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한부모 가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13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게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가구에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주신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부모 가족에게 후원금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코로나19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역량 강화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12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2년 수원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지역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에는 4개 구청 비산먼지 관련 업무 담당자, 비산먼지 민간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김진호 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총무부회장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등을 설명했다.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방안 비산먼지 발생 억제·저감 기술 비산먼지 저감 모범 사례, 위반 사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진호 강사는 “비산먼지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며 “비산먼지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비산먼지 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겨울과 봄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건설 현장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산정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수원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391t 중 건설공사장 관련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147t으로 36.9%를 차지했다”며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과 공직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해 비산먼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3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와 지역 발전에 든든한 동행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 여러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70년을 한결같이 헌신해주시고 코로나19 시국에도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양현주 수원시재향군인회 이사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이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미디어전‘찬란하게 울리는’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전‘찬란하게 울리는’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찬란하게 울리는’은 자연을 품은 아트스페이스광교가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의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해야 하는지 1부, 2부에 나눠 그 해답을 찾아본다. 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인류가 자연을 입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과거와 공생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현재를 중첩시켜 탈인본주의,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층위의 사유를 제시한다. 전소정 작가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를 조망한 작품 ‘그린 스크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전쟁의 상흔과 인간의 흔적이 거의 없는 고요하고 푸르른 습지를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과 인류에 대한 생생하고 무한한 이상향과 미묘한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양민하 작가의 ‘BEING·빙·氷’은 인류가 오랜 시간 구축한 유산을 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인류 유산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이 우리가 마주할 새로운 생명력과 태동의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최근 압도적인 몰입도로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디스트릭트’의 아티스트 유닛 그룹 에이스트릭트는 ‘모란도’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모란도’는 윤회하는 모란을 담은 공감각적 작품으로 엑스레이 기법을 활용해 각각의 모든 꽃잎의 처음과 끝을 보여주며 생명의 순환을 사유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2부 ‘울리는 공생’은 인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와 자연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 회복의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위해 생태학적 가치를 토대로 다양한 존재들과의 공존의 방법과 질문을 제시한다. 박형근 작가의 ‘텐슬리스’ 연작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어 간과했던 자연환경과 현실이 혼재된 과거의 미시적인 흔적을 탐색하고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사진 작품이다. 장종완 작가의 ‘점잖은 암시’는 지금 시대의 인류가 지닌 불안을 따뜻하지만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듯한 야생 동물의 모습과 화려하지만 기이한 모습의 식물들은 인간 중심 사회의 위태롭고 불완전한 현실을 보여주며 자연에 대한 변화된 사유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부지현 작가는 우리 삶에 가까이 자리 잡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을 재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태도를 고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Where is it going’은 물의 흐름과 순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지하지 못했던 물의 순환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생태학적 가치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자연과 인류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이해 도모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민하, 전소정 작품과 연계한 아크릴 퍼즐 놀이와 초록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워크북 활동 ‘오색찬란 울리는 세상’과 에이스트릭트 작품 ‘모란도’를 감상하고 광섬유 조명을 활용해 나만의 빛나는 모란도를 만들어보는 ‘화중왕 : 찬란하게 빛나는 모란도 만들기’는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인류를 향해 찬란하게 울리는 생태학적 가치의 파동을 경험하고 다가올 시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3일 동안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시정 전반을 돌아보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상호존중 협치의정을 통한 청렴의회 의지 다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은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산회 후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재형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원들간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앙도서관, 어르신 작품 모음집‘중앙텃밭’발간 [금요저널]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 ‘2022년 행복한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집 ‘중앙텃밭’을 발간했다. 중앙도서관은 13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행복한 글쓰기’ 18번째 문집 ‘중앙텃밭’ 발간 기념 작품 발표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작품을 공유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중앙텃밭’은 어르신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이 집필한 연간 작품을 모은 책이다. 올해는 수원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완성한 시·수필 등 작품 120여 편을 수록했다. 봄의 울림 마당 광교산이 부른다 시골 할매의 아름다운 지각 코로나 바이러스 영원히 함께 갈 님이시어 사랑의 중력 황혼의 길에 서서 감자, 회춘하다 어머니의 텃밭 등 작품을 수록했다. 또 글쓰기 수업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사진도 담았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3~6월, 9~10월 ‘2022년 행복한 글쓰기 강좌’를 운영했다. 진순분 시인이 매주 목요일 19회에 걸쳐 강연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좋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행복한 글쓰기 강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독서문화·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에서 “저는 입버릇처럼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안은 투표를 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갈등이 심한 사안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선포하고 3대 목표, 10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며 “발표한 것들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어에 이청득심이라는 말이 있는데,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공원 체험’운영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12~13일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공원 체험’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 장기요양 돌봄 어르신 30명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수공원에서 사과·배·복숭아 등 다양한 과수 종류를 알아보고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수원형 케어팜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돌봄 어르신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케어팜’은 농사, 농장 등 치유 농업을 통해 신체·정신적 질환을 치유하는 자연 친화적인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인문학 강연 ‘오주석의 서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과 조선 시대 궁중 화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1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늦가을 인문학 산책-오주석의 서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유봉학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수원 선비 오주석 이야기’를, 11월 10일에는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이 ‘오주석의 서재와 행궁동 마을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조선 시대 화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방문·전화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의다. 방문 신청은 화~금요일에 해야 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인 후소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연구해 대중화한 미술사학자이다.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홍도의 몰년과 생애에 관한 소고’, ‘화선 김홍도, 그 인간과 예술’, ‘단원 풍속첩과 혜원전신첩’ 등 김홍도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도 여러 편 저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