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무장애 트래킹’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한 ‘무장애 트래킹’ 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을 체험함으로써 사회참여를 위한 자립 의지를 다지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최근 개통된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이동한 후 장애인 접근성이 뛰어난 잠실 아쿠아리움과 롯데타워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체험 과정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접근권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도시 공간에서 마주치는 물리적 장벽과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자립생활 실천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한 참여 장애인은 “혼자 전철을 이용하는 일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혼자 외출도 가능하겠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민수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이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과정은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트래킹은 진정한 자립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2025년 ‘N미래기술학교’ 첫 운영… AI 인재 양성 본격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부터 N미래기술학교’ 사업을 운영, 총 60명의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미래기술학교 사업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수요조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의 참여가 확정됐다. 올해 첫 시행되는 ‘N미래기술학교’는 △생성형 AI기반 실내건축설계자 과정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의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첫 번째 과정인 실내건축설계자 과정은 2대1의 경쟁률로 최종면접을 통해 열정 있는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다른 과정의 모집일정 및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 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미취업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 과정은 약 1~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코칭 등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민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실전형 교육모델을 정착시켜, 시민들의 인생다모작 준비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2025 다산정약용브랜드 백서’발간…도시브랜드사업 성과 한눈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도시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담은‘2025 다산정약용 브랜드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비전 선포부터 실행계획, 시민참여 브랜드사업, 정책 제도화에 이르는 여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풀어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남양주시의 정약용유적지를 비롯해 주요 시설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브랜드 맵’을 수록해 다산 관련 관광 명소를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와 교육과정, 학술 대회 등 연간 일정을 함께 실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에서는 △브랜드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민관합동 TF 구성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정약용 인문학 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브랜드 사업 사례를 수록했다. 아울러 △리브랜딩 도시 발전 전략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함께 제시했다. 시는 이번 백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약용 도서관 내 ‘정약용 아카이브’에도 ‘브랜드 백서 및 정약용 굿즈’ 존을 별도로 마련해 한 공간에서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백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어떻게 시의 행정과 일상 속에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세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는 다산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접읍 바르게살기위원회, 경각심 높인 산불방지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13일 진접읍 봉선사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피해가 심각해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돌풍과 눈발이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접읍 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선사와 광릉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대식 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건조한 4월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새마을금고 다산1·2동 취약계층에 1300만원 후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새마을금고가 다산1·2동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연내 총 1,30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후원은 다산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아동·청장년 24가구에 매월 5만원,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가구에는 매월 10만원을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산새마을금고는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2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의 계좌로 후원금을 입금하며 후원금은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등 자율적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경수 이사장은 “의료비나 교육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산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금 지원, 명절맞이 후원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 사업자 4월 28일까지 추가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를 둔 청년 창업가를 대표자로 하는 사업자 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여야 하며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업체는 우선 선발된다. 단, 국민 보건과 건전 문화에 반할 우려가 있는 업종과 운영 공간의 특성상 음식물 판매 등의 요식업종도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 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8명의 참여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9월 중순까지 업체별로 2주간 14.31㎡의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스토어 공간 및 동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2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4일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김동훈 위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노인 인식 개선과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세대 간 소통 공간 및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세대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노인 세대 직접 참여 확대 △동부 권역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동훈 의원은 별내 상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변화된 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도시계획 재정비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전략 수립 등 도시계획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주광덕 시장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약7.3% 증가한 2조 4,371억원 규모로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등 가장 시급하고 당면 현안에 중점을 둔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의회는 2025년 5월 1일 개통예정인‘상봉-마석간 셔틀 열차’의 정상 개통과 코레일과 LH의 운영비 부담 문제 해결 촉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춘선 상봉-마석간 셔틀 열차 적기 정상 개통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5일에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1일부터 22일까지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해 제3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적기 정상 개통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춘선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적기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경춘선의 열악한 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경춘선 이용 주민과 왕숙 신도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가 오는 5월 1일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 LH가 열차 운영비 부담문제를 상호 협력하에 조속히 해결하고 정상개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사업은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 전략에 따라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한 사항으로 열차 2편성을 신규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기존 18분에서 12분으로 6분 단축함으로써 경춘선 운행환경 개선과 함께 이용객의 신속성, 정시성 강화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재원분담 의무가 있는 LH가 열차 운행 운영비 부담 문제를 두고 시민을 볼모로 삼아“‘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은 남양주시가 요구한 사항”이라는 원인자 부담원칙을 내세우며 경춘선 경유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남양주시에만 운영비를 전가하려고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경춘분당선 연결을 요구하였을 뿐,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광위에 심의안건을 제출해 의결한 교통대책이며 남양주시가 최초 사업을 제안한 원인자가 아니므로 운영비를 부담해야 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국민에게 안정적인 철도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는 코레일과 왕숙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부당한 행태”고 꼬집었다. 이날 남양주시의회는 △경춘선의 열악한 운행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대민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의 2025년 5월 1일 정상 개통 촉구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본래 수립목적에 따라 코레일과 LH가 열차 운영비 부담문제를 상호 협력하에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의 정상개통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된 교통서비스 제공하고 혜택을 보장할 것을 최종 결의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코레일과 LH 등 관련 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평호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최로 화합의 장 마련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평호축구협회가 지난 13일 약대울 축구장에서 ‘제10회 평호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비상FC △장내FC △호평FC △평내FC 총 4개 팀에서 약 2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지역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관계자와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격려했으며 선수들과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철 회장은 “성공적인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한 임원진 및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악천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평내·호평 축구협회 회원 여러분의 호연지기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끼와 열정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1651억원 증액 민생·안전·미래도시 투자 확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65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7.3% 증가한 2조 4,371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34억원 증가한 2조 1,674억원, 특별회계는 517억원 증가한 2,697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안전망 강화, 미래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총 154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 확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방침이다.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은 18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하천·공원시설 유지관리 △도로환경 유지관리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침수 시 진입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는 △광역철도 운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개선 등 146억원을 교통 분야에 투자했으며 도시개발 및 정비에는 △진접 팔야리 도시재생사업 △마석 근린공원 조성 등 129억원을 편성했다.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283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 △펀그라운드 수동 조성 △문화재단 설립 및 지방문화원 이전 등이다. 복지 부문에서는 △기초연금 및 노인요양급여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총 248억원을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미래비전 실현의 든든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1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늘품,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일일 찻집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이 지난 12일 진건읍 소재 늘품 시설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경험을 쌓고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발달장애인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쿨렐레·칼림바 등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장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과 도움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지역사회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남양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실속 있고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늘품은 120여명의 회원이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 육성 캠프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과 탐구 정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버블아츠 공연 △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재미의 요소를 더한 정약용 퀴즈대회에서 남양주의 역사와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첨단 과학 체험 부스에서 인공지능, 로봇 공학, 가상현실 등을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정약용 선생님의 후예로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자기 주도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적성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