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폐수가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월 초 보건건강국, 해양수산과, 파주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포를 포함한 경기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에서는 7월 4일 대명항에서 조피볼락과 바다장어, 전류리포구에서는 숭어 등 총 3종의 어류 시료를 수거했다. 이후 7월 7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향후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파주, 고양 등 인접 지역과 함께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는 방송인 김영철이 진행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 김영철 편’ 이 열린다.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발견한 삶의 가치와 독서 모임에서 얻은 통찰을 유쾌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낸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은 책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담도서관은 7월 18일 오후 7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모담의 저녁, 삶을 바꾸는 돈의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저자 우용표 작가와 함께 사회 초년생부터 직장인, 퇴직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강연이 펼쳐진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프로그램 ‘부루마블로 떠나는 세계 위인과 신화’ 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여름 독서교실 ‘네모네모 창의력 건축 교실’ 이 열려, 세계의 랜드마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건축을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양곡도서관은 청소년 대상의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스트레스, 너 누구니?: 명상 체험해 보자’를 운영한다.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1층 세미나실에서 최유진 강사의 지도 아래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 홀리스틱 요가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본다. 고촌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7월 20일 오후 3시,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 과학마술콘서트 – 공룡 편’은 공룡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시와 함께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4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은 따뜻한 시 한 편이 주는 위로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풍무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초등 3D 굿즈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3D프린팅 기초를 배우고 자신만의 키링을 설계·출력해 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중등 3D굿즈 만들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산도서관은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역사·예술 여행을 준비했다. 7월 26일 27일 8월 16일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는 ‘세계 미술관 여행’ 이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대 문명과 세계 명화를 주제로 감정 표현과 이야기 나눔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며 “시민들이 책 속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즐거움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2.4억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5억원 설치사업 2억원), 재난수요 7.4억원 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민선8기 들어 민간개방 및 야간개장 행사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내 주차장만으로는 주말 등 방문객 차량 수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주차장을 조성해 매표 및 검문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특교세 3억원은 조성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는 만성정체로 문제해결이 절실한 상황이므로 고속도로 직접 연결로를 추가 설치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 영사정IC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교세 2억원을 포함해 신곡사거리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도권제1순환선 김포 영사정IC 설치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대곶초 통학로 보행안전을 위해 통학로를 신설해 연결하고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특교세 1.5억원 확보로 대곶초등학교 학생 147명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양초, 풍무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 및 보수하는 사업으로 특교세 0.9억원을 확보해 신양초 학생 778명, 풍무초 1,052명의 보행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국적으로 지하차도 내 침수 및 화재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대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추진을 위한 특교세 5억원을 확보해 운양2, 운양3 및 사우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시 재정이 넉넉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사업에는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김포시약사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금요저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김포시약사회를 김포시 제4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김포시약사회는 2023년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2024년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김포시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도움을 줄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하반기에도 메달사냥은 계속된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하반기 첫 대회부터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대회 첫 메달 사냥의 주인공은 육상선수단이었다.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은 400m허들 종목에서 김초은 선수가, 1600m릴레이 종목에서 김초은, 한경민, 문시연, 유수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어나갔다. 이에 뒤질세라 테니스 선수단 또한 연속으로 메달을 따내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복식 정홍·손지훈 조는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년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 출중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태권도 선수단의 활약은 더욱 화려했다. 7월 18일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전준원, 김용환, 김동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며 7월 21일에 개최된 ‘2024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과 5인조 단체전 종목에서 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익 체육과장은 “7월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포함해 앞으로 출전이 예정된 모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선수단은 올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8개 대회에 출전해 70개의 메달을 획득, 김포시 위상을 드높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3000-1번 버스 집중배차로 더욱 빠르게 서울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7월 30일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3000번 직행좌석버스의 8월 5일 정류소 축소 운행에 따른 김포시민의 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노선인 3000-1번 직행좌석버스의 출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강화 ~ 신촌 노선인 3000번 직행좌석은 법령 준수를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3000번 8대와 3000-1번 15대로 분리 운행을 실시했고 월곶면 포내2리 이후 구간부터는 2개 노선이 같은 경로로 운행했었다. 분리운행 이후 인천광역시는 강화도 내 정류장기준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배차간격으로 인해 민원이 쌓이자 김포 구간 내 정차 정류장 축소와 운행방향 48번국도 직선화 검토를 요청해왔다. 김포시는 3000번 버스의 김포시 구간 정류소 중 △월곶면 포내2리~김포대학~군하리 구간은 김포대학의 이전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해 3000-1번의 출근시간 집중배차로 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통진읍 구시가지 구간 미경유는 최근 폭증한 마송택지지구 신규 입주민의 48국도변 정류소 이용으로 버스 이용 편의를 증대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협의했다. 