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5월부터 관내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신고 사전 알림톡 서비스’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에 따라 임대차계약 체결 또는 변경 후 3개월 이내에 계약 신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누락 또는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선제적 행정 조치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차계약 미신고로 인해 20여 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김포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알림톡 서비스를 매월 1회 이상 시행해 임대차계약 갱신 및 종료 시기, 법 개정사항 등을 사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임대사업자 의무사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계약신고 누락 방지를 통한 과태료 예방, 민원감소 및 시민 만족도 향상, 예측 가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포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전 알림톡 서비스 실행으로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편리하고 예측 가능한 신뢰 행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 찾아가는 김포시 학생들, 캠퍼스에서 로봇 교육 받는다 [금요저널] 연세대학교 우수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 이공계교육 특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김포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AI·SW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포시와 연세대는 지난해 6월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함께연세대 학부생 진로진학 멘토링, 김포시-연세대 자율교과목 구성, 김포시-연세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 등 사업을 구체화해 오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맥락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연세대 학생들이 김포를 찾아온 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연세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첨단 교육 환경 속에서 AI·SW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로봇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구동 원리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어 △실제 로봇 활용 디지털 트윈 체험 등 다양한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기와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갖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세대 캠퍼스 방문 AI·SW 교육은 관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대형호재를 연이어 터뜨리며 명품교육도시 도약으로의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며 떠오르는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둘러보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중단기 대책인 전동차 추가 투입이 시작됐다. 국비 확보가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김포시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김포시는 지난 28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라인 증편식을 개최했다. 최종 3개년으로 계획된 골드라인 증차사업은 예상보다 많은 규모로 조기에 실현됐다. 김포시가 증차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문을 처음 두드렸을 때는 ‘광역철도가 아닐뿐더러 마땅한 사업코드가 없어서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들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는 기재부·국토부·국회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김병수 시장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다니면서 정부 관계자와 여당 지도부 등이 골드라인 현장을 찾을 때마다 증차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후 지난해 말 국회에서 153억원의 사업비가 통과돼 골드라인은 3년간 국가 지원을 받는 최초의 도시철도가 됐다. 이날 초도편성 투입으로 골드라인 배차간격은 기존 3분에서 2분50초로 줄었다. 오는 8월과 9월에도 2편성씩 추가 투입할 예정인데 이 경우 간격은 각각 2분40초와 2분30초로 더 좁혀진다.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26년 말께는 2분10초대까지 줄게 돼 수송력이 20%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시는 증차 외에도 풍무동~당산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당산환승센터 준공,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등 정부에서 마련한 중단기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까지 정부·서울시·경기도 등과 함께 출근특화 교통수단인 ‘70(칠공)버스’ 및 ‘서울동행버스’ 도입,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조성, 광역버스 확대 등의 대책으로 골드라인 평균혼잡도를 12%(최대 24%)까지 낮춘 바 있다. 시는 그러나 신규 철도망 확충이 근본해결책이라는 인식하에 서울5호선의 조속한 착공을 포함해 양천구와 협약에 이른 2호선 지선 연장, 용역연구에 돌입한 9호선 개화~김포 연장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단기대책은 궁극적인 해결방안이 아니기에 5호선 연장 등 철도망 추가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 도로변 가로수 집중정비 [금요저널] 김포시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가로수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가로수 주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기울어지거나 죽은 가지 등 가로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204개 노선, 약396㎞ 구간의 가로수 38,670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해진 지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도복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규 식재지와 천근성 수종 식재 구간의 지주목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정비 작업으로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해야 고품질쌀 생산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살포할 것을 권장하면서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했다. 이 홍보물에는 벼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이 수록되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벼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패기 전 25일경,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전 15일경에 맞춤형 추비 28호나 29호를 10~15kg/10a을 주면 되고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상황을 고려해 가감해 주도록 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증시해 병해충 예방과 벼의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삭거름은 벼 적정수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쓰러짐에 약해지고 너무 많이 생긴 벼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너무 늦으면 이삭 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벼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추진할 것을 농가에 권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 봉성산, 전국구 명소로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높지 않은 산이나,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던 봉성산에 주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게공간 조성과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써왔다. 이외에도 훼손된 등산로의 생태적 복원과 목재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 한강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공을 들여왔다. 김병수 시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전한 숲길로 조성해 언제라도 찾고 싶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봉성산 전망대는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가 만든 김포시만의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금요저널] 김포시가 28일부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무늬만 무더위 쉼터가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 실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주변, 시내 중심상가 등 우리가 자주 지나치고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포시는 6월 27일 김포시청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과 민간협력 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민간 영업장 및 상점 현장조사와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김포시는 운영업종 범위를 은행, 통신사 대리점 등 일상 속 쉽게 만날 수 있는 영업장으로 다양하게 넓혀 5월부터 사업참여를 위한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1개 기관 24개의 매장이 참여를 확정했다. 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면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은 이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현판 부착 예정이며 7월 중순부터는 해당 매장에서 폭염 예방물품도 보급될 예정으로 매장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김포새마을금고 NH농협 김포시지부, 풍무중앙, 한강신도시, 김포한강로 북변지점),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 김포한강점, 하나은행 김포지점, 우리은행 김포금융센터, 고촌한의원, LG U+ 고촌점, 다비치 안경 김포장기점, 오렌지 안경 구래역점 이다. 