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공공근로사업에 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 있는 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관리 및 전산화 지원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및 폐현수막 재활용 등 1일 6시간 근무 사업 또는 △지역화폐 마케터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1일 4시간 근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03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5월 23일) 내에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민선8기 김포시, 지자체 최초 전 돌봄센터에 원어민 강사 배치 [금요저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 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영어 원어민 강사를 파견한다.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 공교육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일상 회화를 기본으로 미술, 세계 문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력과 함께 창의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기대다. 특히 단발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과 돌봄이 함께 하는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김포교육지형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 시 교육 부서에서 교육과 돌봄을 연계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등 대형 호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공교육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어린시절부터 질좋은 돌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현장학습, 지속적인 영어 교육 등으로 창의력과 글로벌 소통력을 키워놓는 동시에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서는 연세대 우수 인재들의 멘토링과 AI, SW, 코딩, UAM 등 과학특화전문교육 등으로 미래인재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로드맵이다. 영어 전문교육기관인 YBM넷이 위탁 운영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김포 내에서 영어 공교육 수준을 격상시켜 김포 아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센터별 매주 3타임씩 진행되는 원어민 강사 수업은 일상 회화부터 미술, 세계 문화,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글로벌 소통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타일러의 올바른 외국어 공부법 특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포시는 이번 원어민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하반기 영어캠프 추진도 계획하고 있어 관내 학생 대상 글로벌 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할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통부터 진행중인 서울통합과 서울런으로 시작된 교육통합은 모두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김포경제지형을 바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역시 미래산업 중심지로 어린이들이 그 열매를 맛볼 것”이라며 “김포 교육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크게 변화하고 있다 김포는 목동에서 2호선을 타고 교육 원정을 오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주택, 빌라, 아파트를 중심으로 노후한 수도관 교체를 지원해 녹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에 대해 지원하며 지원 비용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 최대 60만원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급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중 소통 나선 김병수 김포시장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민들 큰 호응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논의하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진정성 있는 시장의 소통을 반겼고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효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김시장은 연중 각계각층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은 지난 1월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이어오며 주민들에게 직접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풍무동, 사우동, 고촌읍, 구래동 등 주요 지역의 청소년 안전, 교통 편의, 상권 활성화, 의료 서비스, 노인 복지 등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 요구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풍무동, 사우동, 고촌읍, 구래동에서 교통, 도시재생, 주거,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직접 들었고 오는 2월 20일까지 남은 3개 읍면동에서도 신년인사회를 이어가며 추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데 집중한 자리였다”며 “제기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풍무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청소년문화의 집 활용과 대중교통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주민들은 풍무동에 청소년 수가 많지만, 활동할 공간이 부족해 우범 지대 노출 우려가 크다는 점을 현안으로 언급했다. 이에 김포시장은 “최근 개관한 풍무동 청소년문화의 집을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교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서울로 향하는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고 일부 노선의 폐지로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서울시의 경기도버스 진입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사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뉴빌리지 사업 추진 상황과 인하대병원 유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들은 “사우동이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사업 범위, 언제부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며 “특히 골목길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보행 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포함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포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골목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 유치에 대해 김포시장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3월 이사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하대가 토지 무상 공급과 건축비 100억원 지원 외에 추가 지원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시의 추가 요구 조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중임을 밝혔다”며 현재 인하대는 이 조건을 반영한 사업계획 재수립을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라 설명했다. 고촌읍 신년인사회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촌복합지구 개발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먼저, 주민들은 “고촌고 통학로가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이 혼재돼 있어 학생들의 통학이 위험하다”며 인도 확보와 도로 확장을 요청했다. 이에 김병수 김포시장은 “학교 측과 주차 공간 문제 등으로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통학로 개선이 지연된 상황”이라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측과 재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촌복합지구 개발과 일몰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제기됐다. 주민들은 “2025년 6월까지 신고가 완료되지 않으면 일몰제로 인해 지역 개발이 무산될까 걱정된다”며 “일몰제가 적용되면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며 상반기 중 주민 설명회를 열어 향후 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구래동 신년인사회에서는 SOC 확충, 경로당 식사 지원 확대, 문화의 거리 활성화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먼저 주민들은 “분동하면서 마산동에 편중된 SOC 시설을 구래동에도 마련해 달라”며 도서관 및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이에 김포시장은 “구래동 지역 내 우선 순위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SOC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 식사 지원 시범사업 확대 요구도 나왔다. 주민들은 “구래동에서 시행 중인 경로당 반찬 지원 시범 사업의 반응이 좋다”며 “전면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안정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경로당 식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이전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월 14일 예산법무과장 주재로 주요현안사업 담당자들과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비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진행 상황 및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부터 발굴해 온 신규사업 중 총 22개 사업, 국비 요구액 445억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주요 사업은 최근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활성화 사업, 한강철책 제거를 통한 산책로 조성 사업 등 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과 접경지역 및 특수상황지역 개발 관련 신규사업, 중앙 부처별 공모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토대로 부시장, 실·국·소장들과 함께 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재정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2025년 정부 추경 및 2026년 정부예산에 김포시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악화로 시 재정이 몇 년째 긴축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은 중단될 수 없기에 중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관내 