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의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바우처택시 탑승해 이용객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6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바우처택시에 탑승해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답부천은 지난 5월 출범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에 대해 그간의 운행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 및 택시 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교통약자 복지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제일 먼저 중증 시각장애인 송 씨와 함께 바우처택시에 탑승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바우처택시 혜택에 대한 만족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으로 조 시장은 임산부 최 씨와 바우처택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부천시 저출생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부천시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우산을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우산은 복지택시와 바우처택시 운전자에게 전달해 우천 시 교통약자를 지원할 때 사용된다. 특히 우산에 새겨져 있는 ‘동행과 배려’ 교통약자이동지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교통약자 승하차 지원 시 잠시 기다려 줄 수 있는 배려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 바우처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최대 13,000원에서 기본요금 1,3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하고 기본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해주는 교통수단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총 100대가 운행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바우처 택시 제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곧장 고쳐 나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 우뚝 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27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2017년 최초 인증, 2019년 1차 재인증, 2021년 2차 재인증 달성 후 올해 ‘3차 재인증’의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선도적 공정무역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0월 26일까지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따르면 부천시는 지난 2년간 시를 중심으로 공정무역단체, 학교,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구성원에게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활동가 양성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담당부서의 현장방문을 통한 공정무역 판매처 현황 조사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등 공정무역 마을 운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훌륭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공정무역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3차 재인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 도시답게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공정무역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와 공정무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공개…‘이미지 혁신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시민이 바라는 부천의 모습인 ‘문화도시, 스마트도시, 경제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이미지로 나타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시민 앞에 선보이고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혁신에 나선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도시 아이덴티티와 도시브랜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수준 높은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1990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이미지 혁신을 꾀한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공공브랜드 최초 한글·영문 결합형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부천의 한글 초성 ‘ㅂ’과 영문 첫 글자 ‘b’를 함께 표현했다. 특히 영문 이미지는 1990년대부터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문화축제를 펼치고 있는 부천시의 세계무대 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 공공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참신한 시도를 이어갔다. 문화·산업·경제·사람 등 부천이 지닌 다채로운 모습과 가치를 다각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나타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청록색 사각 형상은 부천시민의 삶·문화·미래 이야기를 의미하며 보라색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성과 예술성을, 청록색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생명력과 평화를 각각 상징한다.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에 시민의 마음과 전문성을 모두 담기 위해 개발과정에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을 실천했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고 시민·공무원·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브랜드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후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뒤 올해 7월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대표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구하고 디자인 전문가의 검토·자문을 거쳐 4개의 후보안을 추렸다. 후보안을 두고 총 15,321명의 시민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더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현재 응용 디자인 및 사업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부천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월 6일 새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도시 공간·시설물·홍보 매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 부천의 대표 상징물로 활용된다. 김민기 부천시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위원장은 “한글과 영문이 공존하는 부천시의 새 통합 도시브랜드가 도시 이미지 창출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가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젊고 활기찬 부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을 비롯해 허인자 부회장, 오말순 부회장, 송용화 부회장 등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200박스를 전달했다. 송편은 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며 “매년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함께 달리며 사랑 나누는 꼬마마라톤 성공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중앙공원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꼬마마라톤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꼬마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라톤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1999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가 정성껏 모은 2350만원을 부천시와 부천성모병원, 굿네이버스, 부천희망재단, 해피아이국제 보육봉사단을 통해 저소득 아동 돕기 및 해외 어린이집 운영비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영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꼬마마라톤대회를 비대면으로 치르다가 이번에 이렇게 많은 내빈들을 비롯해 미래의 새싹 어린이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어 뜻깊다. 후원금 모금 및 전달을 통해 세상이 따뜻하다고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어려운 아동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공직자의 업무와 조직 생활 적응에 필요한 지침서 ‘알쓸신잡’을 제작해 오는 10월 4일부터 내부 인트라넷인 새올행정시스템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주요 업무 일정, 각종 시스템 활용, 일반 서무 등 6개 분야 46종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공직 새내기들이 궁금해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물어보기 부담스러운 가장 기초적인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놓았다. 