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캠페인 ‘지구, 한땀 – 환경을 지켜락’을 진행한다. 다회용품인 실리콘 지퍼백을 활용해 일회용 비닐의 낭비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2025년 도-기초 환경교육센터 간 공동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탄소중립 실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교육관을 방문해 후기를 인증하면 실리콘 지퍼백을 기념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자가 실리콘 지퍼백을 활용한 후기를 2회 작성하면 캠페인이 완료된다. 캠페인은 실리콘 지퍼백 수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는 다회용 용기에 주방세제를 담아가는 ‘지구를 위해 용기 내’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7~9월 수원시 관내 4개 도서관에서 ‘정신건강 위인과 함께하는 마음여행展’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슈바이처, 마리 퀴리, 케네디, 링컨, 고흐 등 역사적 인물 24명이 정신적 고통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다. 위인 설명, 성격유형검사, 참여형 워크북,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7월 8일~31일 한림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 2일~17일 서수원도서관 △8월 19일~9월 7일 광교홍재도서관 △9월 9일~28일 화서다산도서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대한 인물들이 정신적 고통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회복의 가능성을 전하는 전시”며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인과 함께하는 마음여행展’은 2018년부터 수원시청, 호매실도서관, 장안구청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 문화사업 중 하나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해킹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연다. 수원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개인정보 취급 업무와 지능화된 사이버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20일부터 27일까지 8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내부 실정에 맞는 업무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조항주 수원시 정보보안정책팀 부팀장과 진이경 변호사, 이야리 소만사 실장이 정보보안 업무규정 및 필수 준수사항 정보보안 활동 결과, 정보보안 우수·미흡 사례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 및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 개요 개인정보 침해 및 유출 사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해 공직자의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수원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일 오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시 위생부서 식중독 관련 담당자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다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발생인지·관계기관 전파 역학조사를 위한 대책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조사 실시 발생장소 소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의 사후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별 협업으로 대응능력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6월 29일 오전 10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2023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수원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조주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김지연 원장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 형성 돕기 학습을 지휘하는 세 명의 지휘자 문해력과 공부 자존감 포기할 수 없는 수학과 수리력 영어공부 언제 어떻게 시킬까?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주연 원장은 감정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 환경이 바뀌면 좋아지는 것들 공부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세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0명을 모집한다.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홍보물 하단의 큐알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정신건강 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업성취도를 기르는 환경 요인을 알아볼 수 있는 강좌”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 생각·행동 배움 한옥 학교 ‘수원스런’, 시민들 호응 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수원시가 팔달문화센터 한옥교육장에서 진행한 ‘2023년 반려동물 생각·행동 배움 한옥 학교 수원스런’이 마무리됐다. 수원시민과 반려견 20팀이 참여해 1기, 2기로 나눠서 기수별로 2회에 걸쳐 교육받았다. SBS ‘TV동물농장’에서 반려견 행동을 교정했던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바른산책만 배워도 문제행동이 사라진다’를 주제로 1회차를, 김지현 KCMC문화원 펫테라피센터 센터장이 ‘산책 후 반려견 관리’를 주제로 2회차를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가르쳐 주신 대로 일주일간 ‘나란히 걷기’ 연습했더니 반려견이 먼저 달려 나가는 일이 없어졌다” “펫테라피 강의를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만들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런 교육을 지속해서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 “한옥으로 지어진 특색있는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 소감을 밝히며 교육에 만족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바른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짖음, 공격성 등을 개선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로 ‘숨은 질환자’ 5명을 발견했다.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전문의료진은 지난 4월 13일 남창초등학교 전교생 108명의 피부를 검사했다. 경피수분증발량을 측정했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검사했다. 사전 설문에서 “질환이 없다”고 대답한 학생 중 5명이 이번 검진에서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로 확인됐다. 전체 학생의 경피수분증발량 평균값은 전년보다 개선됐고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는 전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위험’ 단계 학생 비율은 줄었고 ‘정상’ 단계 비율은 증가했다.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2년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연계 사업으로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비율은 2022년 상반기 42.0%, 2022년 하반기 39.6%, 2023년 상반기 36.1%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현재 전교생 108명 중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는 39명이다. 지난해에는 선별검사로 ‘숨은 질환자’ 13명을 발견한 바 있다.