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의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부천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성료…8개 팀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3 부천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는 장기적인 부천 혁신 과제 발굴과 청년정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7월 약 한달 간 전국 청년대상 공모를 통해 총 24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이 본선 진출했다. 본선 진출 8팀은 발굴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총 5회의 퍼실리테이팅 과정을 거친 후 이번 해커톤 대회 행사 현장에서 정책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당일 외부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응답 과정 이후 심사 진행 및 순위가 최종 결정됐다. 우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는 부천 청년 예술가 아트페어 우수상에는 청년 1인가구 친환경 음실물 처리 지원, 청년주도형 원미청정구역 활성화 추진 장려상에는 부천시 현직자 스몰톡, 부천 청년 로컬 크레에이터 육성 완주상에는 부천시 마약단속반 탐정 Y의 수사일지, 지역화폐를 활용한 청년모임 활성화 지원, 이웃소통 플랫폼 구축이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의 문제 및 관심분야가 다양한 만큼 부천시는 단순히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닌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만들겠다. 또한, 여기서 나온 제안은 부서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부천의 책‘김초엽 작가와의 만남’강연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지난 지난 23일 2023 부천의 책 일반부문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부천의 책 일반부문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은 인류 멸망을 앞둔 대재앙 속에서 인류를 구하는 식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초엽 작가는 ‘지구 끝의 온실’을 집필하게 된 계기,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생각 등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참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참여 신청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도서 전시회,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일반부문 ‘지구 끝의 온실’, 만화부문 ‘엄마들’, 아동부문 ‘기소영의 친구들’ 독서릴레이 및 연계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계속해서 진행한다. 특히 오는 10월 21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진행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2023 부천의 책 선정 도서를 활용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2023 부천 청년주간행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2023 부천 청년주간행사 ‘청년,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청년, 세대, 미래’를 잇는다”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 800여명의 청년과 시민 등 전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스탬프 투어로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즉흥 연주, 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동시에 부천 100년의 미래 주역인 청년을 위한 부천 청년정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청년 예술가인 밴드 ‘서정’, 댄스팀 ‘홀리몰리’, 힙합그룹 ‘메버릭 룰즈’가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청년과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금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전 세대와 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모두의 과제”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신규직원과 책으로 소통 나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올해 새롭게 임용된 직원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에 나선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35명의 신규직원 한명 한명에게 함께 읽을 책 두 권을 임용장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내부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조용익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신규 임용 직원은 조용익 시장과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와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두 권의 책을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 동안 함께 읽는다. 책을 읽고 난 후 한 줄 감상평을 부천시청과 시립도서관, 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해 서로 좋은 책을 권할 수 있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저자 리사 펠드먼 배럿은 하버드 의대‘법·뇌·행동센터’의 수석과학책임자로서 감정이 사회적 구성물임을 강조하는 뇌과학자로 유명하다. 조용익 시장은 이 책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정을 설계하고 연대하고 활용하라”며 한 줄 감상평을 신규 공직자에게 전했다. 변지영 작가가 쓴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에 대해서는 “미래의 나와 공감하며 지금의 나를 돌보라”는 한 줄 평을 전했다. 또 조용익 시장은 “당초 한 권의 책만 권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돌려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두 권의 책을 선정했다. 5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은 부모님께 읽으시라 전하면 좋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날 새롭게 임용된 당세증 씨는 “공직 첫날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시작과 함께 시장님과 함께 책을 읽게 되어 뜻깊고 설렌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들의 임용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기대와 응원을 하겠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먼저 시민의 삶을 살피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조직의 미래와 자신의 행복을 확장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금요저널] 부천시는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2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비상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일 44명씩 총 10개 반 262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등 가격표시제 실태점검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그리고 개천절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를 운영해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박희주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문화예술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1983년부터 1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역사를 지닌 상이다. 올해 5월에는 관련 조례인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개정해 격년으로 7개 부분을 별도로 선정하던 상을 매년 1명씩 선정하는 것으로 개선해 상의 권위와 품격을 높였다.