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봉사단체 사랑나누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13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는 관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 시 조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이물질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정애 사랑나누미 회장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가끔 응급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그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리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사랑나누미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체 사랑나누미는 지난 2005년부터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안부 확인, 말벗 등의 정서적인 지지 활동과 명절 음식과 김장 김치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리시 수택1동, 사랑 나눔 새마을 바자회 행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1동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일 수택1동행정복지센터 앞 여울목공원에서 ‘수택1동 사랑 나눔 새마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수택1동새마을부녀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무김치, 깻잎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수연 수택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여해 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교육과 복지 사각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이나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13세 이상의 경계선 지능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1차 선별검사 30명, 종합심리검사 10명이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의심 대상자 80명에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경계선 지능인 부모 및 관계자 교육, 경계선 지능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운영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구리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여성 가구 대상 안심 패키지 물품 지원 [금요저널] 구리시가 6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에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등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103개 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동구동, 제주시 일도1동과 문화·복지·관광 상생 협력 [금요저널]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2일 제주시 일도1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9명과 동 기간단체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문화·복지·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동구동과 일도1동은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상호 실천하기로 협의하며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먼 곳에서 동구동을 찾아주신 일도1동 방문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동과 일도1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헤아림 22기 치매가족교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헤아림 22기 치매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치매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황별 대처 방법, 역할극 등을 통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해 정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반 환자 보호 서비스’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는 기수료한 치매 가족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치매 환자들과 직접 활동하고 자신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참여 가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수료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자신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다른 치매 가족들과 함께 돌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어디에서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단한 일상을 함께 공감하면서 든든하고 소중한 이웃을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엄성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가족 대상 지원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 여름맞이 기부 행렬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느티나무봉사단’과 ‘영웅시대 별빛히어로방’ 2개소의 기부처로부터 각각 선풍기 300대와 기부금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먼저, ‘느티나무봉사단’은 구리시·중랑구·남양주시 이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무료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선풍기 30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철 느티나무봉사단 회장은 “점차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힘든 생활을 하실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팬클럽 봉사단체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 단체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기부금 또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복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 회장은 “가수 임영웅님이 늘 보여주시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해, 팬들도 그 뜻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 같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차기 시금고에 NH농협·KB국민은행 선정 [금요저널] 구리시는 기존 시금고 계약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의 재정 업무를 담당할 차기 시금고로 제1금고에는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는 KB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금고 지정을 위해 ‘구리시 시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금고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올해 4월 구리시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신청했으며 이후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재무 건전성,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공금 관리 시스템, 협력사업비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총점 1위를 기록해 제1금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본예산 기준 8,736억원의 예산으로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고 KB국민은행은 제2금고로 지정되어 특별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복수 금고 체계를 통해 시 재정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금고 지정은 단순한 금융기관 선정을 넘어 시민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19만 구리시민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본관에 NH농협은행 출장소, 별관에 KB국민은행 출장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 5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강직척추염 바로 알기’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한양대구리병원과 협력해 오는 5월 2일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으로 주영빈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젊다고 안심은 금물 강직척추염 바로 알기’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 진단이 중요한 강직척추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길 수 있으며 3개의 우수질문에는 주영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강직척추염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분이 강직척추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2025년‘와구리맛집 · 노포식당’지정 박차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우수음식점 와구리맛집·노포식당’지정 사업의 1차 서류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및 재지정을 포함해 총 110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이번 서류심사를 통해 85개 업소가 1차 선정됐다. 이어지는 2차 평가는 5월부터 7월까지 현장평가와 고객 선호도 조사를 병행해 운영하며 이 중 현장평가는 대학교수와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공개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대표 메뉴의 △맛 △가격 △위생 △시설 등의 기준 평가표에 따라 엄격히 평가한다. 