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의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잘살기 위해 웰다잉을 배우다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지혜를 찾는 인생수업’ 강의를 지난 21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죽음에 대한 이해와 사전연명의료, 용서와 화해, 유언과 상속, 유가족 사별 관리, 애도,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생곡선을 그려보고 서로의 인생을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큰 감동을 이끌었다. 수강생 A씨는 “이번 교육은 어떤 교육보다 우리 세대에게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죽음에 대한 생각은 막연히 두렵고 피하고 싶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며 살아갈지가 중요한 삶의 요소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한다…‘녹물 차단’ [금요저널] 부천시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주택의 녹슨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 허가주택 중 아연도 강관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올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대상인 대규모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개 단지 1,073세대로 161세대는 지원을 완료했고 912세대 단지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동주택은 201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44개 단지 32,584세대 114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속해서 공동주택의 녹슨 수도관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단독·소규모 공동주택은 2010년부터 지원해 2023년 현재까지 9,359세대에 총금액 45억원이 지원됐다.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의 90%에서 30%까지 차등 지원되며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으로 총금액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접 음용률이 개량 전보다 개량 후에 3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용 환경사업단장은 “지속적인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지원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게 힘쓰고 있다”며 “노후 수도관 교체 비율을 58%에서 70%까지 끌어올려 녹물 없는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동 안전협의체’ 안전관리 향상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사동, 도당동 안전협의체와 안전모니터 요원 등 안전 관련 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지난 7월 지역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로 구성해 발대식을 실시한 이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 시범 동으로 운영 중인 소사동과 도당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의 안전관리대책 논의 및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지역 읍면동 중심의 자연재해 지역위험성평가 방법 개선방안 연구’ 논문을 발표한 최성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와 안전마을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안전 지식 습득과 안전관리에 대한 자율활동성 동기 부여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 참석자들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지역 안전관리는 주민 스스로 책임지고 활동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협의체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고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사례중심 워크숍도 추진 중이며 연말 운영성과보고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4년부터는 전 동에 안전협의체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4회 어르신과 함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을 통해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모, 자녀, 스승, 이웃 등에게 삶의 지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에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총 79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학생·성인·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생부 6명’ 주어진, 전다현, 고민주, 권민경, 정예은, 강나은, ‘성인부 6명’ 김점숙, 윤태영, 조원표, 이도현, 황병춘, 김승은, ‘어르신부 6명’ 양인석, 김선희, 김춘복, 이화순, 이원옥, 유향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수상작 낭독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전체 응모작은 수신자에게 우편 발송되어 글자 하나하나 정성으로 써내려간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향후 e-book으로 제작 후 관내 도서관·복지관 등에 배포되어 효행 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은 고경숙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 감사는 “현대인들은 노트북과 휴대폰으로 손 안에서 다원화된 소통에 익숙한 세대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있는 손편지는 더디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소중한 이들에게 감정의 전달이 단절되곤 한다. 부천시가 개최한 손편지 공모전은 그래서 더욱 가치 있고 문학의 본질에 가까우며 세대 간의 소통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유의미한 행사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응모 건수가 2배로 늘었고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손편지를 통해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공모전이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심사결과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버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남순우 교통국장 주재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는 버스 정책 수립과 노선, 주요 민원 조정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주관으로 각 지자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 배차간격 축소, 정시성 확보 등 버스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경기도 내 시내버스 중 가장 많은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고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관리제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지속 개최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추진 일정에 맞춰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강주간 맞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주간에는 온라인 건강도시 캠페인 스탬프 투어 권역별 건강강좌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천시 5개 의·약 단체와 의료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올댓스탬프 앱에 가입한 후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해 획득한 스탬프를 복사골 건강한마당 홍보관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10월 10일에는 부천아트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11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심뇌혈질환 예방 등의 건강강좌가, 12일에는 오정어울마당 대강당에서 치매 예방 교육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아울러 14일에는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 추석 앞두고 독거 어르신 직접 챙겨…따뜻한 도시락 전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덕유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부천시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세대로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일 1식의 식사를 도시락 형태로 배달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고 있다. 박 어르신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을 잘 못하는데 시장님이 찾아와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너무 반갑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 어르신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이 평소에도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해주셔서 항상 보호받는 느낌이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장 중요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다. 정기검진이나 주변 복지사들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고 부천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대비 취약 노인돌봄 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안부 확인 결식예방 무료급식 지원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를 통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안전 최우선’ 부천시, 안전비상벨 전수 점검 나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안전비상벨 전체를 시와 광역동,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비상벨 상당수가 시, 경찰과 연결이 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지적과 관련해 정상적인 안전비상벨 작동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설치된 안전비상벨 2,266개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리부서에서 1차 전수 점검 및 정비를 하고 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365안전센터에서 최종 확인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안전비상벨 점검은 시 및 광역동, 부천도시공사에서 설치와 관리를 맡았는데, 이중 방범 폐쇄회로TV 및 공원화장실 안전비상벨은 유지관리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점검방식은 일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부천시 365안전센터의 판단이다. 안전비상벨 유지관리업체를 통한 점검은 수시가 아닌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이뤄지며 안전비상벨 고장 확인이 신속하지 않고 시 및 112 연결 여부도 작동상태 확인 모의훈련을 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의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비상벨도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은 하고 있으나대부분 육안 점검으로 진행돼 버튼을 눌러서 연결을 확인하는 점검이 아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부천시에 설치된 2,266개의 안전비상벨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안전비상벨은 즉시 정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부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안전비상벨 작동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이번 점검 후 결과를 분석하고 관리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비상벨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며 생명과 같은 기능을 한다”며 “안전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시민 안전에 대한 책임이고 부천시의 역할인 만큼 이번 전수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와 이야기보따리 푼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와 박건웅 작가, 한소원 대표 3인의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부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폴 보르들로와 박건웅 작가의 작품 이야기, ‘그림 이야기꾼’으로 30여 년 가까이 살아온 그들의 커리어, 인공지능 만화·일러스트레이션 등이 등장하는 시대에 ‘그림 이야기꾼의 미래’에 대한 현직 작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만화영상진흥원 1층 네트워킹 카페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부터 퀘벡 문학창의도시와 협업해 부천·퀘벡예술가들을 1:1로 교환 레지던시를 운영하게 됐다”며 “퀘벡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인기있는 그래픽 노블 작품을 그려온 폴 보르들로 척박한 국내 그래픽 노블 출판계에서 굵직한 작품들로 행보를 이어가는 박건웅 작가, 부천의 그래픽 노블 전문 출판사 한소원 대표의 재미있는 수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간의 대표 협업 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에게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하고 작품 활동을 돕는 교류 협력 사업으로 해외작가를 초청해 부천시를 국외에 알리고 부천의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1:1 교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부천의 작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다. 올해 말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시민 500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 1부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선보였다.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치매 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 중이며 부천시 치매사업 관련 인증샷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