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캠페인 ‘지구, 한땀 – 환경을 지켜락’을 진행한다. 다회용품인 실리콘 지퍼백을 활용해 일회용 비닐의 낭비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2025년 도-기초 환경교육센터 간 공동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탄소중립 실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교육관을 방문해 후기를 인증하면 실리콘 지퍼백을 기념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자가 실리콘 지퍼백을 활용한 후기를 2회 작성하면 캠페인이 완료된다. 캠페인은 실리콘 지퍼백 수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는 다회용 용기에 주방세제를 담아가는 ‘지구를 위해 용기 내’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7~9월 수원시 관내 4개 도서관에서 ‘정신건강 위인과 함께하는 마음여행展’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슈바이처, 마리 퀴리, 케네디, 링컨, 고흐 등 역사적 인물 24명이 정신적 고통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다. 위인 설명, 성격유형검사, 참여형 워크북,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7월 8일~31일 한림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 2일~17일 서수원도서관 △8월 19일~9월 7일 광교홍재도서관 △9월 9일~28일 화서다산도서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대한 인물들이 정신적 고통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회복의 가능성을 전하는 전시”며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인과 함께하는 마음여행展’은 2018년부터 수원시청, 호매실도서관, 장안구청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 문화사업 중 하나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상반기에 2517명 참여 [금요저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총 29개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총 2517명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이주민 삶으로 서로 배우기 이주민과 선주민 평화로운 공존 글로벌 사회·가정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이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추천한 내국인 강사 10명과 9개국 출신 외국인 강사 29명 등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강사진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한다. 자국의 문화·전통·역사 등을 소개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023년 상반기에 유치원 4개소, 초·중·고교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29개소에서 83차례 교육을 운영했고 총 2517명이 참여했다. 세계인 주간에는 10개소에서 교육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시청어린이집과 효자노치원에서 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4~15일 열린 매여울초등학교 다문화행복축제에서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3개국 다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면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했다. 하반기에는 15개소에서 72회 교육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시작했는데, 문화다양성 존중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자양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민을 위한 특별한 민원 해결사 ‘새빛민원실’ [금요저널] 지난 4월10일 수원에 특별한 민원실이 생겼다. 수원시청 본관 입구 바로 왼쪽으로 자리 잡은 ‘새빛민원실’이다. 외관부터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까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다. 외형적으로는 마치 식물카페 같은 느낌을 풍긴다. 보통의 사무공간에 배치되는 딱딱한 칸막이 대신 곡선형 벽체에 식물을 심어 세련된 외관과 아늑한 내부 공간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서비스도 획기적이다. 30년 가까운 경력의 팀장 이상급 공무원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고 가슴에 ‘베테랑 ’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다소 시간이 걸려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사후 만족도까지 챙기며 민원의 해결사를 자처한다. 새로 시작된 새빛민원실의 핵심적인 역량은 부서간에 명확하지 않은 업무를 조정하는 부분에서 발휘된다.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 정비 및 개발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다양한 법과 제도로 얽혀 있는 데다 이해관계도 복잡해 담당 부서를 정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담당부서를 찾아 헤매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수원시는 ‘베테랑 공무원’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개소 10일 만에 새빛민원실로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업무 조정의 대표적인 사례다. 영통구의 한 일반음식점의 옥외영업 신고를 접수한 환경위생과에서 관련 규정을 검토하던 중 업무 경계가 모호한 점을 발견,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하면서다. 공동주택의 행위신고사항은 구청장에 위임된 업무이지만, 해당 위치가 공동주택 내 공용부분인 만큼 시청의 관할일 수도 있었다. 담당 부서들의 의견이 달라 명확하게 업무를 가를 수 없는 상황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공무원이 조정에 나섰다. 시청 담당 부서에서 관련 서류를 구청으로 보내고 구청에서 의견을 회신함으로써 민원을 조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중재했다. 경계가 모호한 업무는 다른 기관과 연계된 사안에서도 발생한다.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베테랑 공무원의 업무 조정은 복잡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지난 5월 초 화성지역 농업인이 제기한 민원 해결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모내기 철이지만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자 수원시의 저수지에서 물을 방류해 달라는 민원이었다. 수원시에서는 이미 전년보다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민원이 제기된 부분의 현장확인과 조치를 완료한 상태였다. 하지만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은 화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실무협의반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실무협의를 통해 농민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농번기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일정 기간 수문을 더 개방하기로 결정, 사안을 해결했다.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모내기를 한 민원인은 적시에 처리를 지원해 준 수원시와 베테랑 공무원에 수시로 감사함을 전했다. 새빛민원실은 원스톱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행정적인 절차와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대신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 처리를 조언하는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난 4월 중순 새빛민원실에는 한 민원인이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위한 행정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수원에서 축산물가공업을 시작하려 한 그는 허가를 위해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하지만 관련 업무는 수원시 소관이 아닌 경기도의 소관이었다. 민원을 접수한 베테랑 공무원은 민원인이 앞으로 처리해야 할 절차를 정확하게 안내해 민원인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업을 하려는 건물을 직접 열람해보며 용도변경 관련 문제와 폐수배출시설 신고 등 필요한 사전 조치와 서류 등을 안내한 뒤 도청의 어떤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지까지 명확하게 설명했다. 