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검토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시민들과 가장 최접점에 있는 영업장과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관과 기업에서는 작은 사회적 공헌 활동이겠지만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아주 크게 돌아갈 것이다”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모담도서관 건립 ‘순항 중’…오는 1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김포시가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전략사업인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담도서관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된 민선8기 전반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2년 임기는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인 모담도서관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고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담도서관은 시의 8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총괄하는 대표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도서관과는 달리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조성과 연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책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상 교육문화국장은 27일 모담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정률 관리를 통해 적기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서관을 둘러싼 모담산과 도서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옥상층 타설공사와 각층 방수공사 등이 진행중으로 모담도서관이 완공되면 운양동 일원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7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 ·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비젼 발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로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해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해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인력의 자격에 따라 1·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은 1급유형 8만원, 2급유형 7만원으로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0~30%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및 해당기관에서 발급한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에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대상자 750여명을 상대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프리젠테이션 교육 및 상세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드론과 로봇배송 주소기반사업 등에 대해 영상 홍보와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기존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임차인이 읍·면·동에서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이후 별도로 임대인에게 상세주소부여 신청 동의를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신청 이원화로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의 상세주소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기재해 임차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회 방문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상세주소 신청, 주민등록정정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관 협업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가 공고히 되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기도서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새폴더 만들기’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새폴더 만들기’를 7월 21일과 7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꿈이 없어서 고민하거나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고자 하는 청소년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권희린 작가는 고등학교 사서교사이며 2024 서울 문해력 진단검사 출제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해 학교 및 공공도서관에서 1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의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직업, 미래 사회 꿈, 자기 이해라는 갈래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며 2회차에서는 진로의 기본이자 핵심인 자신을 이해하고 나만의 가치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 영상 홍보의 판도를 바꾸다, 즐거워진 김포 소통 [금요저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알지 못한다면? 대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는 더 이상 강조할 수 없을 만큼 필수 사항이다. 과거에 공공기관의 홍보는 트렌드와 무관하게 일방향적인 경우가 다수였으나, 전통 미디어와 대중 매체의 영향력이 온라인의 다양한 미디어로 옮겨감에 따라 변화된 시대에 발맞춘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포시에서는 기존의 포맷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시민 소통에 나서고 있다. 김보라, 공잡스, 김포줌인 등 올해 유튜브 기획 시리즈를 런칭하고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에 이어 홈페이지 클라우드 전환까지 나서며 ‘혁신’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 있다. 보다 재미있어진 콘텐츠와 신선한 구성으로 즐거워진 김포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을 만나봤다. Q. 영상홍보팀에서는 어떤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시나요?A. 김포시의 핫한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발표에 서울 통합까지 김포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는데요. 공식 발표 전부터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서 제일 발빠르게 김포의 교통 호재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에게 김포시에 대해 올바른 소식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죠.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친구나 가족에게 설명해준다고 생각하고 ‘김보라 : 김포 보이는 라디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공무원이라고 하면 민원대에서 일하는 분들만 연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공무원이 이런 일도 해?’라는 컨셉의 ‘공잡스 : 일일 공무원 체험’ 시리즈를, 우리 주변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포줌인 : 김포시민 이야기’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Q. 보람되거나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A. 우리시는 요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서명운동과 응원 챌린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 구래동의 민간 합창단에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응원을 위한 헌정곡’을 제작해주시겠다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너무나 의미있는 일이었어요. 저희가 헌정곡 제작 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담아보면 어떨까 제안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죠. 시민 여러분과 진심으로 마음이 통한 느낌이다.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활동이 더욱 많이 확대되었으면 한다. Q. 최근 생중계 확대를 통한 소통UP 참여UP 시정 구현으로 적극행정 수상했던데요?A. 2021~22년도 팬데믹을 겪으면서 시정 행사의 온라인화가 급격히 진행되었어요.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부분의 오프라인 행사를 생중계하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죠.2022년에 오래된 아날로그 방송장비를 모두 철거하고 디지털 스튜디오로의 전환 구축을 완료하면서 인프라 개선을 완료했지만 생중계 현장의 환경에 따라 예외적 상황 및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어요. 전문업체도 내부 구성을 모르니 개선대책을 내놓지 못했죠. 그래서 영상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나서기 시작했어요. 안정적인 라이브 구현을 위해 장소, 건물별로 연결되어 들어오는 영상, 음향 공유선을 파악하고 재구성하면서 구성도와 매뉴얼을 새로 제작했죠. 여러 번의 자료 조사와 업무 연찬, 실습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라이브 생중계 체계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시면서 적극행정 사례로 채택된 것 같아요.이를 통해 영상홍보팀에서는 시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Q. 빠른 트렌드의 변화와 IT기술의 발전 속도에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A. 영상홍보팀은 영상 콘텐츠 제작 뿐만 아니라 김포시 대표 온라인 매체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어요. 김포시 규모가 커짐에 따라 홈페이지로의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홈페이지 장애 예방 및 속도 개선을 위해 2025년에 홈페이지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행정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모에 도전했어요.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차 발표심사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도 최종 선정되진 못했다. 미디어 및 정보기술 분야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에 새로운 기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용하기에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하던 방식대로의 안정성을 추구하기보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Q.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A. 홍보에 있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요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틀에 박힌 발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평적 논의가 필수죠. 공공기관의 형식에 맞춘 논의가 아닌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필요하지요.그러기 위해서는 팀 분위기가 아주 중요한데, 다행히 김포시 홍보실은 창의성과 자율성을 담보해주는 담당관님과 부서 분위기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영상홍보팀 직원들은 대부분 30대로 자유로운 팀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속속 튀어나오곤 한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팀은 꾸준히 적극행정으로 나아가기로 의지를 굳혔어요. 그래서 우리가 사는 김포가 소통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