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시의회, 관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김포시의회, 관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집행기관에는 건설 인허가 단계에서 관내제품 및 관내업체 사용계획서 제출과 현장 참여율 모니터링 강화를 건의했다. 아울러 의회에는 정기적인 관내업체 참여율 실적점검을 요청하며 의회가 직접 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가 주도적으로 실적을 점검해 줄 것을 함께 제안했다. 김종혁 의장은 “관내업체 참여 확대는 단순한 비율 상승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유근 회장도 “지역업체가 배제되면 지역경제도 함께 어려워진다”며 “관내업체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 공무원·지역건축사 소통간담회 개최

김포시, 공무원·지역건축사 소통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제2별관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축사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허가과, 건축과, 노인장애인과 등 시 관계 공무원 16명과 지역 건축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축행정에 대한 협조사항 전달과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 지침 및 준수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현장 실무자들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건축사들은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완화 규정 적용 요청,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불합리한 협의 관행 개선 요청, △건축허가 협의 지연 문제 해소 요청 등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건의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건축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종합허가과장은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은 실무 행정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과 협업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70상상왕 선발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7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인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의 수상작 6건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본인의 업무 또는 소속 부서의 업무 중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4개 분야에서 실무심사 및 시민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대상에 △‘시민이 안전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최우수상에 △‘휴대폰 전달 NO 많은 서류 발급 전산 설계 제조 스캔으로 3초 해결’, 우수상에 △‘황금들녘 70도시 쌀맛드림, 김포논체험 개최’ △‘꽃길만 걷는 결혼식, 라베니체 공공 예식장 조성’, 장려상에 △‘공무원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건축물 설계 예산 절감 방안’ △‘하수도 기술진단 관련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준 마련’을 각각 선정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포상금이 제공되며 우수 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국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자율적 참여로 발굴된 제안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해병대 구성원 대상 자기계발·취업준비 전략 특강 지원

김포시, 해병대 구성원 대상 자기계발·취업준비 전략 특강 지원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6일 해병대 제2사단 통진부대에서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구성원 자기계발·취업준비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해병대 구성원의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성공적인 전직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김포시와 해병대 사령부 간 체결한 일자리 업무협약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해병대2사단 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역 후 취업을 위해 실제 군복무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및 취업 준비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채용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요령 등의 정보를 통해 막연했던 사회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취업준비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4월 23일 김포시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 현장에도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적극 참여해 기업 채용과정도 이해하고 여러 취업서비스 등을 이용한 바 있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해병대와 상호 협력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역 장병들의 빠른 사회적응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설문조사 의견을 취업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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