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도로를 재포장 및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20일부터 김포대로 등 노후 도로 5개 노선에 대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포장 및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인 도로관리과에서는 신속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절기 동안 해당 노선의 실시설계 및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노선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포장 공사 대상지는 △김포대로 한강로입구 사거리 ~ 검은다리 사거리 구간, △대곶북로 간동사거리 ~ 송마팔거리 구간, △고촌읍 인향로 수기마을 ~ 신곡사거리 구간, △고촌읍 고촌물류단지 내 하나교 램프 구간, △월하로 고정사거리 ~ 고정 회전교차로 구간이다.
시에서는 공사로 인한 도로정체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수립하고 공사 안내 현수막 설치 및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공사 시행 시간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이 불가피하게 통제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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