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미디어콘텐츠, 공연,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분야의 교수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인 박희주 씨는 30여 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면서 10여 권의 시와 소설집을 출간했고 중편소설 ‘13월의 여인’으로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소설집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제8회 박종화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 회장,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부천의 문학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상주작가로서 소설창작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2022년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상은 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영역, 경영성과 영역, 사회적가치 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전국 하수도공기업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경영평가 영역의 성과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0년 및 2022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2020·2021년 연속 최우수,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하수도 우수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건전재정 운영으로 공익성을 높이고 하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송내연합의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5일 송내연합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송내연합의원은 단일병의원으로 일부 요일 운영방식으로 운영되어 토·일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 기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23년 9월 25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 외래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으로 응급실로 집중되는 소아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동 경인로 소재 송내연합의원은 부천시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처음 지정됐다. 경증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가 가능하므로 병원 운영시간 등 정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소아진료를 위한 의료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준비한 10월 축제 ‘시민 텐션 업, 2023 부천페스타’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시민축제 꾸러미 ‘시민 텐션 업, 2023 부천페스타’을 소개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자부심·열정·힐링’을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자부심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의 공간을 더욱 빛낸다. 시민화합 축제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 문화콘텐츠 페스티벌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빛나는 부천 스토리 미디어아트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 승격 50주년 퍼포먼스와 미래비전 선포, 드론 쇼,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축음악회가 이어진다. ‘빛나는 부천 스토리 미디어아트’는 5~22일 오후 8~10시 시간당 3회 상영된다. 시청사·부천아트센터 벽면에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잔디광장 일원에는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한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20~24일 한국만화박물관·CGV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등에서 열린다. 국제경쟁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제23회 BIAF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공모전 전시 기업·대학 홍보관 365애니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2일 ‘제5회 BIAF e-스포츠 대회’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오목 대회가 21일에, 온라인 레이싱게임 대회가 22일에 각각 개최된다. ‘2023 경기건축문화제’가 21~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시 공공건축가 특별전시 관내 학교 학생작품 전시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친환경 건축 축제 부천우수건축물 답사 3D 건축·모의 건축물 짓기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22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5주간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와 ‘걷기’가 만난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시민의 열정이 녹아든 축제의 장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부천의 진면목을 한껏 뽐낸다.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이 7~9일 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회화·조각·공예·미술·사진 등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예·디자인·미술 등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가 1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예고·부천중·창영초·부천송일초·부천대명초·심곡초·부천중원초·원미초 등 부천아트밸리 거점형 8개교 학생들이 지역 기반 예술교육을 통해 익힌 관악·국악 실력을 관객 앞에 선보인다. ‘2023 버스킹 페스티벌’이 4~31일 오후 6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주 각각의 주제에 맞춰 열린다. 10월 첫째 주에는 한국미술협회 부천지회의 미술 퍼포먼스 및 체험 행사, 둘째 주에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 셋째 주에는 오페라 공연, 넷째 주에는 창작국악·뉴에이지·댄스·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 축제’가 20~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도시를 향한 부천시의 비전을 선언하는 한편 문해 OX 퀴즈 옛날 교복 입기 체험과 같은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부천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소·나·기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에 있는 단체·기업 등에서 수집한 물품이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대상 김장 나눔에 활용된다.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부천의 곳곳을 수놓는다. 부천시는 10월 한 달간 권역별 주요 거점에서 ‘2023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천중앙공원 심곡 시민의강 부천역 남부광장 소새울역 소사역 북부광장 원종역 등 6곳에서 부천시가 직접 재배한 국화·백일홍 등 10종 30만본의 가을꽃이 전시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 꽃 조형물·포토존·부대 행사 등도 마련된다. ‘부천시민 콘서트’가 7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YB·거미·노라조·데이브레이크 등 대중가수와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다. 부천아트센터 특별기획 ‘BAC 파크 콘서트, 피치업’이 14일 오후 5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아레테 콰르텟·피아니스트 원재연·레볼루셔나리오 퀸텟·라포엠 등이 선보이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무료 건강검진·건강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10월 시민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은 역곡도서관 개관 4주년과 부천시 50주년 축하 기념사업으로 시 관광진흥과의 ‘부천 오픈 시네마’와 연계해 추진된다. ‘부천 오픈 시네마’ 사업은 ‘영화도시 부천’이라는 문화·창의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관광진흥과 주관 영화 상영 문화 나눔사업이다. 특히 이번 야외영화 상영은 도서관을 시민 문화 향유 복합 공간으로 만들고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면서 기획한 사업이다. 역곡도서관의 건립 테마인 ‘숲 생태’ 테마에 초점을 맞춰 역곡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시민축제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야외 영화 상영작은 올해 3월 개봉된 ‘멍뭉이’로 요즘 현대사회에서 또 다른 가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반려견’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겼다.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은 오는 10월 7일 저녁 7시에 역곡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돗자리 대여 사전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및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 선선한 가을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감동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