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감자 캐기’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27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했다. 정성껏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각 마을회관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봉구·박진희 오포2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키운 감자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이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포2동이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감자 캐기’는 단순한 수확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땅을 일구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동체 중심의 나눔 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김장 나눔,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제보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과 함께 사각 고리 수건, 1인 1계좌 신청서를 배부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시민들은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며 복지제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는 분들도 있지만 여전히 어떤 제도가 있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학교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제 2개소 선정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4년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제에서 남종면의 ‘향아딸기농원’과 퇴촌면의 ‘퇴촌식물원’ 이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제를 통과,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에서 심사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제는 농장의 농업자원, 교육환경 등 5대 품질 요소와 25항목의 평가지표, 9개 필수 요소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통해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농장을 선발해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응급처치 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필수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3년마다 품질인증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품질 인증제에 선정된 향아딸기농원은 친환경 딸기를 주제로 딸기의 성장과정, 스마트 온실의 역할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퇴촌식물원은 식물을 주제로 식물의 분류, 구조와 특징 등 식물의 생태계 관련 프로그램 구성해 식물원 현장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우수 농촌교육농장 육성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연계 품질인증 교육농장 지원 사업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유니버설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관람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5명을 초청해 광주시 문화재단의 ‘호두까기 인형’ 발레 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를 해소시키고 건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문화재단과 협력해 수준 높은 유니버셜 발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기회 제공과 아동 정서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사례 관리하는 ‘드림 스타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영역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4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9만여 건, 112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의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또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되거나 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로서 광주시를 사용본거지로 등록·신고된 자동차를 12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 납부할 의무를 진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 차례 과세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의 경우 6월에 전액 과세한다. 단, 연납으로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소유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ARS 납부[142211], 가상계좌 이체는 물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 광주시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 교육장에서 자연채 푸드팜센터 활성화 및 로컬푸드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밀착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밀착토론회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수요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보다 빠르게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NH농협은행 구평회 광주시지부장, 푸드팜센터 출하 업체 대표, 일반소비자인 시민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지난 7월 지역 농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복합센터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개장했다. 푸드팜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카페 등 시민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개장 5개월 만에 매출액 10억여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는 이곳에서 판촉 행사와 ‘김장철 절임 배추 판매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회의는 방 시장의 인사말 후에 푸드팜센터 운영 관련 주요 정책 발표, 건의사항 및 의견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광주시 로컬푸드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푸드팜센터가 지역경제와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푸드팜센터는 단순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넘어 지역 농민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며 “시민들이 푸드팜센터 이용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향후 직매장 연중무휴 운영, 교육장 개방, 쿠킹클래스 개설 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6일 시청 이음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재로 민생 안정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공직사회 기강 확립 및 연말연시 안전관리 방안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연말연시 계획된 시 주최·주관 행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한파, 폭설 등 선제적인 재난 대책 추진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취약계층 긴급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집중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연시 공무원 사건·사고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특별감찰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상급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연락체계 구축과 비상 연락망 정비 등 비상대비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상황 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방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민 혼란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바라며 모든 행·재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지난 10일 구성된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지방행정, 지역경제,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별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민생 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보도 확장 및 정비 공사로 보행환경 개선 [금요저널] 광주시가 최근 완공된 호국보훈공원 일대 보도 확장 및 송정동 보도 정비 공사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호국보훈공원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도 유효폭을 기존 1.5m에서 3.5m로 확장했다. 또한, 밀목사거리와 경화여고 일대의 겨울철 미끄럼방지를 위한 보도의 경사로 정비 공사도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보도가 넓어지고 환경이 개선돼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편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공사 외에도 송정교 일원의 버스 승강장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도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능평동,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보수공사 완료 [금요저널] 광주시 능평동은 능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진입로는 행정복지센터 임시주차장에서 학교 통학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었다. 능평동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데크를 확장·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모든 어른들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소통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기 위해 진행 중인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사업’ 이 두 해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광남2동 지보체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각각 15가구씩, 총 30가구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음료를 배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료가 수거되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매칭된 지보체 위원이 즉시 연락받아 신속히 대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복기·유숙 광남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남2동 지보체는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제31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7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당초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총 17건의 시정질문과 이에 대한 보충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각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심도있는 종합심사 끝에, 5개 부서 9개 사업예산 12억 532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총 1조 4,692억 6052만 1,000원으로‘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21건은 원안가결, ‘광주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안’을 채택해 광주시민의 뜻을 정부에 강력하게 주장했다. 허경행 의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얼마남지 않은 올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2025년 청색 뱀띠의 해, 활기차고 유연하며 지혜롭고 신중한 처세로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 보행자 중심의 제설정책 병행 추진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은 1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기록적인 폭설에 대한 시민불편을 언급하며 광주시의 재난안전 예방 및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조예란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에 43.7cm의 폭설이 내려 도로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고 이에 각 읍·면·동의 제설제 보유 상황과 겨울철 재난관리 매뉴얼 점검 등 재난안전 예방 체계의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도로 위주의 제설 작업으로 인해 보행자가 이용하는 인도는 뒷전으로 밀려 어르신과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하면서 보행자를 위한 특별 관리구역 지정, 골목길 및 인도 제설 장비 확충 등의 방안을 강구하도록 제안했다. 한편 조예란 의원은 지난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만장된 광주시 공설·공동 묘지 24개소에 추모의 기능과 함께 주민편의시설로서의 활용 계획을 검토하도록 촉구했으며 특히 문형동 공동묘지의 경우 지리적 접근성이나 기타 여건을 봤을 때 주민편의시설로서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했다. 이외에도 능평동 일원의 오산천 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연결과 더불어, 보행여건이 열악한 신현3통 일원에 내년도 예정된 버스베이 신설사업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개선대책을 촉구했으며 이에 광주시에서는 공동묘지 활용방안 수립, 버스 정류시설의 개선 및 보도 설치 적극 추진, 오산천 단절구간의 단계적 산책로 설치 등을 이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