시민으로서 학생, 직장인, 주부, 장애인, 일반시민으로 구분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결과 최종 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비로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4개월간 월 4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해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버스이용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할 수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켜 70만 대도시 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주거복지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주거복지사업 순회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월 13일 14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읍면동 주거복지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에서 2025년 주거복지사업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주택과 및 김포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되어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주거급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개정사항 및 주거복지사업 주요사항 안내 △2025년 신규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경기도, LH 및 GH 연계지원 사업 △타부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자료를 제공해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고 큰 호응을 얻은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주거복지사업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시민의 편의성 대폭 향상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들이 개인정보의 주체가 되어 전자증명서에 포함된 개인정보와 여러 기관 등이 보유 중인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종이 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으나, ‘전자증명서’는 정부24 홈페이지, 네이버, 카카오톡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전자적인 형태로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등·초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기관에 제출해야 할 경우, 정부24 홈페이지 등으로 본인인증만 거치면 즉시 증명서를 발급해 원하는 기관에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의 내용 중 시민이 직접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원하는 기관에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보내기’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데이터 공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이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본인 정보에 대한 완전한 주체권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시민의 정보 주체권 행사를 위한 ‘본인정보 제공요구’ 기능도 제공한다. ‘본인정보 제공요구’란 정보주체가 민원 신청 시 처리담당자에게 개인정보 제공 요구서를 제출하고 처리담당자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본인정보 제공요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민원은 50여 종이며 앞으로 민원 및 제공 정보 종수는 확대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확대를 통해 민원 처리에 있어 시민의 구비서류 발급시간 절약, 개인정보 보호 및 공무원의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되며 이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여행 관광상품 선보여 [금요저널] 김포시가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 김포의 DMZ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다. DMZ 평화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일에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일명 ‘북한뷰 카페’ 가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민통선 청정 자연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농촌복합문화체험관 ‘벼꽃농부’의 맷돌 커피 체험, 한강의 끝이자 시작인 북한과 마주한 해안철책길 등 김포만의 DMZ 생태자원과 문화가치 매력을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로 구성했다. 또한, 평화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을 위해 군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외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K-드라마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을 선물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열차는 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김포시의 DMZ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가장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트렌디한 평화관광 체험 상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DMZ 평화열차를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활용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김포시 관광 및 축제 연계 활성화 전략 수립 △유관기관 협력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강 보며 달리자’ 김포시,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이 오는 4월 13일 열세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인원 참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올해 정규코스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번 대회는 4월 13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사우사거리, 북변IC를 지나 하성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김포한강마라톤은 ‘한강을 조망하며 철책길을 따라 달리는’ 매력적이고 상징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체육인 및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 종목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규코스를 비롯해 10km, 5km로 총 3개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30일간 대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단, 모집 규모인 6,000명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과 전국의 여러 동호인들의 참여로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난해 역대 최다 참가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대회는 특히 정규코스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해인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접수를 독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사과 재배기술 교육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25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2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과품목 관심농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 인원 30여명을 넘는 45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교육생들의 학구열과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자 사과 전문 강사인 최효열 강사가 맡아서 2024년 사과 재배 주요 이슈, 2025년 사과 재배 주의사항, 겨울 전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 이상고온 등 환경에 의한 피해가 심해 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 전정 방법, 이상 환경 대처 방법, 고품질 사과 생산 등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정호 소장은 “김포시에서 사과 재배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영농 현장에 적용해 성공적인 사과재배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사업으로 선정 [금요저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공모에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대표로 문체부의 심사를 받게 되며 문체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5년간 총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3곳이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콘셉트 설정부터 특화 소재 발굴까지 발로 뛴 적극행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을 통해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만이 가진 ‘단절’과 ‘공존’의 역사적 환경을 내세운 국내 유일의 접경문화 관광지라는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 글로벌 랜드마크 공간으로서의 브랜드 구축 방안을 제시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 K-관광의 선을 넘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제로 평화와 안보, 생태와 역사, 건축과 예술 등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헤리티지의 가치를 내세웠고 경기도 대표 사업 선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오는 문체부 심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문체부는 오는 3월 말 전국 지자체별 대표사업에 대해 심사해 4월 초 최종 사업지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사업 선정 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애기봉만의 역사·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존 중앙정부 주도의 인프라 사업 위주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도의 종합 지원형 관광개발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참여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특별한 관광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경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종 선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