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3분기 회의 개최… 줍깅 캠페인 병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돼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 및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1개국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외국인 주민 대상 정보 제공 △4분기 시정 홍보사항 안내 △모니터단 운영관련 건의사항 접수 △외국인들을 위한 분리수거 안내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모니터단 위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원곡동 일대를 돌며 줍깅 활동을 펼쳤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은 “모니터단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쳐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짝꿍 치아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상록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 만들기-짝궁 치아교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초등학생의 60.3%가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고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2.6%에 불과했다. 상록수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상록구 내 초등학교 12개교, 87학급에 재학 중인 1학년·3학년생 총 2,047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정착하고자 진행된다. 상록수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실습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강관리방법 퀴즈, 자일리톨 및 칫솔치약세트 배부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 관리는 평생 건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바퀴달린 영화관’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7일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바퀴달린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WHO에서 매년 10월 10일로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증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작품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정신건강체험부스, 마음쏙카를 활용한 이음카페, 마인두 공모전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시기의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이달 21일까지 악취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악취관리 취약지역을 해소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최근 악취민원 관련 사업장과 환경감시원 악취순찰 시 고농도 악취가 감지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악취 저감조치 시설 적정 운영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이며 악취오염도 검사도 병행해 추진된다. 시는 점검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반복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업 정지처분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현식 산단환경과장은 “산업단지 악취관리를 위해 모든 사업장이 지역 공동체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환경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국가철도공단-넥스트레인,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인 쾌적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국가철도공단 및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총장, 김민엽 넥스트레인 부사장,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사업비 부담 및 민원처리 협조,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및 시설물 준공 확인 등, 넥스트레인에서는 설계 및 공사시행, 운영·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98억원 중 공사비 172억원은 안산시에서 부담하고 출입구 신설에 필요한 부지는 한양대학교에서 안산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추진된다.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은 기존 특별피난계단이 설치될 지점에 건물형 출입구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7월 21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 방문했을 때도 출입구 신설 사업에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은 현재 안산 호수공원 출입구 1곳과 특별피난계단 1곳으로 계획돼 있으며 한양대역에 출입구가 추가로 신설될 경우 시민과 한양대 학생들의 철도이용 접근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출입구 신설로 최대 약 17분의 보행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통인프라 개선은 시민과의 약속” 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9㎞ 구간에서 추진되며 개통 시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돼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시의원 정책간담회 잇따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9일과 이달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민시장 부지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공공체육시설 보수 및 기능 보완 원곡동 다목적노인여가복지관 건립 고잔아이사랑놀이터 건립 성포광장 재정비 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 협약체결 등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에 설명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가 발전하기 위해 안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새마을회, 고향마을 노인정에 쌀·농산물꾸러미 기탁 [금요저널]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4일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고향마을 노인정에 쌀과 농산물꾸러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새마을 회원들은 사할린동포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 노인정에 수리산 쌀 50포대와 고구마, 양파 등 우리 농산물을 넣은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열무김치 나눔, 추석맞이 건강약밥 만들기,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두부만들기 등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립센트롤포레 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3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시립 센트럴포레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3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센트럴포레 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원생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선소선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현 보육정책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인재육성재단, 풍도 경로당에 쌀·생필품 전달 [금요저널] 안산인재육성재단은 1사1경로당 후원 기관인 풍도경당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풍도 복지회관에서 전달된 전달식에서 김봉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봉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신 풍도 노인회장은 “풍도 노인들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준 안산인재육성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식 대표이사는 “풍도를 지키며 봉사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여성합창단, Cheer Up~ 런치콘서트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1층 로비에서 ‘음메 기살어 Cheer Up~ 런치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청산에 살리라’ 등 합창곡과 함께 기타, 하모니카 합주, 우크렐라 연주 등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말까지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중인 버스매표소, 구두박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시설 운영여부를 중점 조사해 미운영 중인 시설은 적극적으로 폐업 및 철거를 유도하고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불법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방치된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특강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소 디지털 체험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논리적·창의적 사고능력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강사가 노트북, 코딩로봇,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자재를 갖고 직접 방문해 로봇코딩 축구대회, 3D프린팅 설계 및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