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찾아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4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민안전과·녹지과·단원구 도로교통과·상록구 도로교통과 등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지역의 주요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여름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지하차도 2개소, 급경사지 2개소에 대해 시민안전과와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지역으로는 △반지하 주택가 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침수 우려 도로 5개소 △해안가 2개소 △낚시터 9개소 △수상레져 1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6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에서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연합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5년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연합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권역 복지관 관장,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소속 민간사례관리사,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 관리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 사례 관리 실천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간담회에서는 무한돌봄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과 권역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활동 및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정인희 안산대학교 교수가 ‘도형 심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 관리 실천에 접목할 수 있는 개인의 기질 분석 및 실습 중심의 심리기법을 설명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내실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무한돌봄의 현장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는 촘촘한 돌봄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Microsoft와 행정 혁신 체험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AI 행정혁신 추진단’ 이 안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AI 솔루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I 솔루션 체험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운영하는 AI 체험형 버스가 안산시청사를 직접 방문, 행정 직원들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반 업무 솔루션 △AI 기반 대화형 챗봇 △AI 통역 서비스 △AI 야간 민원서비스 자동 기록·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AI 솔루션 체험형 버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산시 직원들의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AI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한 내부 역량 기반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층 효율적이고 첨단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4월 지역 축제·행사 개최 전 철저한 안전대책 논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달 개최하는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과 ‘2025 안산 자전거 대축전’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다.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인 만큼 분야별 전문가들이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 안전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제기된 안전관리에 있어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토록 할 것”이라며 “행사 개최 전까지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은 오는 16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27일 안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펼쳐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예술 작품·성과물 연중 상설 전시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는 4월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3월 근로자와 시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는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개설, 수강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내 전시관과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우선 센터입구 전시관에는 센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월별로 순회 전시된다. 이달 수묵담채화를 시작으로 △민화 △서예 △어반스케치 △인물화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라운지에서는 4월 도서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의 원화를 시작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도서원화 작품이 온·오프라인에서 전시된다, 강의실 복도에서는 전문 작가의 상설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공휴일과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하고 이웃의 성과를 체감하며 휴식과 여유 또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내년도 예산편성 전 주민참여예산 제안 집중 공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삶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총 6억원 규모로 편성 예정인 가운데 주민참여 공모 사업의 제안 분야는 △주민생활안전 강화 사업 △노인·저소득층·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사업 △관광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세 가지 분야다. 시는 6월 20일까지 집중 공모를 진행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선정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내년 예산안에 실제 반영된다. 이번 공모는 안산 시민뿐만 아니라 안산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란이나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안산시 기획예산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사업 제안 사항을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살고 있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가동… 인공지능으로 시민 중심 행정 구현 [금요저널] 안산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 행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무원 13명과 한양대 인공지능학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민 서비스 혁신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연계를 목표로 한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와 해결 과제 발굴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타 기관 및 자문단과 협력하고 행정 절차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기반 행정 혁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 1회 정기 회의를 개최,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스마트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 활용이 도시 문제 해결 및 행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AI 기술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단과 관계직원을 대상으로 △Microsoft AI 솔루션 체험 및 세미나 △AI & 스마트도시 이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COEX 국제인공지능전 전시회 참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및 지자체와 벤치마킹을 통해 더 효과적인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국제거리극축제 라인업 공개… 136개 공연·프로그램 기대 [금요저널] 대한민국의 대표 거리예술 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가 관객들과의 스물한 번째 만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활용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5월 열리는 시의 대표 축제다.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거리를 무대 삼아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시민 등 전 계층이 어우러진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추진하는 축제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5월의 시작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층별 맞춤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춰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수어 통역 지원·AAC 안내·노인 및 장애인 이동수단 지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축제에는 안산의 이야기를 발굴한 제작 지원 프로그램 ‘안산리서치’ 공연 2편에 더해 국내 유수의 거리예술 공연단체가 참가하는 136개의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의 안산 거리를 빛낼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주요 공연과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5월 3일 안산문화광장을 빛내는 개막작은 3개의 작품이다. 우선, 최고의 예술인들을 배출하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이뤄진 중창팀의 ‘모두 함께 한 걸음’ 이 희망찬 목소리로 하나 된 ‘안산’의 열정을 노래한다.