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폐기물 전자인계시스템‘올바로’ 사용자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폐기물 배출·처리업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전자인계시스템 올바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인계정보 오류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인계시스템은 인터넷, GPS, CCTV 및 무선주파수인식기술을 활용해 폐기의 발생부터 운반 및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전자인계내역 입력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등 교육의 성과를 높인 바 있다. 올해도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발급·정보 입력 과정 △ 폐기물 배출·처리 대장 작성 및 실적보고 △오류인계정보 수정 방법 △주요 위반사항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면 철저한 전자인계서 관리가 필수”며 “앞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오류 작성을 줄일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회계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 전문성·투명성 제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산하기관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공무원 회계·결산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실무자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세출예산집행기준 주요내용 △ 회계실무 △결산 실무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분야의 전문가인 김재곤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재곤 원장은 의정부시 예산, 회계, 계약, 보조금 담당을 역임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계약제도개선 TF 위원 및 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회계 전문가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회계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공정한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10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단체교섭은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2개의 공무원 노조가 단일 단체교섭 창구를 마련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법외노조였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법내노조로 인정받게되면서 양 노조의 단일교섭을 추진해 왔다. 노조는 교육훈련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조합활동 보장 등 총 132개 조문으로 된 단체교섭 안을 시에 요구 했다. 시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시와 노조는 모두 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며“처음으로 두 노동조합이 함께 교섭에 참여한 만큼 시에서도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주정귀 지부장과 황유경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노사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교섭이 되길 바란다”며“두 노조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 교섭인만큼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와 노조는 상견례 후 14일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되며 합의가 이루어지면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3년도 본예산 2조203억원 편성…시민 의견 최우선 반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2조203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88억원보다 0.57%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 1조7천325억원, 특별회계 2천877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18억 세외수입 824억 지방교부세 1천823억 조정교부금 1천744억 국·도비 보조금 6천948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9.64% 늘어난 8천327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장애인활동급여 지원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등은 확대 편성됐으며 만0~23개월 영유아에게 지급하던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개편돼 기존 월 30만원이던 지원 금액은 월 최대 70만원까지 늘어난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의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39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 시민 동행위원회 운영 단원 김홍도 축제 지역대표 축제 육성 시민대상 디지털혁신학교 운영 시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 등 의료 인프라 확대 주차난 개선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민선8기 핵심과제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 월세 한시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복합청년몰 운영 청년큐브 및 디지털제조스튜디오 운영 등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주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후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와 각 동 주민총회에서 요구한 170여건의 사업 추진을 위해 517억원의 예산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동별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하면서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 예산을 편성해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시민들과 안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시 예산안은 안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새마을회는 10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사랑과 기쁨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9~10일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는 새마을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첫날 무와 채소 등을 세척하고 다듬는 등 재료를 준비하고 이틀째는 속 재료를 만들고 절임배추에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는 새마을회를 통해 각 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한 달 만에 1만 1천명 다녀가…지역 명소로 우뚝 [금요저널] 안산시가 야심차게 개관한 산업역사박물관이 개관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개관 후 약 1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엄선해 전시되고 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산업과 기술 산업과 일상이라는 주제의 상시전시실 3곳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에서는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의 역사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산업군, 국내외 일상을 변화시킨 안산의 산업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인 기계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등록문화재인 경3륜 트럭 T600, 목제솜틀기와 4D영상실, VR체험실, 산업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실과 개방형 수장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이달부터 단체관람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시 대표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가족,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개발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3년 만에 재활보건실 운영 재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및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돘던 재활보건실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 중 보건소 보건관리대상자로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지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물리치료는 일반 대상의 경우 초진 1천500 원, 재진 500 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보건관리대상자는 방문재활 교육,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재활보건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재활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 및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 상록구 사동의 안산사이언스밸리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대상지로 최종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신청한 대상지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혁신파크와 경기테크노파크, 사동공원 등을 포함한 총 면적 3.73㎢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들과 4천600여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 단지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시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립초지파크어린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시립초지파크어린이집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초지파크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원생들과 직원들이 가지고 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환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수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1회 2~3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50명의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말반을 신설해 참가하기 힘들었던 청년 직장인들도 저염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미혼모·미혼부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화기애애’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미혼부 10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원예치료 프로그램 ‘화기애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의 일상과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달 30일과 이달 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나만의 다육식물 심기’, ‘계절 식물 심기’ 등을 주제로 각자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이달 13일‘ 관엽 식물 심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자 A씨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2022년 제1회 금연공감 문화제 공모전 ‘최우수상’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관한 ‘2022년 제1회 금연공감 문화제 공모전’에서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학생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소속의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흡연과 폐암 발병률의 인과성을 강조하고 금연의 중요성과 폐암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있는 포스터를 디자인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앞으로도 암 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암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숙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암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