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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의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국민평가단, 과제 주관부서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 내 상위 25%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혁신·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MZ혁신발굴단, 혁신담당관, 원팀부천 등 운영 ▲스마트 시정플랫폼 고도화 ▲부천형 조직문화 ‘부천여정지도’ 추진 ▲스마트 복지·안전 안부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혁신과 협업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올 한해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혁신과 협업 전략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퇴근학습길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상반기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저녁 시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플로리스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장소, 참가비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특화사업인 퇴근학습길은 현대판 주경야독의 실천적 사례”며 “부천시민 누구나 주간에는 직장인으로서 야간에는 학습인으로서 일과 학습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성과공유·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 5대 특화산업 연구개발 기관의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과 발표 시간에서는 각 R&D기관 대표가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한 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알루미늄합금 대체 수지용 사출금형 연구지원, 금형산업 디지털 변환 모델 제시 ▲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자원 순환 등 기업참여형 R&D사업 추진,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확대 ▲ 4차산업 시장 자립화를 위한 로봇 기술개발 및 서비스로봇 핵심부품 기반구축 추진 ▲ 뷰티/식품산업 등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 스마트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대 추진 ▲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 구축 추진 등 R&D기관별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부천이 대장산업단지를 기점으로 산업생태계 전환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기존 주력산업인 특화산업이 먼저 자리 잡고 동반성장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업간 융합, 기업과 협력, 도시재생사업 등 특화산업 R&D기관과 협업해 부천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 5대 특화산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산업으로 부천시는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집중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01년 금형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이래 R&D기관 첨단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왔으며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000여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소진회복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5개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연간 약 2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성희 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에서 마련된 세부 과제들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와 협의, 모니터링 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2024년 3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공모사업을 실시해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폭력피해 심리상담 및 학습동아리 등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GS파워, ‘북+ 파워 도서기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GS파워 와 ‘북+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북+ 파워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역사회 지식나눔기부를 통해 책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율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는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나눔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서량 200만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GS파워의 도서 기부에 감사드리며 ‘북+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독서문화 발전이 선순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 개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강좌이다. 이번 모집 때도 수강인원의 4배에 달하는 참여 신청이 있을 만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커피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관리 과정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차별화를 지닌다. 커피머신은 커피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면 커피머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유지보수와 관리 기술을 습득해 최상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생은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는 곳은 많지만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은퇴 후 딸을 도와줄 생각으로 커피 공부를 하려던 차에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커피머신관리사 외에도 신중년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 나서…용역 착수 [금요저널] 부천시가 제3기 신도시 대장·계양지구 중심에 자리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에 나섰다.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에 대한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과업수행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하수, 경관, 악취 기술,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4월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지난 2월 23일 자문위원 12명 포함 인천시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1단계 수처리시설 복개 방안 악취유발시설, 악취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 시설개선 전후 구조물 안전성 검토 및 확보 방안 경관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전문가 자문단 고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대장지구에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악취를 최소화하고 미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동차 검사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적극 추진했다. 최근 큐알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사전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완료 후 검사소 내 포스터에 인쇄된 큐알코드를 찍고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20% 감경된 고지서와 사전통지안내문 그리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사전신고를 해도 납부 기한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또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있어 부천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사전신고납부’ 제도가 부천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국으로 확산돼 시민 중심, 저탄소 환경보호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유 넘어 공유로”… 상생 경제 실현하는 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 경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시설개방과 안전에도 힘쓴다. 예비부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결혼식·스냅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도 추진한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부족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로 주차장 1면당 3회 회전을 가정하면 전일제 대비 약 300%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원 줄이는 효과도 가진다. 전통시장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총 175개소 5,174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오정동 617-3번지 인근 유휴공간 1개소 50면,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 3개소 7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토지를 매입해 지평식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약 1억 5천만원이 드는 것을 생각하면 약 187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부천시는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배려주차장’ 신설의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배려주차장은 기존 구분해 운영하던 영유아·임산부·어르신·장애인·여성 우선 주차구역을 통합하는 것이다. 특정 대상만을 위한 주차면을 교통약자 다수가 이용할 수 있어 제한된 공간 내 주차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해당 주차장은 주차 규모가 50대 이상인 공영 노외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퍼센트 이내로 설치되며 도색 등 제반 준비를 거쳐 올해 중 시행된다. 부천시는 2016년부터 학교와 협약을 맺고‘학교시설개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유휴시간대 학교시설을 개방해 시민의 이용을 높이고 공유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시설 관리 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장 책임 부담 등의 문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방식에 부천도시공사 관리위탁형을 추가했다. 이는 개방 학교시설에 시에서 유휴시간 전담 인력 1명을 파견하고 도시공사가 관리위탁을 맡는 방식이며 경기도 최초 사례다. 파견된 전담 인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방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이 외에도 부천시는 주차장 도색·CCTV·차단기 설치 등 ▲주차시설 개선 ▲체육관·운동장 책임보험 가입 ▲주차장 영조물 배상 공제 가입 ▲대관료 지급 등 행·재정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관내 125개 학교 중 26개교가 협약에 따라 주차장 22개교 655면, 운동장 24개소, 체육관 20개소를 개방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참여학교는 부천삼정초, 성주초, 상도초, 부명중, 부천남중, 성주중, 여월중 7개다. 1~2월 휴지기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체육관은 배드민턴 공간으로 운동장은 축구·걷기 운동 등 야외 운동 공간으로 개방한다. 시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학교시설개방 이용자는 7,800여명에 이른다. 부천시는 지역 내 ‘공공장소를 개방’해 합리적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장으로 무료 대관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 ▲부천한옥체험마을 ▲청소년문화의집 총 3개소다. 이 중 부천한옥체험마을은 공공예식장으로 지정돼 매년 평균 10~15건의 전통 혼례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예약 확정 건만 12건으로 알려졌다. 또한 웨딩 스냅촬영 코스로 ▲상동호수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아트벙커B39 등 지역 명소를 개발·지원한다. 특히 영화 등 촬영 명소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으로 선정된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색다른 느낌의 촬영이 가능해 예비부부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부천시는 공공장소 개방 결혼식이 엔데믹 기점으로 늘어난 혼인 건수 대비 경기도 내 예식장이 부족해 발생하던 다양한 문제점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 절차 및 세부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간을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며 “올해 시정 방향인 ‘상생’의 지역경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 오는 29일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이나 등록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록기관 2곳의 사례를 공유해 신규·등록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설명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2월 27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웹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