또한 김포시 구간은 김포시민들이 3000번 버스의 만차로 탑승이 불가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뒤이어 오는 3000-1번 버스가 승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3000번 버스의 김포시 구간 미정차 정류소의 기존 이용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3000-1번 버스노선의 배차간격을 기존 10 ~ 30분에서 출근시간은 15분, 그 외 시간은 17분~20분으로 효율적으로 운행하고 이후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지속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김포시는 향후 3년동안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모든 평생학습 관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평생교육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 제공의 접근성 개선 및 온라인 비대면 강좌 운영 활성화 △전문적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14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를 설치 운영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및 시민의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창업, 인문 분야 등 폭 넓은 강의 개설 추진 등으로 시민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운영,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지원,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지원 확대, 성인문해교육 체계 강화 등에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이 언제든 학습에 뜻이 있다면 찾을 수 있고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계기삼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수강생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월 사우동에서 운양동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전해 다양한 세대의 접근성을 향상 및 새로이 개관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규강좌 접수인원이 전년대비 60% 증가한 바 있으며 특히 일부 인기 강좌 및 신규 강좌는 접수율이 500%를 초과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반응은 교통이 편리해진 새로운 시설 이전과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강좌들로 운영되는 평생학습관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현업근로자 중대재해 ZERO화를 위한 정기안전보건교육 현장 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35개 현업부서의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주도하에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다양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간 24시간 수료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고용노동부 선정 사망사고유발 4대 고위험요인작업으로 △건설기계작업 △벌목·제초작업 △기계설비운영작업 △위험물 취급작업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시 발견한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업부서 자체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배포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 습득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점검으로 현업근로자들 교육 시에 현장의 상황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도서관 청소년 서포터즈,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정 위해 활동 본격 전개 [금요저널] 김포시 도서관의 청소년 서포터즈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정을 위한 활동을 본격 전개 중이다. 김포시는 올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 선정을 위한 책의 도시 김포 조성 사업 연구용역 △책 읽는 도시 협의회 가입 △책 읽는 도시 원년 비전 선포 △책 읽는 도시 선정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 전개 등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1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이다. 김포시는 현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8월 중 현장심사와 발표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청소년으로 구성된 2025 독서대전 선정 서포터즈는 책의 도시 역사 및 선정 도시 사례를 교육받은 후,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사업구상 회의 참석, 청소년 대상 독서 진흥사업 추진사업 개발 참여, 각 학교나 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선정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서포터즈 참가자는 “평소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 경험으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사업 아이디어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청소년 서포터즈의 아이디어와 시각에서 제시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 실현되어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한 서포터즈 활동이 2025 독서대전 공모 선정에 긍정적인 기여가 될 것이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2025 책의 도시 김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보육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가정에서 영아를 돌보는 부모가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기관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마중물을 형성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시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0개소 10개반을 추가 선정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됐고 기존에 운영되던 3개반을 포함해 총 13개반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확대되는 시간제보육은 상반기 3월부터 3개반이 운영되어 왔고 하반기 8월 1일부터 7개반을 추가 선정해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 ~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구분한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6개월 ~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보육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예약제로 임신육아종합포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고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으로 정부에서 3,000원 지원한다. 운영기관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해어린이집 2개소이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시립매수리10단지어린이집 △삼환어린이집 △큰별어린이집 △모닝키즈어린이집 △아이친구어린이집 △힐스베베어린이집 △세꿈어린이집 △성우다담어린이집 △엘림빅스맘어린이집 △꿈꾸는달팽이어린이집 10개소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지원이 아닌 질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확대된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실질적인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영유아대상 긴급돌봄 및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사업을 시행 중으로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하며 질높은 돌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신고해주세요 [금요저널] 김포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안전신문고 앱/포털 ‘안전’ 신고 여름철 집중신고 사진 및 동영상 첨부 후 신고 제출 중점 신고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재난위험 요소들로 △ 빗물받이 막힘, △ 지하공간 침수 우려, △ 옹벽·축대 붕괴 위험, △ 시설물 낙하, △ 전기감전 우려 등 호우·태풍 위험에 대해 신고할 수 있고 △ 토사유출, △ 낙석·절개지 위험 △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 산사태와 관련해 신고할 수 있으며 △ 시설물 파손, △ 위험물 방치, △ 근로자 등 안전관리 미흡, △ 무더위 쉼터 불편 사항 등 폭염과 관련해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 구조장비 파손, △ 출입·관리 미흡, △ 안전요원 미배치, △ 물놀이 시설 파손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똑똑히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국적으로 소나기 등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빗물받이 막힘, 산사태, 지반약화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대처해 행복하고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 체험 [금요저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휴관일인 9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을 운영한다.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은 장기도서관 휴관일에 발달장애인 10가족을 초대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날로 기획됐다. 먼저 장기도서관 시설 견학 및 원화 전시 관람으로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과 시설을 이해하고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등 자료 이용 방법을 안내해 참가자들은 도서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3인의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맞춤 안내 서비스’를 통해 참가한 가족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이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고 도서관에 관한 질문이나 문의사항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율 독서 시간이 주어져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의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기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