막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전해주는 역할도 새빛민원실이 해내고 있다. 지난 5월 말 한 민원인이 기초생활수급자격 신청을 위해 방문했다. 70대 노인인 그는 아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었으나 아들이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뒤 생계가 막막한 상태였다. 식당은 폐업했지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를 알 수 없었다. 새빛민원실에서는 민원인의 상황을 확인한 뒤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부동산이 있지만 부채 내역을 증빙하고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해 자격 심사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 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함으로써 막막하고 절박했던 노모를 안심시켰다. 이 밖에도 그물망 사이로 빠져나간 복지 민원을 해결하며 희망을 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잘 알아듣기 힘든 용어들로 가득한 체납 과태료 처분 통지서를 들고 온 외국인 주민에게는 압류 해제를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해 어려움을 덜어줬다. 또 수술비 마련이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찾고자 시청 내 다양한 부서에 문의한 결과 수술비 지원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등 다양한 민원 해결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간과 마음을 내 함께 방법을 찾는 것은 수원시 새빛민원실의 강점이다.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다양한 일들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때로는 경청만으로도 민원인들이 만족하기도 한다. 새빛민원실의 경청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 태도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46년 전에 입양을 보낸 아들을 찾고 싶었지만 방법을 모르던 70대 노인이 새빛민원실에서 희망을 발견한 경우가 그렇다. 지난 5월 새빛민원실을 찾은 한 할머니는 가방에서 낡은 호적등본을 꺼내 보여주며 입양된 아들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기억해 뒀던 입양기관의 위치가 수원이어서 찾아가 봤지만 40년 이상 흐른 지금은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고 숱한 날들을 헤매다가 새빛민원실로 오게 됐다고 했다. 수원시는 입양 관련 업무를 진행하지 않고 입양가족을 찾을 수 있는 업무 권한도 없지만 29년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1시간여가 넘는 시간 동안 입양과 관련된 기관 여러 곳을 확인한 끝에 입양사후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한 기관을 통해 아들의 입양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46년 만에 아들이 네덜란드로 입양됐다는 소식을 접한 할머니는 그제야 얼굴색이 밝아졌다. 새빛민원실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서류는 물론 입양인 찾기 신청 서류 작성까지 도운 뒤 민원처리가 마무리됐다. 행정기관이 지도할 수 없는 사안이지만 민간부문의 협조를 얻어 해결한 민원 사례도 있다. 지난 5월 초 한 어르신이 아파트 경로당 개소가 지연되고 있다며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행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단지에 경로당을 의무시설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운영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규정이 없다. 입주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이 공동주택단지에서도 기자재 구비 등을 이유로 개소가 늦어지는 상황이었다. 별다른 행정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베테랑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관리사무소와 노인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덕분에 20여일만에 경로당 설치신고서 접수가 이뤄졌고 해당 공동주택 거주 어르신들이 다음달부터는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최영희 팀장은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민원의 반 이상이 해결된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성심껏 민원을 처리한 뒤 한결 가볍고 수월한 얼굴로 돌아가는 민원인을 보면 새빛민원실이 시민을 빛나게 해드린다는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새빛민원실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7월 민선8기를 시작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빼놓지 않고 ‘혁신민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 민원인이 카페 같은 공간에서 기다리는 동안 베테랑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다짐이었다. 이후 조직과 기능을 다듬어 수원시청 민원실은 투트랙 방식으로 지난 4월10일부터 운영됐다. 각종 증명서 발급, 지원 신청, 민원서류 접수 및 분류 업무 등은 통합민원실에서 진행하고 새빛민원실에서는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빛민원실은 민원인이 편안히 앉아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 창구 역할과 부서 간 민원 업무 조정을 하는 역할을 베테랑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처리했다. 베테랑 공무원은 25년 이상 근무한 행정직, 건축직, 토목직, 사회복지직, 환경직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됐다. 덕분에 하나의 민원을 처리할 때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두 번 세 번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졌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유일무이한 민원 친화적인 소통 서비스다. 새빛민원실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줄 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외부 정원 조성 공사가 이달 말 끝나면 새빛민원실 오픈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부터 통합민원실이 본청 1층 오른편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어서 7월이면 시청 1층 로비가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무 부서간 연계와 화합을 이끌어 정책 방향을 정리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소통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진산업,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동진산업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도훈 동진산업 대표는 1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진산업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06년부터 7회에 걸쳐 총 6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도훈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동진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원시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1만 1667명이다. 총 90억 2463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학생 270여명에게 5억 3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공공청사 공사장 안전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공공건축물 신축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시는 ‘자연재해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실·국·소·구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재해우려시설을 사전점검 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도시개발국장, 시설공사과장, 담당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원시의회청사·수원문화시설·영통3동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등 3개소를 찾아가 안전 점검을 했다. 