최근 MZ세대가 증가하면서 부천시도 전체 공무원 중 젊은 세대가 1,368명으로 51.5%나 차지하고 있지만, 과도한 업무 부담과 경직된 조직문화 등으로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9급 공무원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신규 임용예정자 124명을 대상으로 공직의 빠른 적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4일 과정의 공직 입문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매뉴얼은 신규 임용예정자가 가장 빠르게 임용되는 10월 1일 자 인사발령 시기에 맞춰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앞으로 신규공직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복무 및 승진제도를 비롯해 공직생활의 보람과 성취감 등 선배 공직자의 노하우도 함께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e-Book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신규공직자를 위한 매뉴얼 제작은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다양한 업무 편의 시책 등을 추진해 신규공직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일하고 싶은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하반기 자활사업업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과 25일 각 동 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자활사업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활사업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자활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취지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역을 지정해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자활사업대상자 선정 및 관리 절차 근로능력판정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역자활센터 위탁기관 및 사업단 현황 등으로 구성해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상황별 맞춤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자활지원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민원 사례공유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 담당자를 초빙해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과 자활 참여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활사업에 대한 현장감을 익히고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 자활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약실천에 역량 집중…매니페스토 실천교육 특강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가 26일 공약사업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맡아 ‘공약의 이해와 매니페스토 실천 및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매니페스토 특강인 만큼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쾌적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공약과 4대 권역 생활밀착형 공약 59개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첫 매니페스토 특강인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추진하는 담당자들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역량을 끌어올리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임기 내 내실 있는 공약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자체 점검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녹색 휴식처 만드는 부천시…“안전·건강하게 누리는 여가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생활권 녹색 휴식처 조성에 나선다. 집 또는 일터와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2023 부천 가을꽃 전시회 개최 치유형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 상동호수공원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민이 도심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경관을 가꾸는 데에 공을 들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한 달간 부천중앙공원 심곡 시민의강 부천역 남부광장 소새울역 소사역 북부광장 원종역 등 6곳에서 열린다. 국화·백일홍 등 10종 30만본의 가을꽃을 전시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 꽃 조형물·포토존·부대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전시에 쓰일 꽃을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재배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비 예산을 절감했다. 전시를 마친 후에는 시민들에게 꽃을 분양해 자원 재활용도 꾀한다. 부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산림·공원·녹지·공유지 등에 치유형 맨발 걷기 산책로 ‘맨발로’를 조성한다. 맨발로에는 흙길·황톳길·모래길 등 다양한 형태의 맨발 걷기 환경이 갖춰진다. 맨발 걷기는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발로가 조성되는 장소는 원미산 2곳 범박산 성주산 작동산 은데미공원 삼정동 녹지대 소새울공원 미리내공원 부천중앙공원 2곳 상동호수공원 등 총 12곳이다. 부천시는 올해 9월 원미산 내 자연형 흙길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맨발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현재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원미산·범박산·성주산·작동산 내 동선과 부천둘레길을 연계해 산행·산책 환경을 다양하게 꾸민다. 휴게 의자·세족장·신발 보관함·안내판과 같은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백리향 등 향기 식물을 식재해 시민 치유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안전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동호수공원에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다 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상동호수 주변 8개소에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한다. 상동호수 주변을 총 10개 구역으로 나누고 기존 2개소를 비롯한 총 10개소의 CCTV가 각각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아울러 각 구역에 경고 벨과 안전 감지기를 추가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 산책 도중 위협을 느껴 경고 벨을 누르거나 호수에 들어가기 위해 안전 울타리를 넘으면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즉각 대응한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부천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사이의 협력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갖출 계획이다. 또한 안전 울타리에 파란색 조명을 설치하고 위험 발생 시 빛을 밝혀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시스템을 갖춘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이에 필요한 사업비 8억원을 외부재원을 통해 확보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쉼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체감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자율방재단 하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부천시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이 참석해 자율방재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태웅 부천시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부천시자율방재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지진재난 대비 행동요령 화재 시 행동요령 폭염 시 행동요령 감염병 예방법 등의 재난 대비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에 이어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도 배수로 정비,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활발한 방재활동을 펼쳤다. 김태웅 단장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해주시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천시자율방재단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율방재단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선 시 365안전센터장은 “부천시 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 등 부천시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