이후 7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우수음식점을 확정하며 선정 업소에는 우수음식점 인증을 부여하고 구리시 공식 홍보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음식점 지정 사업은 단순한 맛집 발굴을 넘어, 구리시 음식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절차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진정한 ‘로컬 맛집’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인창동적십자봉사회, 어버이날 기념 위안잔치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적십자봉사회는 4월 2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독거노인 17명을 초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부재로 외롭게 어버이날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뜻을 함께해 마련했으며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카네이션과 함께 속옷 선물과 적십자 희망풍차 후원 물품을 전달한 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당으로 이동해 따뜻한 영양갈비탕을 대접함으로써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정희 인창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시민들께서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아케이드 개보수공사를 앞두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 /구리시 제공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가 오는 5월26일 시작된다. 구리시는 지난 24일 개보수공사가 진행되는 1구간(약 100m) 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받아들여 다음달에 아케이드 개보수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구리전통시장의 새 아케이드는 오는 7월30일께 완공돼 8월이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2009년 1구간에 설치한 폴리카보네이트 아케이드를 난연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23년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비(5억7천60만원)를 확보하면서 시작된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는 시가 같은 규모의 예산을 매칭해야하는데 막구조물 구매 및 설치 예산 3억5천여만원이 지난달 31일 1차 추경에서야 확보되면서 늦어졌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시비는 총 5억2천16만원이며 상인들도 4천755만원을 부담한다. 시는 예산 확보 뒤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공사일정을 수차례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막구조물 공사 업체를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하는 한편, 상인회 이사진과 회의 및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해당 구간 전체 상인 설명회는 공사 전 마지막 단추였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공사 일정이 2주가량 늦춰졌다. 시는 당초 다음달 12일 공사를 시작하고자 했으나 상인들이 매출이 느는 5월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또 공사를 위한 휴무 일정도 최소한으로 줄여 100m 구간을 절반으로 나눠 각 5일씩 영업을 쉬기로 했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영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면서 “이번 개선 사업이 단지 외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이경희 의원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추진에 관한 사항, △결혼준비를 위한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결혼장려를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장려 시책 및 주요사업에 관한 사항이다.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4조에 따른 저출산 정책 수립 의무와 ‘건강가정기본법’ 제5조에 따른 건강가정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해 추진해야 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구체화하고자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경희 의원은 “현재 구리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당면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결혼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견인해 구리시의 인구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구리시가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발의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9일 부터 6월 17일 까지 9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사무는 ‘지방자치법’ 제13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시와 시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도의 사무로서 국회와 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제외된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경희 위원장, 양경애 간사, 김성태 위원, 정은철 위원, 권봉수 위원, 김용현 위원, 김한슬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해 4월 25일부터 감사결과보고서가 의결될 때까지 활동한다. 이경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시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 추진 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구리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해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장기미집행이 우려되는 불필요한 도시계획시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면밀히 검토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으며 주민의견 청취결과와 시의회에 제출된 집행부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았을 때 용적률이 높은 용도지역으로의 상향은 공공기여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전제되어야 하며 임의적인 지구단위계획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 지역과의 관문인 교문사거리 일원과 왕숙교 일원은 구리시의 주요 교통거점이자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장기간 정체된 공간구조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건축 및 상업적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여지가 크므로 도시경관과 기능 향상을 고려한 용도지역 변경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의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와 그간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법령에 따른 타당성 검토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인근 주민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리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또는 종합정비 방안 수립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25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젊은구리연구회는 2025년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시민의 민간 병의원 이용실태 및 보건소 민원처리 실태분석을 통한 보건행정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 등을 통한 연구수행 방안 및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향후 과업 수행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희 의원은“최근 의료정책을 둘러싼 혼란과 갈등 속에 많은 시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응급 상황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행정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지역 보건행정의 실질적 개선에 기여할 것”고 연구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경애 의원은 전통적 선형경제 시스템의 한계로 자원 고갈, 기후 위기, 쓰레기 처리 비용 급증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재사용, 재활용으로 자원을 순환시키는 체계로 전환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대 △민간 기업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기업의 자원순환 참여 유도 △일회용품 줄이기, 재사용 제품 선택 등 생활 속 실천운동을 통한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예산 부담 없이 실천해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행정, 기업이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한 공동의 과제”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폐기물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구리시가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모범 도시로 발돋움하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 제정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김한슬 의원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행사예산 공개의 적용범위 △행사예산 공개 의무 △행사예산 공개 내용 △행사예산 공개 방법 등이다.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은 구리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출연·보조·위탁하는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 구체적인 공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아울러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 참여와 감시를 활성화해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김한슬 의원은 “작년에 시행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보면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 어떤 분야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축소·조정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민간단체 지원, 지방보조금, 각종 행사와 축제 경비를 지목하는 응답이 전체의 2/3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시민 사이에 행사성 예산의 축소 및 조정 필요성에 대한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을 보여주는 결과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사 개최의 자율적 절제와 합리적 조정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