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 및 개발한 ‘예화_플레이밍 파이어’는 불꽃과 함께 무용작품 ‘열정의 조각’을 관람객 앞에 선보인다. 이날 개막의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크루인 ‘갬블러크루’ 와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 가 맡는다. ‘스트릿 온 더 탑’ 무대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뜨거운 에너지로 감싼다. 한편 사흘간의 뜨거운 열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5월 5일 어린이날의 저녁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 가 40분간 이어진다. 전 연령대 시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퍼포먼스 이후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 불꽃’ 이 안산문화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엄선된 공식 참가작 총 27편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서커스단이자 대부도 상설공연장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동춘서커스는 ‘버라이어티 서커스’다. 서민의 삶과 애환, 고통, 기쁨을 어루만진다. 현대적인 서커스를 펼치는 코드세시는 ‘특별_나만의 별’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구조물을 사용한 공연으로 수많은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의 공감대를 형성할 거리극들도 준비에 한창이다. △극단민들레의 창작연희극 ‘똥벼락’ △루모스 씨어터의 ‘찰칵, 찰칵’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이명찬의 ‘리싸이클맨’ 등이 안산문화광장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모든 관람객이 조금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도구 사용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구공과 농구공을 사용한 라이캣크루의 ‘캔트스탑 킥앤점프’, 드론을 이용한 현대무용 공연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브레이크 더 보더’, 각목을 사용한 브레이킹 공연인 에이런크루의 ‘와작’, 불을 이용한 댄스공연 예화_파이어앨범의 ‘파이어앨범_VOL.5’, 대형인형과 함께하는 한국인형극협동조합의 ‘달달한 달’, 거대한 로봇팔을 이용한 서커스인 포스의 ‘교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전통연희공연인 리퀴드사운드의 ‘긴:연희해체 프로젝트Ⅰ’, 백솽팩토리의 마임인형극 ‘컴 온 베이비’, 변검술로 무장한 중국무용희극예술단의 ‘중국의 멋’, 창작플레이의 어린이 인형극 ‘달구, 별이’, 마술극단 다채의 ‘조선마술패’ 등이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축제는 축제가 가진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을 조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공간’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놀이터로 꾸며진다. 어린이 입장을 금지하는 ‘NO 키즈존’ 이 아닌 ‘YES 키즈존’ 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맞이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 공간에 마련된 팝업 놀이터에서는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무신학교의 ‘물 만난 아이들의 첨벙첨벙 물놀이터’ 가 상시 운영된다. 물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거미줄, 물썰매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물과 하나 되는 놀이터를 만든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재미꼴롱 정글짐’과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축제 모자 만들기’, 광장 차도 아스팔트에 상상한 모든 것을 그릴 수 있는 ‘바닥 그림 낙서판’까지 상시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청소년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포용하며 자발적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지만 청소년 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유명 유튜브 개그 크리에이터 ‘보물섬’의 스탠드업 코미디 ‘아령하세여~힛 보물섬이다’를 비롯해 음악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골버스’의 ‘잠골버스 뮤직 토크쇼’ 와 대형젠가, 거리노래방, 랜덤댄스 스테이지 등 청소년들의 끼와 예술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또,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시민버전’과 난타·색소폰 등의 무대가 가득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버스킹 애호가들을 위한 ‘뮤직스트리트’ 와 소통형 아트플리마켓 ‘청년예술마켓’까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연대하고 즐길 프로그램들이 계획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곳곳에서 이어져 [금요저널] 안산시 곳곳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들을 비롯한 안산시 공직자, 지역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며 온정의 물결을 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모아진 성금을 통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안산시는 안산시와 시 산하기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안산시 공직자를 포함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안산그리너스FC 등이 함께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7일 개최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조찬포럼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준기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과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인들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과 기업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 공직자, 단체 등에서 모인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양치 시설 설치학교 대상 구강건강 증진 사업 시행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단원구 양치 시설 설치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일초 △덕인초 △안산서초 △안산석수초 총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매월 1회, 매주 목요일에 양치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방문해 △오래된 칫솔 교체 △올바른 칫솔질 지도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분위기 조성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령기 치아사랑 건강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불소도포 △불소 용액 양치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적 처치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유병률을 낮춤으로써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향후 치과 질환으로 인한 개인 및 국가적 의료비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보건교사 및 학교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9월까지 해양아카데미 운영…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해양레저분야 활성화를 위해 ‘안산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3년 문을 연 안산해양아카데미는 건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즐길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 해양레저 분야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5,404명의 체험객이 이용해 2023년 대비 이용객이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안산해양아카데미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안산호수공원에서는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이,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은 매주 목~일요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안산호수공원 호반2육교 쪽에서 접수하면 된다. 해상안전교육의 경우 인터넷 접수를 통해 10인 이상이 모이면 교육이 진행된다. 두 가지 교육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이번 해양아카데미와 이달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는 안산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목요일에 운영하는 평일 시내권 코스에 탑승하면 안산갈대습지-다문화거리-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거쳐 호수공원 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산시티투어버스는 15인 이상이 모이면 운영되며 개인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역 6번출구 출발과 중앙역 2번출구 출발을 선택할 수 있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해양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산시티투어는 운영사인 ㈜대한여행사를 통해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심에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80회 식목일 맞아 선부광장서 나무 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5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 단체장, 가족 단위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민과 함께 초록지붕 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이팝나무, 장미조팝 등의 크고 작은 나무를 선부광장에 식재하며 녹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목공예체험 △화분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소원나무 △인생네컷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역대 최대의 산림 피해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산시에 장점인 우수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