특별점검기간까지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혹서기,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토사유출, 지반붕괴 등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한 피해방지 조치 여부 지반 변화에 따른 공사장 주변 건축물 피해 발생 여부 재난발생 대비 비상연락망, 보고체계 구축 실태 현장 내 휴게실 등 폭염 저감 시설 설치 상태 풍수해 대비 배수로 및 계측기 관리사항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공사 현장 등 주변 건축물과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현장 사전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폭염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약용식물로 손바닥정원 조성 [금요저널]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19일 권선구 세류동 201번지 일원에 약용식물을 주제로 하는 150㎡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장,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원, 수원시 관계자 등 20여명은 작약 400본, 천궁 200본, 구기자 200본, 당귀 200본, 둥굴레 300본 등 1300본을 심어 손바닥정원 2개소를 조성했다. 수원시는 6월 말까지 마가목, 산사나무 등 교목 8종 38주 매자나무, 명자나무 등 초화 9종 3500주 구절초, 곰취 등 37종 1만 1030본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 소장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정원 곳곳에도 약용식물들을 많이 심고 가꾼다”며 “약용식물 손바닥정원이 시민들이 약용식물에 대해서 더 관심을 두고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약용식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용식물을 주제로 한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며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관심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이다. 수원시는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중동, 유럽,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0년 된 수도권정비계획법, 몸에 맞게 개정해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수원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자체에 역차별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조정해야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했던 선진국들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을 개정했다”며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부터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진·백혜련·김승원 의원 등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토론회는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기조발제,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발제,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도권 정비계획 및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김갑성 교수는 “저출산, 저성장 구조를 고려해 수도권 정비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며 “메가 리전 전략으로 지역 대도시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규제완화의 성과를 상생자금으로 확보해 비수도권을 지원해야 한다”며 “분권화로 자생적 지역발전을 촉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규제 완화를 통한 국가성장관리’를 발표한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규제했지만 균형성장은 실패했다”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성장 억제’가 아닌 ‘수도권 성장관리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비수도권 규제 정책 방향을 수도권 규제를 폐지하고 성장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성장억제, 과밀억제책이 아닌, 국가성장책으로 총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수도권정비계획과 과밀억제권역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은 “동일한 권역 내에서도 지역특성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차등 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권역체제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 이동욱 부천대학교 IT융합비즈니스학과 교수, 이혜인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 사무관,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2023년 산이의 건강놀이터 : 산이와 떠나는 튼튼여행’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산이의 건강놀이터 : 산이와 떠나는 튼튼여행’을 개최한다. ‘산이의 건강놀이터 : 산이와 떠나는 튼튼여행’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체험형 영양교육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사대문 상징색인 파랑, 하양, 빨강, 검정과 화성행궁의 상징색인 노랑을 모티브로 컬러푸드와 연계해 구성했다. 어린이들의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컬러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루존 레드존 블랙존 옐로우존 체험형전시존 등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담당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융합시킨 어린이 교육 행사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12회 전국 규방공예공모전’을 연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21일에서 23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조각보, 자수, 규방소품 등 규방공예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한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1인당 2점 이내 응모할 수 있다.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신청할 수 없고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8월 21~23일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점 3만원, 2점 5만원이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성·기술성·실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입선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8월 28일 후보작을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8일 발표한다. 최종 수상작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화성행궁 유여택에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전통공예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 의료급여 장기입원 실태조사’ [금요저널] 수원시가 장기입원자 96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 실태를 조사해 56명을 퇴원 조치하고 135명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외 125개 의료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입원 적정성 등을 조사했다. 퇴원이 가능한 56명은 퇴원하도록 했고 135명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16명을 퇴원 조치했다. 사례관리대상 퇴원자에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사 간병 방문서비스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했다. 수원시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서신, 전화, 방문 상담, 의료기관 간담회 등으로 건강 상태·퇴원 가능 여부·입원 사유 등 장기입원 내역을 확인한 후 입원 적정성을 조사했다. 또 입원 중인 일반건강보험 대상자 10명을 상담해 의료급여 제도와 차상위본인부당경감제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지속해서 하겠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