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학생들의 개별 검진 소견과 권고 사항을 남창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질환이 있는 학생과 관리가 필요한 학생에게는 아토피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토피질환 관리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중증 질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를 통한 관리는 숨은 질환자를 발견하고 질환 전 단계 피부가 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중등증 이상으로 진행된 질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는 적다”며 “질환 관리 상태를 점검해 효과적으로 질환 예방관리가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개관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시민들에게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한 환자 중심의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와 보육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기초지자체가 정책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16일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중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자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을 다변화해 청년들이 생애주기별로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참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당수체육공원에 물놀이장, 축구장, 주차장 조성된다 [금요저널] 수원시 당수체육공원 규모가 기존 9063㎡에서 1만 6647㎡로 확대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 축구장,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6일 당수체육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2024년까지 95억 82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 축구장, 바닥분수, 주차장, 회주 산책로 등을 확대·조성한다. 수원시는 2021년 당수체육공원 조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차분 공사에 필요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당수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우수한 인프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제작해 지난 4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홍보 영상은 2000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분 43초 분량 본 영상과 ‘30초 버전’ 등 두 가지 영상이 있다. 영상은 수원시의 기업 인프라, 유능한 인재, 편리한 교통, 광교테크노벨리·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관련 시설, 뛰어난 정주환경 등을 소개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유치기업 인센티브,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 유치·지원 정책도 설명한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검색해도 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1년 매출액이 3조 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월에는 미국의 반도체 종합솔루션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4호 기업과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1000억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두 배 이상은 수원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이 있어서 우수한 수원 기업이 발굴되고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정신응급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장안구보건소는 20일 보건소 어울마당에서 ‘수원시 정신응급대응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위원장인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 수원 중부·서부·남부 경찰서 수원소방서·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아주편한병원·아주다남병원·하남병원·서수원병원·수원중안병원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위기대응 현황과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문제점의 발굴·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내 응급·행정입원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장안구보건소는 정신질환 강력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정신문제에 응급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정신건강 위기개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위기개입사업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출동해 응급 대응하는 것이다. 연중무휴로 매일 24시간 운영된다. 수원시장안구보건소는 올해 5월까지 환자 167명에게 응급대응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청소년 ‘행복감’은 5점 만점에 4점 [금요저널] 수원시 청소년들의 ‘행복감’과 ‘공동체 시민성’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원시 거주 만 11~17세 청소년 1만 905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청소년들의 ‘행복감’과 ‘공동체 시민성’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청소년청년 정책토론회’에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은 3.92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0.6점 높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진행한 ‘청소년활동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행복감’ 평균은 3.86점이었다. ‘공동체 시민성’ 3.4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0.5점 높았고 ‘자아존중감’, ‘안전관리’ 항목은 전국 평균 수준이었다. 설문 조사는 지난 4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비율은 초등학생 27.0%, 중학생 43.4%, 고등학생 29.5%였고 성별은 남자 49.0%, 여자 50.8%였다. 조사항목은 행복감 자아존중감 진로 세계시민성 개인시민성 공동체시민성 대인관계역량 안전관리 정주의식 청소년활동 등이었다. ‘행복감’을 측정하는 세부 문항에서 ‘나의 삶에 만족한다’는 3.87점,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4.05점, ‘여러 가지 면에서 볼 때 나는 행복하다’는 3.87점이었다. 행복감 평균은 초등학생이 4.05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3.90점, 고등학생 3.85점이었다. ‘공동체 시민성’ 세부 문항 중 ‘시민활동의 중요성_환경보호운동’이 3.56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자아존중감’ 세부 문항에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3.99점,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3.81점이었다.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활동’은 ‘스포츠 활동’이 27.3%로 가장 많았고 ‘동아리 활동’ 23.5%, ‘문화 활동’ 21.5%, ‘진로활동’ 11.6%, ‘자원봉사 활동’ 9.3% 순이었다. ‘청소년 활동 참여 방해 요인’으로는 ‘시간 부족’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부방해’, ‘어떤 활동인지 모름’, ‘내용이 맘에 안 듦’, ‘같이 할 친구 없음’, ‘신청 방법 모름’이 뒤를 이었다. ‘민선 8기에 바라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2023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2022 수원시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 결과 발표,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청년, 시민, 청년정책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지난해 6~7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으로 ‘주거지원’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 ‘복지·문화 지원’이 뒤를 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 ‘청년 전세임대 확대’ 등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소년·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년은 청소년, 청년 정책 통합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며 “청소년·청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청년들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러분이 사는 도시를 스스로 바꿔나가길 바란다”며 “청소년, 청년을 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민경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강미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영배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이윤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 연구위원, 전명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본부 수석 전문위원, 조재혁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수원시 정책과 사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