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 ‘큰 호응’… 9월 제2기 운영 예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 가 지난달 31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성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원지영 감독이 지도를 맡아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축구 경험이 적은 2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강좌는 △기초 스트레칭 △볼 컨트롤 △미니게임 등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축구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남양주시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원지영 휴먼북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지영 휴먼북은 “공을 차는 것조차 낯설어하던 수강생들이 팀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2기 프로그램도 더욱 유익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의 재능기부를 시민 수요와 연결한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 2기’를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휴먼북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와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8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미용업 2,3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조사표를 활용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로 선정된다. 등급 결과는 시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공표돼 우수 위생업소로서의 신뢰를 얻게 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시는 숙박·목욕장·세탁업 279개소를 평가해 △최우수업소 91개소 △우수업소 107개소 △일반업소 81개소로 분류해 공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공직자 대상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소속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역할 모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감소 시대에 정책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태헌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설명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종합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단순한 재정지원이나 제도개선만으로는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인구문제를 받아들이고 전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친 장기적 인구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문제가 모든 공직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 인구 관점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년 공무직 노·사 임금 교섭 개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와 2025년 공무직 노·사 임금 교섭의 시작에 앞서 교섭위원 상견례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교섭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태겸 경기지역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간 상호 인사 △경과보고 △노조 측 교섭요구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요구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노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겸 수석부지부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대민 행정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교섭요구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섭이 상생과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시와 경기지역지부는 본격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2025년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임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일터 혁신 컨설팅으로 근무 환경 개선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 혁신을 위한 상생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약 4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컨설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담 태스크포스 팀 구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컨설팅에서는 핵심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관행적인 업무 절차의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무 기반의 채용공고 및 면접 도구 개발 등 채용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용의 안정성은 물론 복지관 운영의 지속가능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이번 컨설팅은 복지관의 내부 역량을 점검하고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과 함께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직 전반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접읍, 여름철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방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제35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등 총 22명이 힘을 모아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향후 집중호우나 국지성 폭우 발생 시 △하수 역류 △저지대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응급 대응 장비로 활용된다. 평소에는 관내 취약지역에 분산 배치돼 긴급 상황 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다. 정회순 단장은 “작은 준비 하나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예방 중심 방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오제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땀 흘려 만든 이 모래주머니 하나하나에 주민 안전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진접읍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재난에 강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을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은 오남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어린 먹거리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고추장을 담갔으며 고추장은 이웃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의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오남읍에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실버마인드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복대학교에서 5060 신중년 생애재설계 행복캠퍼스 ‘실버마인드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장년 이후 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시가 올해 처음 개설한 ‘마음 챙김 기반 실버통합케어 프로그램’ 이다. 교육은 중장년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실버레크리에이션 2급 전문가 과정 △문화예술치유 △SEM 등 중장년층의 정서적 지원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 마음 챙김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 와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으로 하면 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버산업 수요 확대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실버세대의 심리적 특성과 테라피 기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은 남양주시 성인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 ‘도심 속 환경정화 및 정원가꾸기’에 구슬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1동 통장협의회가 주요 생활권 중심지를 대상으로 ‘도심 속 환경정화 및 정원가꾸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통장들은 조를 나눠 지역 내 환경정비 취약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통장협의회에서 식재한 연상홍 주변의 잡초 제거·꽃잔디 추가 식재 등 화단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통장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화단 환경정비 및 잡초제거 등의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다산1동을 위해 힘써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향후 지역 내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농업 현장애로 해소 위한 합동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농업경영 현장애로 합동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배 △딸기 △블루베리 등 지역특화작목을 재배하는 7개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경영·가공·농촌자원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 개선 △가공시설 인허가 절차 △체험 콘텐츠 기획 등 농가별 핵심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농가의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문과 기술지원, 관련 사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응답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문화도시 향한 첫걸음…‘남양주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한 문화재단 설립의 첫 번째 공식 절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임원 3명과 선임직 임원 7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구성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정관 및 재산 출연안 의결 등 창립법인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및 정관 의결 △977백만원 규모의 기본·운영재산 출연안 △2025년·2026년 사업계획 △9개 제 규정안 등 총 13개 안건이 의결됐다. 이달 시의 재단 직원 채용 공고와 다음 달 법인 등기를 거쳐, 오는 8월 남양주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의 질적 향상과 문화시설의 전문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왕숙2지구에 조성될 대형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공연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복합적 문화플랫폼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문화재단 설립은 남양주시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가 유치한 카카오 AI 허브와 함께 ‘문화’ 와 ‘첨단산업’ 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전략 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문화재단은 시의 재단 직원 채용 공고와 다음 달 법인 등기를 거쳐, 오는 8월 남양주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금요저널]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용도 복합 개발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본부장은 ‘탄소중립 시대, 수소도시의 인프라와 수용성 전략’을 주제로 남양주시가 수소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황 본부장은 도시계획과 수소 인프라 전략의 유기적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련 제도의 정비가 병행돼야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주영 대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창규 한양대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현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수 남양주시 도시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남양주의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응답을 펼쳤다. 주광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도시성장을 추구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핵심 가치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남양주시의 잠재력이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되는 도시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남양주시가 주거와 일자리가 어우러지는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도시공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시정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025년을‘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의 해로 삼고 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 등 자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며 인구 100만 도시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