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민들, “한국음식 맛있어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의 지역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클루지나포카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10월 7~9일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조리사 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열고 닭강정·잡채·비빔밥·김치·김밥·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현지 요리사에게 수원 전통양념갈비, 김치, 김밥, 불고기 파전, 닭강정 등의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매일 4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현지 시민들이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시식 행사에는 첫날 300명, 둘째 날 400명, 마지막 날 600명 등 3일 동안 총 1300명이 찾아 한국음식을 맛봤다. 루마니아 바베스보여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수업을 듣는 루마니아 학생들, 동국대학교 교환학생 등 10여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클루지주의회 바카르 이스트반 발렌틴 부의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원시에 감사 인사를 했고 에밀 복 클루지나나포카 시장은 “수원시의 한국음식행사가 클루지의 날 축제를 더 빛나게 해줬다”며 “클루지나포카시도 수원시의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 루마니아 음식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도시 간 음식문화 교류로 우호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999년 클루지나포카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1년 시작된 지역 축제인 ‘클루지의 날’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이뤄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그린농업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금요저널]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돼지열병 유행, 코로나19로 3년 동안 축제가 중단돼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청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행운권·경품 추첨도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관, 치유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친환경농자재관, 소형농기계관, 실내수직정원, 우리밀전시관, 농업인단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수원이와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농업인관, 녹색먹거리 장터 등으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작은동물원, 다육·딸기모종심기, 목공·벼베기·규방공예 체험, 나무 장난감, 자연염색, 수공예품 판매, 수제 간식 장터 등이 마련된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가 있다. 벼 베기 체험은 오전 11시,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3시에 탑동시민농장 벼단지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이 할 수 있다.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농업과 농촌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가족이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5일부터 23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2022 인문도시주간-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연다. 2022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생공락 축제다.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중심으로 행궁동, 동네 책방, 동행 공간 등 수원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인문도시주간은 질문하는 도시 : 조금 다른 도시는 가능한가에 대한 탐색 문화로운 도시 : 다양한 예술-인문학-시민민주주의 만남 접속하는 도시 : 문화도시 수원의 사람-공간-활동의 접속 등 3개 주제,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질문하는 도시’는 전문가 포럼과 시민 인문클럽이 주도하는 ‘5색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1시 30분 ‘조금 다른 도시는 가능하다’를 주제로 인문도시포럼이, 16일 오후 1시 30분 ‘기후와 마음’을 주제로 한 기후포럼이 열린다. 인문클럽은 인문적 가치에 대해 대화하고 학습하고 실천하고 활동하는 시민공동체·예술가·문화기획자·로컬크리에이터 등 시민 그룹이 모인 클럽이다. 22일 111CM 건물 안팎에서 ‘몹쓸 가면무도회’, ‘우리의 먹거리를 알아야 지구를 지킨다’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로운 도시’는 문화도時의 밤 9일간의 책여행 영화로운 시네마 시민+광장& 안녕, 행궁동 with YOU, with ME 청춘예찬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9일간의 책여행’은 18개 동네책방을 연계한 북토크, 독서 모임 프로그램이고 ‘시민+광장& 안녕, 행궁동’은 행궁동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강연, 퍼포먼스, 골목마켓 등이다. ‘접속하는 도시’는 시민, 마을, 지역, 생태 가치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의 사람-공간-활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생활권별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지역예술인포럼, 기관단체 협의체·시민 협의체 모임이 열린다.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포럼 등 4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 가치’를 즐겁게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이 관객으로 머무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시민 그룹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추진하는 전문가·시민 협력체계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곳곳에 숨어있는, 인문적 가치를 담은 시민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문화도시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문화도시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9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낸 시민 12명과 8개 법인을 ‘2022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 중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 선정 대상이다. 각 구청장에게 후보를 추천받아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구별로 개인 3명, 법인 2개소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윌테크놀러지㈜, ㈜코디서비스코리아, ㈜에이앤아이, ㈜원익피앤이,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 신건설㈜, 농업회사법인㈜농우바이오,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와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징수 유예를 신청한 경우 제공하는 물적·인적담보. 납세 담보를 면제해준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성실납세자를 홍보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그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하반기 공직자 소송 실무·사례 교육’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공직자 소송 실무 및 사례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 이번 교육에는 송무 관련 부서 공직자, 민원 업무 담당 공직자 등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진이경 변호사는 소송 진행 절차 소송 해태 사례 수원시 주요 소송·심판 사례 행정처분 절차·유의사항 등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박미나 ㈜로앤비 소속 강사가 각종 소송, 인·허가, 심의, 민원 업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로앤비’ 활용법을 안내했다. 