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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문화산업화의 거점 ‘웹툰융합센터’ 활성화 시동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월 2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가 인공지능 웹툰창작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현장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닝'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 웹툰 창작 플랫폼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크롬이 설치된 인터넷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웹툰을 비롯한 이모티콘, 카드뉴스, 파워포인트용 이미지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툰스퀘어는 투닝을 이용한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비롯해 실제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는 ‘투닝 에디터’ ▲전기 속 위인들과 일대일로 실감 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투닝 지피티’ ▲수업 중 제작한 성과물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투닝 보드’ 등 다양한 교육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투닝 서비스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해 줄 44명의 투닝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툰스퀘어 교육사업부 주관으로 개설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시민참여 강좌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파견 및 출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대체할 문화체육관광부의 늘봄학교 추진계획과 2025년부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사용 시행으로 디지털 전문강사에 대한 수요 폭증이 예상된다. 한편 툰스퀘어는 부천시가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의 융복합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하고자 전국 공모로 추진한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웹툰융합센터 활성화에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신 툰스퀘어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과 창작자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등 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웹툰융합센터가 문화산업화의 거점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이다. 올해 국·도비 포함 총 3천4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곳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지원가구를 선정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 및 개량비용을 예산범위 내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의 지원 금액은 동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창고 등 비주택 2동은 200㎡ 이하 면적에 따른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6일부터 부천시 환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지난 2월 29일 부천희망재단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 희망재단 협력기금 ‘내가 도울게요’에 후원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매월 60만원씩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지난 2010년 개점 이래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위기청소년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 등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참석한 홍호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지속적으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통업계가 불경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롯데백화점 중동점의 선한 영향력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온실가스 줄이고 돈 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는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963대를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 등록 차량 중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다. 단,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이거나 환경친화적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상업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는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세대주, 상업시설의 실사용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개인은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개인 12명과 법인 18개소 등 30명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기업인과 법인 선정 인원을 확대했으며 청년사업가, 여성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부천시 30년 이상 장수기업, 사회적기업, 녹색제품인증기업, 관내 우수기업 등 30명에게 인증서를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부천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부천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시금고 대출·예금금리 우대 ▲시 주관 각종 축제·공연 참여 기회 부여 ▲법인 정기세무조사 면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하며 3개 시민학습원에서 정규강좌, 월례특강, 토요인문특강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고강시민학습원에서는 ‘한시 사계’와 ‘우리 안의 악, 우리 안의 선-칸트의 악에 관한 이론’ 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또 부천시민학습원에서는 ‘건강하게 잘 사는 법’과 ‘내 몸을 살리는 동의보감 요가’을 준비했으며 송내시민학습원에서는 ‘한비자-불신의 시대를 돌파하는 힘’과 ‘목민심서 속 이야기’ 강의를 마련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건강과 웰빙, 평화와 정의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시민의식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풍요롭게 하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안내를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부과·징수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시기는 연납분, 정기분으로 나눠 부과되며 지난 1월 연납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액은 4억 3,647만원이다. 3월 정기분 과세 대상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월 정기분 과세 대상 기간은 현재 연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 경유 차량 중 지난 1월 연납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며 부과 예상액은 7억 9,846만원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로도 낼 수 있다. 특히 시는 다양한 납부 시책과 3월 연납 신청, 환급 안내 등 시민 편의 시책 안내를 위해 3월 한 달간 선제적인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시는 향후 지난 연도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징수 활동 강화는 물론 성숙한 시민 납세 의식 강화를 위한 시민 계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시민안전보험 갱신⋅보장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자동으로 가입돼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본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10개 항목이다. 이중 올해부터 개 물림 사고 항목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의 직접 결과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30만원이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재해 사망, 가스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렸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 등을 갖춰 보험기관에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우리 아이, 첫 시작은 책과 함께해요” [금요저널] 부천시 도서관은 이달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형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스타트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1회째 추진하고 있다. 0세부터 만1세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책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은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꾸러미 지원으로 책과 친해지고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선거구가 새로 재편되며 기존 주자들의 생존 셈법이 빨라진 데다, 일부 선거구에선 다수의 현역 의원을 비롯한 10명 이상의 예비후보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술렁임이 커지고 있다. 1일 부천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부천지역 선거구가 4곳에서 3개로 줄고, 인구수에 따른 경계 및 구역 조정이 이뤄졌다. 3개 선거구는 사실상 부천시 원미구 10개동으로 구성된 부천갑 선거구를 둘로 쪼개 기존 7개동을 오정구(부천정 선거구)에, 3개동을 소사구(부천병 선거구)에 붙인 형태다. 구체적으로 부천갑에는 원미구 심곡1·심곡2·심곡3·원미1·원미2·춘의·도당동에 더해 오정구 전역이 포함됐다. 부천을은 기존 선거구(약대·중·중1·중2·중3·중4·상·상1·상2·상3동 등)가 유지됐고, 부천병은 기존 갑 선거구였던 소사·역곡1·역곡2동에 소사구 전역으로 이뤄졌다. [부천시 3개 선거구 그래픽.] 이번 획정으로 가장 큰 혼란이 예상되는 곳은 ‘부천갑’ 선거구다. 인구수가 14만여명 가량이던 기존 ‘부천갑’ 선거구에서 10만여명의 7개 동이 15만여명의 오정구와 합쳐지면서 25만명 규모의 선거구로 탈바꿈했다. 기존 ‘부천갑’에서 표밭을 일궈온 예비후보들의 총선 출마지가 다시 ‘부천갑’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현 예비후보는 “부천갑이라는 동일한 출마 선거구 명칭이 유지되는 데다, 3개동 4만여명이 포함되는 부천병 보다는 7개동 10만여명으로 확보 당원이 많은 부천갑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이 곳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경협 의원 역시 새로 바뀌는 ‘부천갑’ 선거구에 출마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부천갑 출마 예비후보는 기존 5명에서 부천정 도전자 5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늘어난다. 부천정 현역인 서영석 의원과 출마를 공식화한 비례대표 출신 유정주 의원, 정은혜 전 의원을 합치면, 이곳에 출마하는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만 4명이 된다. 국민의힘도 송윤원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빛나·이창석·정수천 예비후보 등 4명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병’ 선거구의 혼란도 불가피해 보인다. 기존 부천갑 선거구 3개동 4만여명이 새로운 인구로 유입되면서 기존 예비후보들의 경쟁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총선 이후 이어질 지방선거에서도 도의원 2석 감소와 시의원 3~5석 감소 등 선거구 획정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부천갑의 경우 한 장의 공천권을 놓고 10여명의 후보군이 혈투를 벌이게 됐고, 부천병은 새 인구 표심을 잡는데 혈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경쟁자가 많아지다 보니, 경선 과정에서는 ‘컷오프’ 결과에 따라 후보 간 ‘이합집산’도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