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 안심급식인증제’ 하반기 과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2년 안심급식인증제’ 하반기 과정에 참여할 만3-5세 보육기관 교직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심급식인증제 과정은 교직원의 식사지도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먼저 교육 대상자의 요구도와 식사지도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하고 10월 27일 ‘올바른 식사지도 방법’을 주제로 1차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강의 내용과 연계해 사례를 조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11월 10일 2차 강의에서는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사례 집중 교육이 있다. 모든 교육 일정에 참석하면 안심급식교직원 인증서와 전문 배식 복장세트를 수여한다. 최우수 이수자 1명에게는 ‘찾아가는 급식소 맞춤 교육’으로 배식 현장 모니터링과 해당 어린이집 전 교사 대상 배식지도 교육, 학부모 대상 우리 아이 1:1 식사지도 컨설팅과 전문가 초빙 식습관 교육이 제공된다. 홍보물 QR코드를 스캔한 후 네이버 폼을 활용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10월 17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설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어린이 급식소에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상반기에 만1-2세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한 23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 등 수원시 내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상·하반기 교육마다 대상자의 보육 담당 연령을 구분해 ‘연령별 식사지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어린이는 즐겁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 중소업체 비대면 싱가포르 판매개척단’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7일 수원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 중소업체 비대면 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싱가포르 수출 협상을 지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5월 시작한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은 수원시가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창업·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협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참여업체들은 바이어 업체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업체별 전용 스크린을 보며 수출 상담을 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한다. 해외 바이어는 화상으로 수출기업의 제품과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수출판매개척단에는 도트힐 레포레스트 벤타론 에이와이중공업 코아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싱가포르 바이어 17개 사와 수출 협상을 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제품과 카탈로그 등을 발송한 바 있다. 연간 수입액이 633조 원에 이르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수입액이 가장 많은 국가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 수출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함께해요 공유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경제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수원시가 7일 오전 시청 별관 로비에서 ‘함께해요 공유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경제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지역경제과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수원시 공유경제 서비스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공유수원이’ 스티커·KF94 마스크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물에는 수원시에서 운영되는 각종 공유경제 서비스 정보들을 수록했다. 홍보물 뒷면에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인 ‘공유수원’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배부한 공유수원이 스티커 2종을 포함해 추후 공개할 4종 스티커까지 총 6장을 모두 모아 홍보물에 붙인 후 인증한 시민 중 5명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티커와 함께 배부한 KF94 마스크는 ‘함께해요. 공유수원’ 슬로건과 귀여운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했다. ‘공유경제’는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활동이다. 물품·생산설비·서비스 등을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말한다. 수원시는 물건 공간 교통 지식 및 재능 공유 등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소유’에서 ‘공유’로 나아가는 착한소비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난 4일 수원역 2층 대합실 광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했다. 수원역 코레일 협조로 수원시 시민안전과 공직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수원시의원 등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물티슈를 배부했다. 시민들에게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보행자 우선도로 포스터, 안전생활화 문구 등도 홍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내려받거나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를 선택해 안전점검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본상 16점과 입상작 31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등 66여 점을 전시한다. 조각보·자수·매듭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대상은 곽은선씨의 ‘사르르, 일상’, 최우수상에는 이재진씨의 ‘선연’과 김정미씨의 ‘마음 가는 대로-한산모시와 함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열린다. 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본상 수상자 16명, 입선 수상자 31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출품작은 줄어들었지만,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규방공예 전시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방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8개 도서관, 대체공휴일에 개관 [금요저널] 수원시 8개 시립도서관이 대체공휴일인 10월 10일에 정상 개관한다. 10일 정상 개관하는 도서관은 정기 휴관일이 금요일인 창룡·서수원·한림·대추골·일월·태장마루·광교푸른숲·매여울 도서관이다. 수원시도서관은 대체공휴일 확대 시행에 따라 도서관 휴관일수가 늘어나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체공휴일에도 도서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알쓸정잡 3탄’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무료 온라인 강좌 ‘2022년 알쓸정잡 3탄’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비책’을 주제로 하는 ‘알쓸정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존감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다. 정신과 전문의가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2022년 알쓸정잡 3탄’은 10월 27일 10시 30분, 11월 9일 오후 2시 30분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에는 조주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비대면 사회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 마음 코칭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2차시에는 전현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행복한 자존심’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 홈페이지, 전화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인관계 형성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한 혼란, 자존감·자신감 하락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알쓸정잡 3탄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강좌 영상을 게시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 9월 30일 기준으로 실제 사육장소가 관내 농촌지역이면서 실외에서 등록대상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시민에게 1마리당 최대 36만원을 지급한다. 자부담 비용은 최대 4만원으로 수술 전 검사 시 동물병원에 납부해야 한다. 사업 신청 대상의 명의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 30kg 미만인 실외사육견을 키우는 시민이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등록견은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과 추가 비용 부담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동물 사진, 동물등록증 사본, 사육 위치 소유권 관련 증빙서류 등 서류를 준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동물보호팀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우편 신청한 시민은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안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리 미흡으로 인한 실외사육견 개체수 증가는 유기·유실, 사육견의 야생화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수원시, 민선 8기 비전 선포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으로 선언하고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생활을 혁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돌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서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 도시가 하나의 자긍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대표들은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수원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 도시 수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 미래도시 수원 시민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계획도시 수원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수원 일상 속 문화도시, 스포츠 중심도시 수원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며 “‘누구나 시장’, ‘현장 시장실’, ‘공론화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행정 운용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인사, ‘특례시민이 바란다’를 주제로 한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이재준 시장의 민선 8기 비전·정책 설명, 비전선언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는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겨 있다”며 “비전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3대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수원’을 향한 10대 전략과 ‘빛나는 시민’을 위한 9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원에 오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존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개선되도록, 중앙부처와 소통하면서 지속해서 개선책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러 기관으로 나뉜 복지서비스를 동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하고 시민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통합돌봄’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안에 통합돌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담부서를 신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4년은 명실상부한 특례시로서 권한을 확보하고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라며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향하는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비전 선포식에 앞서 수원SK아트리움 로비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정 철학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제 시정 철학은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을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시민 참여의 새 역사를 이루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남창초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 [금요저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5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검사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도심형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해 만든 ‘아토피 클러스터’ 연계 사업 중 하나다.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가 학생들의 피부를 검사해 경피수분증발량을 측정하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이 아토피피부염 증증도를 평가했다. 측정 결과는 건강 카드에 기재해 안내문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이날 아토피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행한 2번의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해 학생 개인별로 피부 장벽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피부 관리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아토피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2014년, 도심 공동화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남창초등학교를 국내 최초 ‘도심형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학교 내 시설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리모델링하고 아토피힐링체험관을 건립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수원시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남창초등학교, 영통구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토피 치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또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을 특별관리하고 의료서비스와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