀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은 보탬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최종적으로 최대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한 팀당 750만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금액은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 활동에 사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누리집 또는 보탬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나눔의 녹색장터 첫 개장 [금요저널]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중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장터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 자원순환 체험, 친환경 냄비받침 및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및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순자마켓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kg당 장려금을 지급하며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하는 자원순환가게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의 녹색장터에 물품을 판매하려는 시민은 돗자리와 텀블러,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행사 당일 안성맞춤랜드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나눔의 녹색장터’는 3월 2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4월 26일 5월 31일 10월 2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며 9월 27일에는 공도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성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녹색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원순환의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녹색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해빙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3월 11일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도로공사 터널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현장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형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연약 지반, 구조물 균열, 침하 현상, 사면 안전조치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발주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는 암반 상태 및 화약 보관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작업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대형 공사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김유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단식 우승 [금요저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의 김유진 선수가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3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문경시청에서 안성시청으로 이적한 김유진 선수는 새 소속팀에서 출전한 첫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안성시청은 소프트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안성시는 소프트테니스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팀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김유진 선수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신규 공직자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3월 14일 오후 2시 미양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공직자들에게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도서관 역사 및 현황 소개 △도서관 이용 교육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체험 △시설 견학 및 회원가입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시 도서관 역사 소개에서는 1932년 개관한 안성도서관부터 시작해 1996년 안성군립도서관 개관 및 사서 채용을 통한 독서진흥활동 확대,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 6개 공공도서관과 10개 작은도서관의 발전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신규공직자들은 안성시 도서관의 성장 배경과 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이용교육에서는 상호대차 서비스, 예약도서 전자도서관,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자료 검색과 청구기호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해 도서관 이용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체험에서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이용하고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3년 연속 인증을 목표로 공직자 추천도서 운영, 시청 내 북코너 조성, 새올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직장 내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두원공과대학교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7일 두원공과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 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됐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앞으로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 관련 강의를 수강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학과별 특성을 살린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 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논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극복 세레모니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성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문화도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안성시는 2024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안성맞춤 장인·공예 문화 유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가 문화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2024년 진행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장인·공예문화의 현대적 안성문화장 운영과 15분 문화교류장 등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으며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2024년 예비사업의 확장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광역 및 글로벌 연계 ‘글로컬 특화사업’ 추진 △장인·공예 문화의 현대적 계승 및 유통 확대 등의 사업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안성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2025년 문화도시 사업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며 “문화도시 안성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는 3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공급업체 10개소와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네오메디컬 △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토마토마을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식회사 케이지이 △㈜현대에프앤비 △㈜푸드코아 △자연샘양봉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 △바느질하는 농부 영실 등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안성시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된 것으로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기부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업체 컨설팅을 강화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에도 △안성 지역화폐 △안성쌀 △한돈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공예품 등 26개 업체에서 9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해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보개면 법왕사,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랑의 쌀 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법왕사는 3월 13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시주받은 쌀 7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왕사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총 210만원 상당의 쌀이 기탁됐다. 전달된 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배분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보개면 북가현리에 위치한 법왕사는 부처님오신날, 명절맞이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법왕사 원명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법왕사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대덕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방세 납세 안내 [금요저널] 안성시 대덕면은 오는 17일부터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지방세 납부 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한다. 대덕면에는 안성시 전체 외국인 거주자의 약 25%인 3,64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체납 외국인은 485명, 누적 체납액은 약 1억 2,800만원에 달한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증가로 대덕면 내 외국인 거주자가 늘고 있으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 장벽으로 인해 체납 및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덕면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 납세 의무를 쉽게 이해하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서를 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이를 제공하며 지방세 납부 절차 및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세, 주민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정보,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하는 불이익 등이 포함돼 있어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의 세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면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알기 쉬운 지방세 정보를 제공해 납세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