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응급상황 대응 교육 강화…남양주시, 소방서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양주소방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일상 속 안전 기술을 익힐 안전 체험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나윤호 서장과 박은미 센터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커리큘럼을 통해 부모가 위기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특히 부모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처치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도약하는 청년들…남양주시, 청년 강사 대상 실전 강의 연계 지원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청년강사들의 실전 강의 경험 확대를 위해 ‘내일은 강사’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내일은 강사’ 사업은 강사가 되고자 하는 청년에게 강의 기획부터 실습, 전문가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담은 교육을 제공한 뒤, 실전 강의 기회를 연계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남양주형 청년강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고 해당 교육을 이수한 청년강사를 대상으로 실전 강의 기회를 연계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총 15명의 청년강사가 31회 실전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청년창업센터 등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그램 현장에서 이뤄졌다. 강사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약용 인문학 △향수 만들기 △식물교감 클래스 △3D 프린터 활용 등 자신만의 재능을 살린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력과 소통력을 함께 키우고 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는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현장으로 실전 강의 연계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강의 연계는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강의 연계와 다양한 청년 활동 무대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1박2일 다문화가족 캠프‘해피 패밀리’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캠프 ‘해피 패밀리’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정서적 유대를 다지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가족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레크레이션 ‘마음열기’ △가족교육 ‘소통훈련’ △가족별 미션수행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통훈련인 ‘의사소통의 건강성과 소통 전달법’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연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서로의 존재를 되돌아보며 진심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 제공하며 가족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다산2동위원회, 7월 월례회의 및 황금산 식재수목 전지작업 등 전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는 7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한 후, 황금산 식재수목 전지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안상영 다산2동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황금산을 방문해 지난 몇 년간 주요 등산로 주변에 식재한 라일락, 조팝나무, 무궁화나무 등 전지작업을 실시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권순확 위원장은 “푸르고 깨끗한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금일 활동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다산2동과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상영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월례회의 및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동장으로서 유관기관 및 여러 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산2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현안사항 보고회 및 전체의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시민안전관 소관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 성립 전 예산 편성 외 3건, 기획조정실 소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성립 전 예산 편성 , 복지국 소관 △남양주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6건, 문화교육국 소관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환경국 소관 △제1차 남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총 19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호우 및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호우 피해와 관련 시설 복구 외에 생계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그간 우리 시 피해를 상쇄할 수 있는 인센티브 확보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조안면 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과 관련해 명칭 변경에 따른 기대효과나 당위성 등에 대한 기초자료 부족과 의회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의 미흡성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는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3회 임시회 의사일정, 공무국외출장규칙 개정 사항 안내, 소그룹 벤치마킹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최근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특별히 집행부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등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3일간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립합창단, 특별기획 오페라 ‘카르멘’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르주 비제의 명작 오페라 ‘카르멘’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에게 알리고 고품격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은 120분간 4막 구성으로 관능적이고 자유로운 여인 카르멘의 사랑과 투우사와 병사 사이의 갈등,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는 서사적 긴장감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졌다. 관객들은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과 단원들의 훌륭한 연기력을 더한 무대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을 만끽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오페라라는 종합예술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하반기에도 시 곳곳을 찾아가는 ‘상상 더 이상 음악회’, 정통 클래식 연주회 ‘클래식 세계여행’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교육현장 소통을 위한 다산가람초 교육가족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7일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재광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 △특별실 내 전자칠판 설치 △노후 옥상 방수 공사 및 신발장 교체 △교내 시 소유 녹지 공간의 활용 방안 △학교 주변 안전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이재광 교장은 “시와 다산가람초 교육가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미래세대에 발맞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학부모 청소년 공간 직접 체험으로 신뢰 쌓는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공간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맘편한 펀그라운드’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맘편한 펀그라운드’는 청소년의 전용공간인 펀그라운드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등교한 오전 시간대에 펀그라운드별로 월 1회 정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부모 16명이 참석해 △공간 라운딩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알림 △식물교감‘유리풍경’ 만들기 △부모 간 네트워킹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그중 식물 생체신호 기반 음악을 활용한 교감 활동과 유리 풍경 제작 활동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프로젝트 ‘정약용의 후예’소속 김예림 청년 강사가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 청소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자녀들의 여가와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청소년 공간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보니 자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펀그라운드는 2022년 4월 ‘펀그라운드 퇴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펀그라운드 다산’과 ‘펀그라운드 오남’ 이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약 53만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오는 10월에는 ‘펀그라운드 수동’ 이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별내동 목향원, 여름철 취약계층에 방충문·서큘레이터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문과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냉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각 가구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방충문 설치와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사업은 별내동 목향원의 후원금 50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가구 37가구로 이들 중 17가구에게 방충문 설치를, 20가구에게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지원했다. 방충문은 각 세대 형태에 맞춰 제작해 시공·설치했으며 서큘레이터 선풍기는 최신 고성능 제품으로 준비해 실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성우 목향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목향원 한성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후원한 목향원은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들을 위해 생필품 및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억원을 넘어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평한마음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후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호평한마음어린이집에서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 501,500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바자회 활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정범모 지사협 부위원장 △호평한마음어린이집 교사·원아·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따뜻한 나눔에 현장 분위기는 훈훈함으로 가득 찼다. 강순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원 센터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사협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 제정…인권 보호 앞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을 제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및 피해 구제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자원봉사활동의 전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 기준과 규범의 존중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반부패·청렴 기반의 투명한 업무 수행 △개인정보 보호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등 인권 중심의 경영 실천 방향이 담겼다. 센터는 선언문 제정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피해 구제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이사장은 “인권경영 선언은 모든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권 중심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본격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PLAY 정약용 생가탐방 및 전통놀이’ 사업에 이어 아이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공간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맞춤형 전통놀이 체험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통놀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놀이중심 보육 과정으로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 △맷돌체험 △천연 통나무 놀이를 제공하며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놀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 중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는 감사 인사하기, 바른 식사예절 익히기 등 일상속에서 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실천적 삶의 태도와 사려깊은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영아 어린이집에서도 불편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요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26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