로앤비 주요 서비스·콘텐츠 전자법률도서관 활용법·자료 검색 시연 법률 정보 활용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소송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들이 법률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민·관 통합사례관리사 전문성 강화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 ‘2022년 민·관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실무 과정’, ‘슈퍼바이저 과정’ 관리자 과정’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가정폭력 가구 사례관리 사례관리 법률교육 사례관리의 기록과 적용 통합돌봄 정책과 사례 관리 장애인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기업·기관·단체 등이 전달한 후원금과 물품 등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매산동 일원이 확 달라집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수원역 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 두 사업은 수원역 매산동 일대 4개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함께 추진했고 총사업비 73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매산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 수원역 주변 상인회 상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공유주방, 교육장, 북카페, 주민쉼터, 옥상정원 등을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완공했다. 매산동 어울림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교육, 청년층 창업 실습·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수원역몰 11번 출구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개선한 것이다. 수원역 매산로테마거리와 가까운 1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엘리베이터는 11번 출구와 10번 출구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깊숙이 들어가 있어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에스컬레이터는 수원역 지하상가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 않아 지하상가와 출구 중간 지점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수원시는 이번 개선 사업으로 엘리베이터 2대를 동측에 설치했고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 양방향으로 지하상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어울림센터 준공과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주민 참여 구심점 역할을 해주신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가 돼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교육생과 기업이 함께하는 취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교육 훈련생과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찾는 기업 관계자가 만나는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취업설명회에는 교육생 20명과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양성 교육 중 진행한 조별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기업 담당자와 교육생이 개별 면담하는 시간도 있었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지난 5월 30일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메타버스 이론·실습 교육 등 직무전문교육을 받으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마케팅 등을 배웠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교수, 메타버스 분야 현업 전문가다. 수원시는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육 훈련생에게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취·창업률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수원시 기업의 메타버스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질 높은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악☓재즈☓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창의적인 만남 [금요저널] 신노이는 시나위를 다르게 일컫는 말로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와 거문고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각 음악이 지닌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선보이며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밴드이다.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과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김보라,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고담과 월드뮤직 앙상블 거문고팩토리의 대표인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성악인 범패의 발성을 차용한 ‘동방의 노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에서 출발한 ‘쾌’, 강원도 민요와 몽골의 전통음악인 장가를 결합한 ‘실크로드’ 등 신노이만의 색채가 강렬하게 묻어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부 멘트 신노이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을 시작으로 같은 해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에이팜 공식 쇼케이스 및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에 선정됐으며 2021년 문디알 몬트리올 쇼케이스, 2022년 체코뮤직 크로스로드 공식 쇼케이스 선정 등 해외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팀의 음악적 중추를 맡은 베이시스트 이원술은 2012년 재즈와 클래식이 결합된 ‘Third Stream’ 스타일을 훌륭하게 표현해낸 앨범 ‘Point of Contact’로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팀의 음악색을 가장 뚜렷하게 대변하는 김보라는 경기민요 명창 이춘희 선생으로부터 경기민요를 이수 받았으며 현재 강권순 선생 문하에서 정가를 수학하며 ‘Post 강권순’으로 국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환경인형극 ‘토랑섬을 부탁해’ 관람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환경인형극 ‘토랑섬을 부탁해’ 관람할 유아·초등학생을 모집한다. ‘토랑섬을 부탁해’는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토랑섬에 사람들이 찾아와 섬을 개발하면서 환경이 변화하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2일 오후 12·2시, 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에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상연된다. 네이버폼에 접속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매회 70명 선착순이다. ‘토랑섬을 부탁해’는 환경부의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기존 인형극을 각색해 다시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토랑섬을 부탁해’는 수원지역의 야생 생물들이 나오는 환경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가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