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찾아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4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민안전과·녹지과·단원구 도로교통과·상록구 도로교통과 등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지역의 주요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여름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지하차도 2개소, 급경사지 2개소에 대해 시민안전과와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지역으로는 △반지하 주택가 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침수 우려 도로 5개소 △해안가 2개소 △낚시터 9개소 △수상레져 1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6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에서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연합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5년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연합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권역 복지관 관장,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소속 민간사례관리사,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 관리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 사례 관리 실천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간담회에서는 무한돌봄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과 권역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활동 및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정인희 안산대학교 교수가 ‘도형 심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 관리 실천에 접목할 수 있는 개인의 기질 분석 및 실습 중심의 심리기법을 설명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내실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무한돌봄의 현장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는 촘촘한 돌봄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랑유원지 수놓은 봄날의 향연…‘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큰 호응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주말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과 강풍 등 날씨 여파로 13일 행사는 취소됐다. 우천에도 불구, 비가 그친 시간 동안 상춘객들이 대거 몰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를 배경으로 자연과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봄맞이 축제로 기획됐다. 벚꽃이 만개한 유원지 곳곳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색다른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내 화랑호수 주변에서는 △감성 포토존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벚꽃 버스킹’ 무대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꾸민 콜라보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 속에서 시민들은 잔잔한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주말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벚꽃 열차 △숲 놀이터도 인기를 끌었으며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했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자연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축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안산의 새로운 봄철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3~5일 개최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연과 프로그램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셨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봄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관광객, 가족, 지인,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공동주택 금연 구역·아파트 연중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정·운영된다. 현재 상록구에는 9개 공동주택이 금연 아파트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장소에서 흡연하는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신청은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 현판 설치, 금연 홍보물 제공,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은 이웃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교체비용 최대 90%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녹물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노후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급수관 노후로 인한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누수 등이 발행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 승인 인가를 받거나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예산 500백만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100세대, 공동주택 공용배관 약 60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로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 최대 60만원까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최대 220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접수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수도시설과에 방문하거나 FAX로 접수할 수 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교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해상재난안전SAR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해상재난안전SAR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 대상 ‘안전요원 자격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의 중장년층 시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 및 시 산하기관 등으로의 재취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자리 연계 △중장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각종 행사 진행 시 협력 등 상호 교류 증진에 합의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이틀간 진행된 안전요원 자격 과정으로 총 40명이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대한 재취업 등의 문제를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꿈나무인재육성센터로부터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꿈나무인재육성센터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국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에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면서 각종 대회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체육 우수 선수와 저소득층 장학생을 발굴해 지금까지 1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전구표 이사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되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서 우수 기초지자체상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복지대회는 ‘우리의 시간이 온다’를 주제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에서 개최됐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31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사회복지사 선서 △2개 시군과 2개 단체, 사회복지사 102명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및 다솜이상 시상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안산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 2곳에 수여되는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원시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23년 9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 수립과 추진 등에 걸쳐 체계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종합계획에는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한 총 20개 사업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당 연 10만원의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수여 △청년 종사자 지원정책 △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가 양질의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9-20250410081755.jpg][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결산담당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결산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 회계연도 결산 진행 과정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올해 결산에서 보완하고 담당자들이 결산의 기본 개념과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돼 결산담당자의 결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결산검사제도의 이해 △결산 주요 관리 사항 △결산업무 전반에 대한 대응 △지방보조금 관리방안 등이며 여러 지방지치단체의 실제 사례를 적용하면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김태희 회계과장은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예산 집행 실적을 나타내는 것인 만큼, 담당자들에게는 결산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통합결산서에 대한 적응 능력이 요구된다”며 “매년 초 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집중안전점검 민간안전점검단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집중안전점검 민간안전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오는 14일부터 이뤄지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앞서 이뤄졌다. 이날 관계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건설안전 등 각 분야 총 12명의 민간안전점검단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민간안전점검단은 6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해 노후시설·고위험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사전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장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유해화학물 취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개 유형, 총 91개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 결과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공개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진행하고 위반사항은 적극적인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최근 각종 사고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방역발대식 및 안전교육 개최… 시민참여 방역 활동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25년 안산시 방역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상록수·단원보건소를 비롯해 새마을지회방역단, 안산시자율방재단,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민 자율방역 활동’을 방역 전략의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보건소 방역소독 외에도 가정과 마을 단위에서 일상적으로 △고인 물 제거 △쓰레기 정리 △유충서식지 관리 등의 활동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안전교육에서는 ‘모기 유·성충의 방제 방법 및 방역안전교육’을 주제로 모기매개감염병 방제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특히 교육에서는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시는 ‘시민 자율방역 활동’ 외에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모기 및 해충밀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 방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모기 유충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GIS와 연계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진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에서 펼치는 방역 활동과 별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제 활동이 감염병 예방을 막을 수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맹활약… 쾌조의 출발 눈길 [금요저널] 안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쓸어 담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첫 주자로 나선 펜싱부는 ‘2025 전국남녀종목별 오픈대회’에서 현 사브르 여자 국가대표인 김정미 선수가 사브르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사브르와 플러레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김정미 선수와 서지연 선수는 최근 국제펜싱연맹 월드컵과 사브르 월드컵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여자씨름단은 이재하 선수가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고 김채오 선수가 매화급 3위에 올랐다. 분위기를 이어간 씨름단은 최근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매화급에서 김채오·김은별·김나형·김단비 선수가 각각 1~3위를 석권하며 강호로써의 면모를 뽐냈다. 유도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개인전·혼성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하윤 선수를 필두로 올해 새로 입단한 허슬미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2025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63kg 2위에 입상하는 등 시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탁구부는 ‘2025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남자 개인 복식 3위와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일궈냈고 태권도부는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추다인 선수가 –46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로 2025시즌을 시작한 육상부도 있다. 남자 110m 허들 종목에 출전한 김경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100m 허들 류나희 선수도 종별 최강자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초부터 각종 종목별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