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마무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탐방 △한·몽 청년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도전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별 활동성과 발표 △개인 소감 나눔 △연수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청년은 “개인 여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연수단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이 의미있고 보람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단체로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값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앞으로 청년들에게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 사업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숨은 공탁금 찾기로 이월체납액 감소 성과 …시민 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숨은 공탁금 찾기’로 장기 압류된 공탁금을 정리해 7천여만원을 추가 징수하고 시효가 완성된 7억 1,300만원은 이월 체납액에서 제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공탁금은 △채무 변제 △압류 경합 △형사재판 합의금 등 다양한 이유로 법원에 맡겨져 있는 돈을 의미하며 시는 매년 전국 법원에 있는 압류 공탁금을 일제 조사해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는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숨은 공탁금 찾기’는 장기 압류 공탁금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실제 징수 가능한 금액은 추심하고 추심이 불가능한 실익 없는 채권은 압류 해제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효가 지난 체납액은 징수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분류돼 이월 체납액을 감소시켜 지방세 체납 정리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시청 징수과장은 “숨은 공탁금 찾기는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 의미 있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새로 입은 광복’展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 전시 ‘새로 입은 광복’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넘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힌 온라인 캠페인이다. 시는 1974년부터 남양주에 자리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에 한정됐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빙그레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AI로 복원된 87명 중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총 15명의 전신 이미지를 선별해 독립운동가의 올곧은 기개와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전신화로 구성했으며 복원된 한복의 느낌을 살리고자 한지에 그 모습을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왕숙2지구 학교복합시설 ‘WE 드림파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335억원 확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왕숙2지구에 추진 중인 ‘WE 드림파크’ 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통합시설이다.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경기도, GH가 기획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원의 절반가량인 33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WE 드림파크’는 ‘공원으로 하나 되는 안전한 교육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애주기 에듀파크’ 개념과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구상 아래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설은 연면적 7,6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생존수영장 △실내체육활동실 △메이커스페이스 △수소홍보관 △스터디카페 △돌봄센터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WE 드림파크’를 왕숙2지구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동 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개발을 교육과 문화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WE 드림파크를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표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GH에서 ‘WE 드림파크’ 설계 공모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왕숙2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여름방학 맞춤형 척추 건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6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등심대 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 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2주간 진행되며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의 집합 교육과 함께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운영된다. 지난 6일에는 관내 조안초등학교에 방문해 5 ~ 6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진단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세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척추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육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5개 농촌교육농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먹골배를 활용한 ‘배나무 썬캐처’ 와 ‘배말랭이 화분케이크 만들기’ △제철 채소·과일·꽃·허브를 이용한 ‘허브가랜드 만들기’ 와 ‘블루베리 티라미수’ △수경재배와 어류를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총 12종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거점형 늘봄센터인 신촌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는 늘봄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및 초등보육전담사 등 200여명이 참여 중이다. 시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정서 발달은 물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농촌 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대상 ‘농업체험꾸러미’, 중학교 대상 ‘중학교 치유텃밭’, 복지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농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79호, 공동주택 412호이며 해당 주택의 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이 신청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해당 주택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 중 공동주택 건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별주택 건은 시에서 처리한다. 시는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열람 기간 내에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8월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관내 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 도서관 내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제공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사업이 운영돼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여름철 건강 가이드를 담은 부채를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생활 밀착형 건강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시에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번 사업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노력도 이어가겠다 다산동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에 함께해준 이병길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병길 도의원은 “원주영 시의원의 제안과 협조 요청에 공감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생활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조성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원주영 시의원이 다산동에 필요한 생활문화시설로 스마트도서관을 제안하며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이병길 도의원의 도비 확보 협조까지 더해져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순항… 청년 94명 참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구직도전 청년을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도전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5주간 단기로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과 15주 또는 25주간 중·장기로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 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상황과 니즈에 맞춰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2024년 경기도 동북부에서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지금까지 74명의 수료자와 22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12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94명이며 이 가운데 38명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중기 2기 과정에 참여한 청년 19명이 전원 수료해 사업의 실효성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중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참여수당 150만원과 인센티브 20만원을 지급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청년은 “재취업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는데 같은 상황의 청년들과 함께하며 소속감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남양주시와 늘 곁에서 도와주신 매니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 휴먼북 썸머스쿨 개시… 주진순 휴먼북 ‘재미있는 마술교실’강의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 ‘휴먼북 썸머스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정약용도서관 1층에 위치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운영된다. ‘휴먼북 썸머스쿨’은 △마술 △커피박 업사이클링 △유튜브 △그래비트랙스 △마카롱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시민 강사인 ‘휴먼북’ 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첫 번째 강좌 ‘재미있는 마술교실’은 마술지도사 주진순 휴먼북의 강의로 진행돼, 마술을 통해 언어와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주진순 휴먼북 “마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손수건 마술과 신문지 마술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신문지 마술을 실습하며 ‘일일 마술사’ 체험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마술을 직접 해보니 너무 흥미로웠고 알려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지구랑 함께 웃는 착한 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터, 나도 할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롤러코스터 그래비트랙스 과학 챌린지’ △‘꿈을 찾는 여름바다 데코마카롱’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광복 80주년 기념…‘훈민정음’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일부터 17일까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훈민정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훈민정음’은 ‘흙으로 빚은 전통악기 훈에 후손들의 숨결과 마음을 담아 성심으로 광복의 정신을 노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 ‘흙·바람·물’은 자연을 소재로 한 전통 국악기와 창작 악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소리를 만나다’는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악기 해설과 시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악기의 의미와 제작 의도를 들을 수 있다. 시민 합주 프로젝트 ‘훈민의 소리’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은 총 4회에 걸쳐 전통악기 훈의 기본 연주법과 합주를 배우게 되며 광복절 당일 ‘홀로아리랑’과 ‘광복의 노래’ 등을 직접 연주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15일 오후 4시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 뮤지컬단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그날을 위해’ 공연이 진행된다. 이 작품은 전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형제를 중심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민중과 독립군의 희생과 결의를 담아낸 창작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훈민정음’행사 신청은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코너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역사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