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시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교육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겨울 철새 유입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증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피로감의 전신 증상 ▲기침·가래·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 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체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고위험군 관리조사서 작성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응훈련과 실무 교육을 통해 감염병 확산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포시, 행안부 특별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5억 3천만원 국비 확보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금요저널] 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5년 지역화폐 발행사업 국고보조금 특별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총 5억 3,300만 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특별지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집행 실적이 우수한 33개 지자체에 인센티브로 교부된 것으로, 김포시는 지역화폐 ‘김포페이’의 운영성과와 신속한 예산집행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캐시백 지급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김포페이 5% 캐시백 행사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연계 사업이다.김포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한 김포페이 캐시백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추가 확보한 5억 3,300만 원의 국비를 활용해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페이 결제하고! 5% 캐시백 받자!’ 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김포페이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은 월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책수당·인센티브·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성 결제 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은 김포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김포시는 이번 캐시백 행사가 연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하수·상수 동시 매설로 시민불편 최소화…기간·비용 절감 기대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금요저널] 김포시가 통진레코파크 증설과 제2정수장 신설로 운양동에 매설 계획중인 하수 차집관로와 상수 도수관로를 동시에 매설하는 병행공사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별도 매설 시 예상됐던 22개월의 공사기간이 7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며, 39억원의 사업비 절감 또한 기대된다.시민 불편 역시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도로 굴착 및 복구의 반복을 방지해 교통통제기간이 줄고 소음 및 비산 먼지가 최소화되는 효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개선이 전망된다. 시는 선제적 조치로 행정에 대한 신뢰성 향상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시민 중심 행정을 강조한 민선8기의 기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운양동의 하수 차집관로 공사는 2025년 10월, 상수 도로관로는 2026년 10월 시행할 예정이었다.두 관로가 동일 노선에 매설되나 사업기간에 1년 차이가 있어 “같은 구간을 1년에 두 번 굴착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경우 ‘도로 굴착→ 복구 → 다시굴착 → 재복구’로 반복되며, 소음·비산먼지 증가와 교통통제 장기화로 주민 생활 불편이 매우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이에 김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두고, 하수과·수도과·공원과 등 관련부서가 머리를 맞댔다. 이 과정에서 이면도로와 공원 구역을 활용한 병행 매설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는 곧 시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한편, 시는 2025년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공사기간 동안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공사안내 사전홍보와 실시간 민원대응 창구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2025년 적극행정 직장교육’ 실시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1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공직자 및 지방공공기관 등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IPTV 내부망 생중계도 병행해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정승호 적극행정 전문강사가 맡아 ‘적극행정은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정 강사는 강의를 통해 적극행정의 개념과 실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익 실현을 위한 창의적·능동적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포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문화가 일상 행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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